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비전형에 사용되는 롱 핌플 러버들은,
대부분이 일본제 인 듯 합니다.
티바 의 그래스디텍스 를 제외하면,
많은 분들이
- TSP Curl P-1r, P-3, P-4, Super Spinpips
- Butterfly Feint Long 2/3/soft,
- Nittaku Wallest
- Stiga Vertical/Horizontal 20/55. —> Made in Japan 입니다. ㅠㅠ.
등을 사용하시는 거 같아요.
선택지는 결국 티바의 그래스디텍스 밖에 없는가?
다른나라 생체인들은
그 밖에 또 어떤 롱핌플들이 많이 사용되는지 구글링을 좀 해봤는데요,
YouTube Video 에서 아래 내용을 봤구요.
Best long pimple rubber - Top 5
- Nittaku Wallest -> MIJ
- TSP Curl P4 Chop -> MIJ
- Dawei 388D-1 professional
- Butterfly Feint Long 2 -> MIJ
- DHS C8
TableTennis11 라는 업체에서
2016년도에 가장 많이 판매된 핌플러버 목록에서 OX가 아닌 롱핌플만 뽑으면 아래와 같아요.
Best selling pimpled rubber 2016
- Sauer Tröger Hellfire
- TSP Curl P-1R -> MIJ
- DHS Cloud & Fog 3
- Tibhar Grass D.TecS (압도적으로 가장 많이 팔린다는군요.)
종합하면,
다른 나라에서 많이 사용되는 스폰지 있는 롱핌플 러버이면서 MIJ가 아닌 것은,
- Dawei 388D-1 —> China
- DHS C8 —> China
- DHS Cloud & Fog 3. —> China
- Sauer Tröger Hellfire. —> UNKNOWN
- Tibhar Grass D.TecS. —> Germany
정말 별로 선택지가 없는 듯.. ㅠㅠ
혹시.. DHS C8 또는 Cloud & Fog3 써보신 분 계실까요?
그리고, XIOM Vega LPO 제품 써보신 분은 혹시 안계실까요?
일본제가 아닌 롱핌플 러버의 대안은 무얼까요?
그냥 Tibhar Grass D.TecS 가 정답인가요?
(이미 구입해서 사용중인 롱핌플 러버들은, 일단 핌플 떨어질때까지 그냥 써야겠죠? ^^)
—— 별첨 ——
다른 회사들의 롱핌플 상품과 생산지를 조금 알아봤어요.
Joola Octopus —> Japan
Joola CWX —> Germany
Tibhar Grass D.TecS —> Germany
Tibhar Extra Long —> UNKNOWN
Stiga Vertical 20/55 —> Japan
Stiga Horizontal 20/55 —> Japan
Stiga Sculpture —> China
XIOM Vega LPO —> Germany
Dr.Neubauer Trouble Maker —> UNKNOWN
Dr.Neubauer Allround Premium —> UNKNOWN
Dr.Neubauer Desperado —> UNKNOWN
Der Materialspezialist Superwall --> UNKNOWN
Der Materialspezialist Elite Long --> UNKNOWN
Der Materialspezialist Undertaker --> UNKNOWN
Donic Piranja —> Germany
Donic Spike P1 —> Japan
Donic Spike P2 —> Japan
Donic Alligator Def —> UNKNOWN
Andro Rasant Chaos —> Germany
DHS C8 —> China
DHS Cloud & Fog 3. —> China
Spinlord Gipfelsturm —> China
Spinlord Keiler —> UNKNOWN (maybe China)
Spinlord ORKan —> UNKOWN (maybe China)
Spinlord Zeitgeist —> UNKOWN (maybe China)
* Spinlord 사 홈페이지 안내글을 보면, 자기들은 공장이 중국에 있다고 합니다.
Sauer Troger Hellfire —> UNKNOWN
Sauer Troger Hipster —> UNKNOWN
Neottec Tokkan —> UNKNOWN (maybe Japan)
첫댓글 디텍스 겨냥해서 만든 러버가 헬파이어입니다.
하지만 덤핑스펀지여서 탑시트와 스펀지의 분리현상이 자주 일어나서 짧게 사용되구요...
그나마 스티가사의 호리즌탈, 버티컬이 있습니다.
저는 수비 안정성을 위해서 DMS의 SUPER WALL 1.0MM 사용중입니다.
춉할때의 안정성과 회전력이 제 생각보다 잘 들어갑니다.
공격도 되게 편한편입니다.
네.. 좋은 정보 감사해요
super wall 도 고려해 봐야겠어요
버티컬/호리즌탈 도 일본산 이더라구요.
깜놀 했어요.
@ma9nus 메이드 인 제팬이죠..
일제생산
@스이카 super wall 찾아봤는데, 러버 사진과 포장지 사진에 생산국가 정보가 안보여요. 독일제겠죠? ^^
@ma9nus 유럽일꺼에요
댐핑(damping) 스펀지란 진동과 속도를 흡수해서 매우 느린 공을 보낼 수 있게 해주는 스펀지입니다.
스이카님의 댓글에 오타가 났는데 그 김에 상식적으로 달아둡니다. ^^
@Conan 네.. 그럼 반발력 보다는 감소 가 목적인 스폰지인데, 아무래도 전진블록 공격 전형에 더 어울릴 듯 한데요? 커트 주전형 보다는요..
@ma9nus 상대힘을 흡수하고 자신있게 롱컷할 수 있다는 점에서 커트주전형에게 적합합니다. 비거리냐 컨트롤이냐 문제 정도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물론 실제 사용에서는 여러 요소가 더 고려되어야 합니다)
반면 전진블록형에게는 변화도 등의 ox 특유의 장점을 저해하기 때문에 아주 탁월한 수준은 아닙니다.
다만 안티 러버의 경우는 탑시트+댐핑스펀지가 하나의 조합으로 여겨집니다.(애초에 안티는 스펀지가 없으면 안 되니까요)
@곡현 아.. 안티스핀으로 쵸핑이 가능한데, 안티스핀은 주로 댐핑스펀지니까.. 결국 댐핑스펀지 롱핌플도 쵸핑이 가능하겠네요. 그래서 비거리/컨트롤 문제라는 말씀으로 이해했습니다.
@ma9nus 전에 제가 자이언트사의 텔론 스페셜이라는 러버 사용했습니다. 롱핌플이에요.
헬파이어와 같은 스펀지계열(댐핑)입니다.
춉핑 역시 잘되구요..비거리도 잘 나왔어요.
대신 깍았을 때 회전력이 좀 부족했습니다.
문제점은 역시 탑시트와 스펀지 분리현상이 한 2~3개월 되면 와서...
6개월정도 쓰는 롱핌플보다 짧다는게 단점입니다.
그래서 저는 분리 후 탑시트(ox)는 다른분 써보라고 드렸었던 기억이 있어요.
@ma9nus 다른 분들이 잘 설명해주셨네요. 근본적인 차이보다는 내공이 나오는 양상을 보고 조절가능한 차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긴 공을 안주고 싶다 라는 면에서는 헬파이어가 확실히 장점이 있습니다. ^^
너무나 좋은 양질의 글에 감사드리는 뜻으로 정회원+로 빠르게 등급업 시켜드렸습니다.
핌플아웃 계열은 일본에서 생산하는 것들이 정말 많지요. 그래서 일본생산이 아닌 것을 찾으려면 권할 수 있는 것이 저도 헬파이어 밖에 생각나지 않습니다. 스핀로드는 비교적 신생회사이면서 핌플아웃계열에 집중하는 브랜드로, 많은 분들께 알리는 기회가 되겠네요. ^^
아.. 감사합니다. (정화원+도 있었군요?^^)
각 러버 및 포장지 그리고 홈페이지를 구글링하며 사진으로 확인한 시간들에 대한 보상같은.. ㅎ
감사합니다! 저를 대신하여 상세 설명 해주셨군요...
저도 dms 슈퍼월 사용중입니다 유럽산이고요 p1과 유사한 구질에 안정성 좋고 회전량 많고요
돌기 배열이 p1과 똑같은거 같고 돌기들이 더 힘이 있다고 할까 손으로 눌러보면 더 탱글탱글한 느낌입니다 p1 사용자 분들께는 좋은 대안이 될듯해요 추천 합니다
네 정보 감사드려요. 두 분이나 추천하셔서, 저도 써볼까 싶어요. 스폰지 두께는 마찬가지로 1.0 mm 추천하세요?
@ma9nus 전진블럭으로서의 메리트는 디텍스나 헬파이어가 좋구요..
뒤에 춉하고 앞에서도 춉하실꺼면 슈퍼월 1.0mm 추천드립니다.
완벽한 선택지는 없다고 봅니다.
항상 차선을 선택해야할것 같습니다.
조만간 라잔트 카오스 혹은 CWX를 테스트해보겠습니다.. ^^
아.. 기대됩니다. 다양한 롱핌플 러버 정보가 공유되면 좋을것 같아요. ^^
저는 Xiom LPO 에 관심이 좀 생겨서 한 번 써볼까 싶어요. ^^
버티컬/호리즌탈 도 일본산 음~
정말 놀랐어요. 스티가 러버들이 대부분 일본산인 듯..
@ma9nus 여기 이벤트 상품 일본산이면 문제가 될 듯~ 그래도 써보고 싶기는 한데
스티가는 오래전부터 esn(독일러버 제조사)와의 관계가 좋지 못해서 러버를 일본 다이끼 사를 통해서 만들어왔습니다. 최근 양사의 관계가 전향적으로 바뀌었기 때문에, 스티가에서 새롭게 esn 러버가 출시됩니다.
여러 용품사에서 스티가의 구 러버들을 할인하는 것은 그런 여파가 있지 않나 생각됩니다. ^^
@Conan 다시 메이드인게르만이 되겠군요!
요즘 일본산 신발 싣고 나가면 20대 애들이 그것 싣으면 안된다고 직접 말 합니다.
아, 네.. 10/20대들이 더 적극적이라고 하더군요. ^^
@ma9nus 탁구제품 특히 일산이 많은데~ 그렇죠!
개인적으로는 정치적인 문제로 일부로 일제탁구용품을 구매하고 안하고는 개인적 결정이라는 입장입니다.
일본에 대해서 미화도 왜곡도 안하는게 맞다는 입장입니다.
네.. 개인결정이죠..^^.
알고 쓰느냐 모르고 쓰느냐..
롱핌플 대안 정보도 공유되어야 하구요.
다양한 롱핌플 정보가 잘 없어서요..
정보가 필요한 사람도 있으니까요.
물론 선택은 개인 몫이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