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나무를 심을시에 뿌리분을 보호하기 위해 쓰이는 고무바를 쓰고 있는데</P>
<P>심을때 <STRONG><SPAN style="FONT-SIZE: 12pt">고무바를 제거하라는게 표준시방이긴 </SPAN></STRONG>하지만 </P>
<P>실제로는 고무바 제거를 하지 않고 식재를 하고 있습니다( 공사업체 대부분이 그런줄 알고 있구여- 식재시 발주처의 요구에 따라 위치이동이 많기 때문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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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예전에 tv 에서도 본거 같은데 고무바 때문에 나무가 고사되었다는 뉴스를 본거 같기도 하고</P>
<P>- 전 회사에서 마찬가지로 이번회사에서도 입주민이 민원(고무바때문에 나무 고사)을 내서 대처방안을 찾고 있습니다.</P>
<P>- 2년전 기술사 학원 수강 당시 교수님께 질문을 드렸지만 명확한 답변을 얻지는 못했었구여~~</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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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이 부분에 대한 대처방법이 필요한데 어떻게 하면 될까여? 기술사님들과 여러 예비기술사분들의 지식이나 경험담을 듣고싶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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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아울러 저희 건설회사와 같이 이런 민원을 건설회사에 다니시는분들도 한번씩은 고민해 보셨을 사항이라 생각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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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 식재시 고무바에 대한 민원이라~~ 자주 나오는 이야기 입니다 고무바는 수목이식을 위한 분작업(뿌리가 노출되거나 상하지 않도록 흙을 붙이는 작업이라고나 할까)을 할시 뿌리를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예전에는 새끼로만 사용을 하였으나 요즘은 고무바를 많이 사용합니다. 고무바를 사용하면 이식이나 재이식시 분이 깨지지 않아 좋지만, 고무바가 썩지 않아 활착후 새뿌리 발생시 뿌리 나오는 것을 일부 방해하는 단점도 있습니다. 고무바를 활용하여 이식이 오래된 잘 나무를 굴취해 보면 뿌리가 고무바에 방해되어 구부러져 있는가 하면 고무바와 엉켜 있는것 등이 있어 약간의 문제가 있는건 확실한 것 같으며(다음에 계속)
(이어서) 분해되지 않는 고무 제품이라 토양내 오염 등을 일으킬수 있고, 또한 이식목이 고사시 환경단체나 메스켐에서 나오면 "고무바에 의해 수목이 고사했다"라고 보도되어 "자원낭비" "환경오염"의 주범으로 몰매를 맞는걸 많이 보아 왔습니다. 해서 수목 이식 및 관수 후 고무바는 제거 하는 것이 옳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다른 방법으로는 고무바 보다는 효과가 떨어지는 몇년 후 분해가 되는 마대 등을 활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또한 철선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는데, 철선은 몇년이 지나면 부식되어 분해 되므로 제거를 하지 않아도 무방한것 같습니다. 이상 답변이 되었는지 모르겠네요. 위 내용은 제 의견입니다
시내에서 수목을 이식해보면.. 고무바보다 훨씬많은 관들이 수목의 뿌리 생육을 방해하고 있는것을 볼 수 있습니다.. 예전에 "고무바 때문에 고사된것 아니라"라며 버텨보기도 했지만.. 결국 건설이라는 것이 "시방서'를 이길수가 없습니다. 서로 좋을때는 식재시 성의껏 (예를들어 식재하고 최대한 당겨서 제거한다는가.. 식재 전 분 안 망가지게 조심조심~ 제거한다는가) 조치하면 문제가 안되지만 나중에 민원 등 문제가 됐을때는 "시방서"를 이길 수 없다는 얘기 입니다.. 공정상 분명히 필요한 자재이지만 윗분들 말씀처럼 문제가 안 되는 제품을 사용하시는 방법밖에는.. ^^~
우리 현장에서도 환경기자들이 사진찍어서 민원을 올리거나, 감독/주민들이 지나가다가 보고서 문제제기 하기도 하는데.........고무바 대용품.......탄성이 있는 값싼.......제품이 나오기는 하지만 그것도 친환경제품이라고 보기는 힘들고......아직도 대다수는 수목 분작업시 고무바를 사용하고 있습니다.......작업자들에게 고무바 제거하라고 하지만.......고무바 제거이후 위치이동을 하게 되면 분이 다깨져서 얼마 안되는 잔뿌리들마저 다 끊겨버리고 이는 수목하자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고무바에 대한 인식은 토양내 폐기물 투입이라는 관점이 많은것 같습니다. 고무바로 인한 수목의 생육장해나 고사는 매우 장기적인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1-2년에 발생하는 수목의 고사와는 전혀 상관이 없다는 점을 인식해주었으면 하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지 않죠. 저는 이식공사시 생태밴드라는 제품을 사용합니다. 고무바와 같은 기능을 하면서 천연식물소재이기 때문에 땅속에서 분해가 되지요^^ 가격은 고무바에 비해 3배정도 되지만요. 사질토양의 뿌리분에 감겨있는 고무바를 제거할 경우 오히려 수목생존에 영향을 줄 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첫댓글 국토해양부 시방서를 자세히 보세요!
수목 식재시 고무바에 대한 민원이라~~ 자주 나오는 이야기 입니다
고무바는 수목이식을 위한 분작업(뿌리가 노출되거나 상하지 않도록 흙을 붙이는 작업이라고나 할까)을 할시 뿌리를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예전에는 새끼로만 사용을 하였으나 요즘은 고무바를 많이 사용합니다. 고무바를 사용하면 이식이나 재이식시
분이 깨지지 않아 좋지만, 고무바가 썩지 않아 활착후 새뿌리 발생시 뿌리 나오는 것을 일부 방해하는 단점도 있습니다.
고무바를 활용하여 이식이 오래된 잘 나무를 굴취해 보면 뿌리가 고무바에 방해되어 구부러져 있는가 하면 고무바와 엉켜 있는것 등이 있어 약간의 문제가 있는건 확실한 것 같으며(다음에 계속)
(이어서) 분해되지 않는 고무 제품이라 토양내 오염 등을 일으킬수 있고, 또한 이식목이 고사시 환경단체나 메스켐에서 나오면 "고무바에 의해 수목이 고사했다"라고 보도되어 "자원낭비" "환경오염"의 주범으로 몰매를 맞는걸 많이 보아 왔습니다. 해서 수목 이식 및 관수 후 고무바는 제거 하는 것이 옳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다른 방법으로는 고무바 보다는 효과가 떨어지는 몇년 후 분해가 되는 마대 등을 활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또한 철선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는데, 철선은 몇년이 지나면 부식되어 분해 되므로 제거를 하지 않아도 무방한것 같습니다. 이상 답변이 되었는지 모르겠네요. 위 내용은 제 의견입니다
요즘에는 친환경 제품으로 된 고무바가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수목의 분이 깨질까봐 쉽게 제거하지 못하고 식재하고 있으나 그간 시민과 언론의 질타를 많이 받아 요즘은 식재후 제거하는것이
보편화 된걸로 알고 있습니다...
시내에서 수목을 이식해보면.. 고무바보다 훨씬많은 관들이 수목의 뿌리 생육을 방해하고 있는것을 볼 수 있습니다.. 예전에 "고무바 때문에 고사된것 아니라"라며 버텨보기도 했지만.. 결국 건설이라는 것이 "시방서'를 이길수가 없습니다. 서로 좋을때는 식재시 성의껏 (예를들어 식재하고 최대한 당겨서 제거한다는가.. 식재 전 분 안 망가지게 조심조심~ 제거한다는가) 조치하면 문제가 안되지만 나중에 민원 등 문제가 됐을때는 "시방서"를 이길 수 없다는 얘기 입니다.. 공정상 분명히 필요한 자재이지만 윗분들 말씀처럼 문제가 안 되는 제품을 사용하시는 방법밖에는.. ^^~
우리 현장에서도 환경기자들이 사진찍어서 민원을 올리거나, 감독/주민들이 지나가다가 보고서 문제제기 하기도 하는데.........고무바 대용품.......탄성이 있는 값싼.......제품이 나오기는 하지만 그것도 친환경제품이라고 보기는 힘들고......아직도 대다수는 수목 분작업시 고무바를 사용하고 있습니다.......작업자들에게 고무바 제거하라고 하지만.......고무바 제거이후 위치이동을 하게 되면 분이 다깨져서 얼마 안되는 잔뿌리들마저 다 끊겨버리고 이는 수목하자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고무바에 대한 인식은 토양내 폐기물 투입이라는 관점이 많은것 같습니다. 고무바로 인한 수목의 생육장해나 고사는 매우 장기적인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1-2년에 발생하는 수목의 고사와는 전혀 상관이 없다는 점을 인식해주었으면 하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지 않죠. 저는 이식공사시 생태밴드라는 제품을 사용합니다. 고무바와 같은 기능을 하면서 천연식물소재이기 때문에 땅속에서 분해가 되지요^^ 가격은 고무바에 비해 3배정도 되지만요. 사질토양의 뿌리분에 감겨있는 고무바를 제거할 경우 오히려 수목생존에 영향을 줄 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