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날
호젓한 공원의
떨어져 나뒹구는 낙엽 소리와 빗방울의 조화가 가을답다.
서서히 작별 인사하는 가을
습기를 가득 머금은 가을나무의 그윽한 향내 맡으며
비오는 날 수채화를 그려본다
근데 이미지가 수채화 보다는 유화에 가까운 듯...
비오고 호젓하고 바람도 불고 이른 시간이라
사람도 거의 안보이고
알알이 맺힌 물방울.
접사렌즈가 아니라 잘 표현안된다
우산 쓰고 비 맞으며 사진 찍기는 역시 어렵다
누군가는
우중 사진에서 정말 분위기 좋고 근사한 사진 얻을수 있다는데....
흔들리는 수양버들
흔들리는 사진 열심히 찍어서 올리는 회원 따라하기.
표현이 쉽지는 않지만
이런 종류의 사진도 한 두번은 찍어볼 만하다
비와 외로움
첫댓글 피사체를 보시는 남다른 시선을 가지고 계십니다.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참, 잘 담으시네요.
가을은 이렇게 비에 바람에 뒹구네요.
네.가을이 가고있네요
비와 바람과 함께...
삭제된 댓글 입니다.
자기도 의기소침 하지말고
다시 사진 하면서 행복해 하면 좋겠어
넘 거창하게 생각지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