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申 庚을 猴(후-원숭이)로 論해 볼까요?(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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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서양철학과 동양철학) 134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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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申을 猫(묘-고양이)로 論해 볼까요?(1)
# 申 庚을 猴(후-원숭이)로 論해 볼까요?(2)
순서로 이어집니다.-
♣支는 靜 하나 干은 動 한다.
☀12 지지 子丑寅卯辰巳午未申酉戌亥
☀10 천간 甲乙丙丁戊己庚辛壬癸
<오늘 김형학의 한마디~>
-자~
지금 만나는 사람이 나의 運命을
만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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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옮긴이 법무사 김형학>
자~
36마리의 동물을 十二支에 벼를 때
申에는 고양이와 원숭이가 속한답니다.
혹은 까마귀도 넣기도 하는데요.~
보통은 원숭이를~
猿과 猴, 또는 狖(유 검은 원숭이)로
나눠 배당한답니다.
이 글에서는
猴후로 통일해 원숭이 하나로만
다루기로 하지요.
- 三國遺事에는 원숭이 이야기가
나온답니다,
“이차돈이 순교하자~
하얀 피가 한 길이나 솟아올랐다.
하늘이 컴컴했다.
땅이 진동하며 빗방울이 떨어져
내렸다.
甘泉의 샘물이 말라~
고기와 자라들이 다투어 뛰어
올랐다.
나뭇가지가 부러지자~
원숭이들이 떼를 지어 울었다.‘-
- 擇里志에는
明과 倭의 전투에서
원숭이들로 因해 혼란에 빠진~
倭軍들이 大敗하여 시체가 가득했던 場面을
描寫하는 얘기가 있지요.-
자~
♣ 庚金의 肅殺之氣, 때문일까?
유독 원숭이는 피와 관련된 故事가
많답니다.
어쨌든 몇몇 기록을 살피면
옛날에는 우리나라에도
원숭이들이 있었을 법도 하답니다.
그런데 조선 후기부터는~
원숭이의 存在가 아예 否定됐답니다.
‘東國에는 원숭이가 없답니다.
古今의 詩人들이
원숭이 소리를 표현한 것은 모두
틀린 것이라는군요‘.
한마디로
우리나라와 원숭이는 궁합이 맞지
않았답니다.
寅申 沖의 물상일까?
자~
寅과 申은
서로가 絶地에 놓이는 글자 조합이지요.
(甲申 –絶, 庚寅 –絶)
☀ 燥土는 生金하지 못한답니다.
☀ 庚금은 未에서 冠帶하지만
八字에 水가 없으면 無用하답니다.
- 초패왕 項羽는
秦나라의 수도를 불태워버리고
유방을 追放하여 부귀영화를 누리며
自己는 錦衣還鄕해야 한다고 했답니다.
그러자 한생이~
항우는 그런 衣冠을 할 됨됨이
못 된다며 沐猴而冠이라 비꼬았다고 합니다.
원숭이가 冠을 썼다는 뜻으로,
옷은 훌륭하나
마음은 사람답지 못함을 이르는 말이죠.-
자~
☀ 未에서 申과 庚이 같으면서도
다른 結果를 보게 됨은~
水가 ‘있고, 없고’의 차이에 달린 것이죠.
한편,
개와 원숭이의 사이처럼~
매우 사이가 나쁜관계를 일컬어
犬猿之間이라고 말한답니다.
申과 戌은 衰하고 病 드는 관계라
좋을 리 없지요.~
(庚戌-衰, 戊申-病)
하지만
치명적인 타격을 입는 일은 거의 없답니다.
대개 둘이 으르렁거리며 서로를 경계하다가
끝나고 말지요.~
♣ 어쩌면
끝도 없는 싸움이나 對立이
더 고통스러울 수도 있으므로
이 둘의 관계는~
절대 바람직하지 않답니다.
- 무라카미 하루키 村上春樹의
‘세계의 끝과
하드 보일드원더랜드‘에는~
’천박한 섬의 원숭이 이야기‘가 있답니다.
‘어딘가 아주 먼 곳에 천박한 섬이 있었어요.
이름을 붙일 만한 섬도 아니죠.~
아주 천박한 모양의 섬으로,
그곳에는 천박한 모양을 한 야자나무가
잘 어울리죠.
그 야자나무는~
천박한 냄새를 풍기는 야자열매를 만드는데,
마침 그곳에는
淺薄한 원숭이가 살고 있고,
그 淺薄한 냄새를 풍기는 야자열매를
좋아해서 즐겨 먹죠.
그리고 천박한 배설을 하죠. ~
그 배설물은 땅바닥에 떨어져
淺薄한 土壤을 더욱 천박하게 하는 거예요.
그러한 순환이 계속 되는 것이죠.“
話者는
♣ 어떤 종류의 어두운 부분은~
그 자체의 힘으로
자체의 사이클을 통해 점점 커지고,
어느 시점을 지나면
아무도 그것을~
멈추게 할 수 없다는 點을 말하고자
한 것이랍니다.
자~
欲求를 中斷할 수 없는 원숭이는~
古史에도 몇 차례 등장한답니다.
생각은 말처럼 달리고, 마음은 원숭이처럼
설렌다는 뜻으로 ~
煩惱와 情慾 때문에
마음이 흐트러져 억누를 수 없음을~
이르는 말이 意馬心猿이랍니다.
申과 午는 각기 浴敗에 들어
몹시 불리한 글자 조합이랍니다.
(庚午 –浴, 丁申-浴)
그런데
♣ 命理는~
사람의 貪心이 俗塵에서 성취를
불러오는 因子로~
‘좋고 나쁘고’를 가려 취하는 법이
없답니다.
이재 저래 申은~
간단하게 규정할 수 없는 글자이지요.
申이 無量 해서 인가?
# 요점 기억하기
☀ 寅申 沖= 東國無猴(동국무후)(서로 絶이라?)
☀ 申午 浴= 意馬心猿(의마심원)
☀ 庚未 帶= 沐猴而冠(목후이관)
☀ 申戌 衰= 犬猿之間(견원지간)
-See You Again-
<옮긴이 법무사 김형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