이번 주 이슈는 미국 FOMC회의(12월13~14일)이다. 연준은 기준금리와 관련해 신규고용건수, PCE 물가지수, GDP, 경제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후 기준금리 인상 여부를 결정하게 되는데 제반 지표가 금리 인상을 지지하고 있어 기준금리가 0.5%에서 0.75%로 25bp 인상될 전망이다. 그 동안 주식시장을 눌렀던 재료였던 만큼 기준금리 인상 발표는 ‘불확실성 해소’로 받아드릴 가능성이 있어 원화와 주식의 동반 강세가 예상된다.
12월은 연말 주주명부 폐쇄를 앞두고 빌린 주식을 원 주인에게 되돌려 주는 계절성이 있다. 이에 종목별로 ‘숏 커버링’이 나와 체감지수가 개선되는데 코스피 등락비율(ADR20일)도 12월14일을 바닥으로 1월3일까지 수직으로 상승할 예정이다. 12월 배당락일 전까지 매수주체는 기관투자자, 특히 금융투자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 매년 배당과 관련된 적극적인 투자전략을 구사하기 때문이다. 덧붙여 과거 코스닥지수가 2009년5월부터 2015년1월까지 약 295~300주 동안 박스권 등락을 보이다가 300주 전후에 상향 돌파하였는데 코스피(선물지수 포함)도 이와 유사한 시간대에 와 있어 패턴분석상 매우 중요한 시점에 와있다고 할 수 있다.
20161212_Technical_view_December_3_week.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