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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제목 : 하나님께서 정하신 복의 원칙, 마음과 성품과 힘을 다하여
설교본문 : 신명기 6:1~15
참고 : 신명기 5장, 욥기 21, 24장
설 교 자 : 송호영 목사
설 교 일 : 2024년 8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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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론 : 율법의 선포 : 신명기 5~26장
신명기 4: 44~49은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선포한 율법(신명기 법전 : 신명기 5~26장)의 서론입니다.
(여기에는 44~49절 중에서 44~45절만 올립니다.)
44. 모세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선포한 율법은 이러하니라(다음과 같으니라).
(설명 : 5장 이하를 뜻합니다.)
45.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에서 나온 후에 모세가 증언과 규례와 법도를 선포하였으니,
여기에는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께서 주신 땅에 들어가서 지켜야 할
핵심적인 말씀이 담겨 있습니다.
이 말씀을 지키면 그들이 거처하는 땅이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 되고,
이 말씀을 지키지 않으면
그들이 거처하는 땅이 하나님의 저주받은 고통과 고난의 땅이 됩니다.
제 1 부 : 지금 이 땅에 살아있는 우리와 맺은 하나님의 언약
1. 오늘 살아 있는 현재의 하나님의 백성에게 주신 언약
1) 하나님께서 이스라엘과 맺으신 언약 : 생명과 구원의 언약(신 5:1~2)
1. 모세가 온 이스라엘을 불러 모으고 그들에게 이르되
“이스라엘아, 내가 오늘 너희의 귀에 들려주는 규례와 법도를
듣고 그것을 배우며 지켜 행하라.
2.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호렙산에서 우리와 언약을 세우셨나니
호렙산에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모세를 통해 주신 언약의 말씀은
사람이 죄 사함을 받고 하나님의 백성이 되는 구원의 말씀입니다.
신약에서는 예수님의 말씀이 복음의 말씀이지만,
구약에서는 호렙산에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과 맺으신 언약의 말씀이
복음의 말씀입니다.
2) 오늘 살아있는 우리에게 주신 언약(3절)
3. 이 언약은 우리 여호와께서 우리 조상들과 세우신 것이 아니요,
오늘 이 자리에 살아있는 우리 곧 우리와 세우신 것이라.
그때 그 말씀을 들었던 출애굽 1세대들만을 위한 말씀이 아닙니다.
언제든 그 시대에 살고 있는 그때의 하나님의 백성들과도 맺은 언약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애굽에서 종 되었던 너희”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인도하여 내신 애굽에서 종 되었던 자들이
그때 그 출애굽 1세대들이 아니라,
지금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있는 현재의 하나님의 백성들이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3) 말씀이 전파될 때 그 말씀과 함께 하나님의 언약도 전달되고 이어집니다.
하나님께서는 세대마다 새롭게 그들과 언약을 맺으십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이어지듯 하나님의 언약의 말씀도 이어집니다.
그 계약 관계도 이어지고,
그 말씀에 담긴 책임과 의무도, 그 말씀에 담긴 복과 저주의 약속도 이어집니다.
말씀과 함께 하나님의 언약이 우리에게 이어졌고,
우리가 말씀을 전하면 그 말씀과 함께 모든 복의 언약이 그에게로 이어집니다.
2. 십계명 : 듣고 배우고 지켜 행하여야 할 계명
하나님께서 주시는 땅에 들어갔더라도
그 땅이 저절로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
그들이 그 땅에서 하나님의 말씀대로 행하여야 합니다.
(십계명에 대한 설교는 이미 지난 3월에 했으므로
여기에는 1, 2 계명만 간략히 언급하고 생략합니다.
십계명에 대한 자세한 것은 출애굽기 20장과 신명기 5:1~21의 큐티 묵상포인트를 참조하십시오.)
1) 제1 계명(신 5:7) : 나 외에 다른 신들을 네게 있게 말지니라.
7.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있게 말지니라(다른 신들을 섬기지 말지니라).
‘나 외에 다른 신을 섬기지 말라’는 것은
하나님 외에 다른 신이 있다는 말이 아닙니다.
하나님 외에 다른 신은 없고, 오직 하나님만이 참 신이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2) 제2 계명(8~10절) : 자신을 위하여 우상을 만들지도 말고, 그것들을 섬기지도 말라
8. 너희는 자기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 밑 물속에 있는 그 어떤 형상이라도 말든지 말며,
9.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나 여호와 너희의 하나님은 질투하는 하나님인즉,
나를 미워하는 자의 죄를 갚되 아비로부터 아들에게로 삼사 대까지 이르게 하거니와
10.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 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
두 번째 계명은 자기를 위하여 그 어떤 우상도 만들지 말라는 것입니다.
하늘에 있는 것이나 땅에 있는 것이나 물속에 있는 것
그 어떤 형상이라도 만들지 말라고 엄히 명하셨습니다.
그 어떤 형상도 만들지 말라는 것은 하나님을 형상화하지도 말라는 것도 포함됩니다.
• 나를 미워하는 자(9절) :
(9절 성경구절 위에)
하나님 이외에 다른 신을 섬기는 행위도 하나님을 미워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 외에 다른 신을 섬기는 것은
하나님 앞에서 가장 무섭고 큰 죄가 됩니다.
● 묵상 : 질투하시는 하나님
이것은 하나님께서 사람처럼 질투하신다는 것을 뜻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 외에 다른 신을 섬기는 것은
하나님께로부터 구원의 길을 얻지 못하는 길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것을 사람의 방식으로 ‘질투하시는 하나님’으로 표현하셨습니다.
3. 혼합종교는 하나님을 미워하는 것입니다.
1) 혼합종교도 우상숭배입니다.
고대사회에서는 다신교가 성행했으므로
아무 거리낌이 없이 하나님과 우상을 겸하여 섬겼습니다.
그러나 오직 하나님만을 섬기지 않고 다른 신도 함께 섬기는 자는
하나님을 미워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오직 하나님 한 분만을 섬기는 자를 하나님의 백성으로 인정하십니다.
2) 하나님을 이미지화 하지 말라(8절)
(8절 성경구절 위에)
하나님께서는 세상의 그 어떤 것이든 간에
사람의 손으로 만든 조형물을 신으로 섬기는 일체의 행위를 금하셨습니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을 이미지화한 형상물조차도 만들지 말 것을 금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오직 한 가지는
“이 세상을 창조하신 하나님,
그들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신 하나님이심을 기억하라”는 것입니다.
3) 이머징 워십의 위험
그런데 최근에 하나님을 기억하기 위한 보조 수단으로
기억의 매개물을 사용하는 경우가 조금씩 늘어나고 있습니다.
가령 다른 사람에게는 그냥 보통의 손수건이지만,
그 손수건이 어떤 사건에 특별한 의미를 갖고 있을 때
그것은 그 사건과 관련된 자들에게
그때의 일을 기억하게 하는 일종의 기억의 매개물이 됩니다.
이런 방식으로 예배에 참여하는 그 공동체의 구성원들이
모두 함께 하나님을 기억하게 하는 공동의 기억의 매개물을
예배에 도입하려는 시도를 ‘이머징 워십(Emerging Worship)’이라고 말합니다.
댄 킴볼(Dan Kimball)이 제안한‘이머징 워십’은
성도들이 가만히 앉아서 예배를 관람하는 것이 아니라
보고, 듣고, 맛보고, 냄새 맡고, 만지고, 그리고 경험하는
다감각예배를 추구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런 경우 그 냄새를 맡을 때,
혹은 그때 만지고 보았던 것을 경험할 때마다
그때의 기억을 되살려서 하나님을 기억할 수 있게 된다는 것입니다.
4) 하나님을 형상화하는 이미징 작업도 하지 마십시오.
우리는 하나님을 형상화하는 것까지도 금지하신 이유를 기억해야 합니다.
그것은 이미지화 작업이나 형상화 작업이
보이지 않는 가운데 계신 하나님 바로 그분을 기억하고 섬기는 것이 아니라,
결국에는 이미지화한 그 도구만을 기억하게 될 수 있습니다.
기억의 보조 수단으로 사용한 것이
결국에는 하나님은 사라지고 그 매개물만 남게 될 수 있습니다.
만일 이렇게 되면 하나님께서 가장 싫어하시는 죄를 범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어떤 종류의 이미지화 작업도 대단히 신중하게 하여야 합니다.
● 묵상 :
눈에 보이는 이미지물 외에도
하나님을 향한 우리의 생각을 방해하는 것들이 어떤 것들이 있는지 생각해 봅시다.
능력이 있다는 특정한 사람, 또는 집회, 교회 인테리어, 그 어떤 것도
보이지 않는 가운데 계시는 하나님께 집중하지 못하게 하는 것들을 조심하십시오.
힘들고 어렵더라도, 더디고 답답하더라도
우리는 보이지 않는 가운데 계신 하나님, 바로 그분께 집중해야 합니다.
어쩔 수 없이 이미지화 작업을 하게 되더라도
주객이 전도되는 일이 없도록 항상 긴장하며 살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가장 싫어하시는 것이 바로 우상숭배이기 때문입니다.
제 2 부 : 하나님께서 정하신 복의 원칙
1. 십계명을 받을 때를 회고하는 모세
1) 십계명을 받을 때를 회고하는 모세(신 5:22~27)
22. “여호와께서 이 모든 말씀을
산 위 불 가운데, 구름 가운데, 흑암 가운데에서 큰 음성으로
너희 총회에 이르신 후에 더 말씀하지 아니하시고 그것을 내게 주셨느니라.
23. 산이 불에 타며 캄캄한 가운데서 나오는 그 음성을 너희가 듣고
너희 지파의 모든 두령(두령)과 장로들이 내게 나아와
24. 말하되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의 영광과 위엄을 우리에게 보이시매
불 가운데서 나오는 음성을 우리가 들었고, 하나님께서 사람과 말씀하셨는데도
그 사람이 여전히 살아있는 것을 오늘 우리가 보았나이다.
25. 그런데 이제 우리가 죽을 까닭이 무엇이니이까? 이 큰불이 우리를 삼킬 것이요,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음성을 다시 들으면 우리가 죽을 것이라.
26. 무릇 육신을 가지 자로서 우리처럼 살아계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불 가운데서 발함을(하시는 말씀을) 듣고 생존한 자가 누구니이까?
27. 그러니 당신은 나아가서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하시는 말씀을 다 듣고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당신에게 이르시는 것을 다 우리에게 전하소서.
우리가 듣고 행하겠나이다’라고 말하였느니라.
모세는 호렙산에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직접 임하셔서
십계명을 전하여 주실 때의 상황을 회고합니다.
그때 모세가 처음 하나님께 소명을 받을 때와 같이
호렙산 전체가 불에 싸여 있었으나 나무에 불이 붙지 않았었습니다.
그리고 그때 그 불 가운데에서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각 지파의 두령과 장로들이 크게 두려워하며 모세에게 나아와서
모든 말씀을 다 이런 식으로 하나님께 직접 들었다가는 자기들이 죽을 것 같다며,
다른 말씀들은 모세를 통하여 전해주시면
그 말씀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여기고 순종하겠노라고 말합니다.
2) 백성들의 요구대로 모세를 통해 말씀을 주시기로 함(28~29절)
28. 너희가 내게 말할 때에 너희의 말하는 소리를 여호와께서 들으시고 내게 이르시되
‘이 백성이 네게 말하는 그 말소리를 내가 들은즉 그 말이 다 옳도다.
29. 다만, 그들이 항상 이런 마음을 품고 나를 경외하며 내 모든 명령을 지켜서
그들과 그 자손이 영원히 복 받기를 원하노라.
이에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의 간구를 옳게 여기셔서
다른 이들은 모두 각자의 장막으로 돌아가게 하고
모세만 그 자리에 남아 하나님의 주시는 말씀을 계속 받게 하십니다.
그리고 그들이 지금 품었던 이 마음을 계속 품어
하나님의 명령을 잘 지켜서 복 받는 백성이 되라고 말씀하십니다.
이렇게 모세는 과거 십계명을 받을 때의 일을 회고한 모세는,
이제 가나안 땅에 들어가면 그때 고백했던 그대로
하나님의 말씀을 잘 지켜 행하라고 말합니다.
그러면 그 땅에서 복을 얻어 그들의 날이 장구하게 되리라고 말합니다.
2. 설교가 하나님의 말씀이 되려면
1) 십계명 외에는 모세를 통해 전달하신 말씀(신 5:30~31)
30. 가서 그들에게 각기 자기의 장막으로 돌아가라 이르고
31. 너는 여기 내 곁에 서 있으라. 내가 모든 명령과 규례와 법도를 네게 이르리니,
너는 그것을 그들에게 가르쳐서 내가 그들에게 기업으로 주는 땅에서
그들이 이것을 행하게 하라’ 하셨나니
본래 하나님께서는 출애굽기~민수기에 나오는 모든 율법의 말씀을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직접 전하실 작정이셨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직접 듣는 것을 거의 정신을 잃을 만큼 두려워하였고,
또한 그들도 그 후에 주시는 모든 말씀을 모세를 통해 전하여 주시면
그것을 모두 하나님의 말씀으로 여기고 순종하겠다고 했습니다.
이에 그들의 이 요구를 하나님께서 받으셔서 십계명만 친히 전하여 주시고
나머지 말씀들은 모세를 통해 전달하셨습니다.
2) 설교 : 사람이 하나님을 대신하여 그 말씀을 전하는 것
이렇게 순종하려는 자세로 듣는 것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바른 자세입니다.
매 주일 예배 때마다 교회 강단에서 하나님의 말씀이 선포됩니다.
그 말씀이 성경 본문에 합당한 말씀이 선포되고 있다면
성도들은 그 말씀을 하나님께서 직접 말씀하시는 것으로 들어야 합니다.
3) 좋은 설교는 하나님의 말씀을 바르게 선포하는 것
좋은 설교는 하나님의 말씀을 바르게 전하는 것입니다.
아무리 듣기 좋은 말로 설교를 했더라도
그 안에 하나님의 말씀이 담겨 있지 않으면 그것은 죽은 설교입니다.
그러므로 바른 설교는 때로 내 마음에 감동이 아니라
오히려 갈등을 줄 때도 있습니다.
내가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지 못했으면
하나님께서 주시는 말씀을 들을 때 갈등을 느끼는 것이 정상적인 것입니다.
그러나 내가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지 않았는데도 설교를 듣고 감동만 받고 있다면
마치 큰 질병에 걸렸음에도 불구하고
전혀 아픔을 느끼지 못하는 것만큼이나 위험한 것입니다.
➠ 듣기 좋은 설교가 아니라 참된 말씀을 전하는 설교를 들으려 하십시오.
하지만 많은 경우에 설교를 들을 때
내 마음에 흡족한 감동이 되는 말씀을 듣기를 원합니다.
언제부터인지 모르나 듣는 이의 마음에 감동을 주는 것이
좋은 설교를 결정하는 기준이 되었습니다.
입에 쓴 약이 몸에 좋다고 했습니다.
내 귀에 듣기 좋은 설교만 찾지 말고 내 심령에 약이 되는 말씀을 찾으십시오.
달콤하고 매끄러운 설교보다 다소 거칠더라도
하나님의 말씀을 바로 전하는 설교가 당신의 영을 살립니다.
내 마음을 즐겁게 하는 설교를 찾지 말고,
순종해야 할 하나님의 말씀을 찾으십시오.
● 묵상 : 이 같은 마음을 품으면 ... 너희가 삶을 얻고 복을 얻어서 ...(신 5:29~33)
29. 다만, 그들이 항상 이런 마음을 품고 나를 경외하며 내 모든 명령을 지켜서
그들과 그 자손이 영원히 복 받기를 원하노라.
30. 가서 그들에게 각기 자기의 장막으로 돌아가라 이르고
31. 너는 여기 내 곁에 서 있으라. 내가 모든 명령과 규례와 법도를 네게 이르리니,
너는 그것을 그들에게 가르쳐서 내가 그들에게 기업으로 주는 땅에서
그들이 이것을 행하게 하라’ 하셨나니
32. 그런즉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명령하신 대로
너희는 삼가(성심껏) 행하여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고
33.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명하신 모든 도를 행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삶을 얻고 복을 얻어서,
너희의 얻은 땅에서 너희의 날이 장구하리라(너희의 날이 길리라).”
이스라엘 백성들은 모세를 통해서 전달되는 말씀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들어서
그 말씀에 순종하겠다고 고백합니다.
하나님께서도 그들의 고백을 옳게 여기시고
앞으로도 계속 이 같은 마음을 품으라고 말씀하십니다.
지금처럼 계속해서 사람을 통해 전달되는 말씀도
하나님의 말씀으로 여기고 그 말씀에 순종하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들이 삶을 얻고 복을 얻어서
그들이 하나님께서 주신 땅에서 그들의 날이 장구하리라고 말씀하십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그들이 사는 땅이
젖과 꿀이 흐르는 복된 땅이 되리라는 것입니다.
3. 하나님께서 정하신 복의 원리 : 마음과 성품과 힘을 다하여(신 6:4~5)
4. 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하나인(유일한, 한 분이신) 여호와시니
5. 너희는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우리의 오늘로 내일을 만드시는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오늘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행한 일들로 우리의 내일을 창조하십니다.
모세는 우리가 해야 할 일을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그를 사랑하라’라는 말로 요약했습니다.
마음과 성품과 힘을 다하라는 것은
그가 가진 모든 것을 완전히 소모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라고 말합니다.
하나님을 향한 인간의 전적인 헌신과 사랑을 가르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향한 사랑을 마음에 품고 그것을 실천하는 삶을 살라는 것입니다.
1) 마음과 성품과 힘을 다해야 하는 이유 : 하나님은 가장 높이신 분이시므로
내 마음과 성품을 다하여 하나님을 섬기려면
하나님이 가장 높은 분이심을 기억하고 있어야 합니다.
2) 마음을 다하여
➀ 마음의 중심에 하나님을 모시라는 것
‘마음’에 해당하는 ‘레바브’는, 인간의 생각과 의지가 있는 곳을 가리킵니다.
그러므로 마음을 다한다는 것은
그 마음의 자리에 하나님의 말씀을 채우는 일에 온 힘을 다하는 것을 뜻합니다.
내 마음 중심에 하나님께서 계시도록 하는 일에 힘을 다하는 것입니다,
➁ 사랑하는 이를 마음에 담듯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담아 두라.
마치 누군가를 사랑할 때 그에 대한 모든 것을 마음에 담고 있는 것처럼
그렇게 우리 하나님의 말씀을 내 안에 담아두고 살아갑니다.
잊으려 해도 잊을 수 없는 그 일처럼 우리 하나님을 항상 마음에 품고,
그가 기뻐하시는 일을 하려는 갈망을 품고 살아갑니다.
이것이 바로 마음을 다하여 그를 섬기는 것입니다.
3) 성품을 다하여
➀ 모든 마음의 갈망과 열정이 하나님을 향해 있도록 하라
‘성품을 다하여(네페쉬)’는
마음(레바브)에 자리 잡은 그 생각과 뜻을 이루기 위해
모든 감정과 열정을 다하는 것을 뜻합니다.
그 마음에 간직한 하나님의 말씀이 향하는 방향으로
나의 모든 열정과 정열을 다해 나아가는 것입니다.
그 목표를 향하여 나의 열정을 다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런 열정은 그냥 생기는 것이 결코 아닙니다.
성령께서 우리 안에 들어오셔야
하나님을 향한 이런 간절한 갈망과 열정이 일어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한편으로 말씀을 채우기에 힘쓰며,
다른 한편으로 성령을 구하고 또 구해야 합니다.
➁ 그가 주시는 복을 얻기 위한 끝없는 도전(열정, 열망)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가장 큰 복은 바로 하나님 자신입니다.
하나님께서 거룩하신 성령으로 우리에게 오십니다.
하나님께 내 안에 오셔서 나를 천국까지 이끌어주십니다.
이 복을 얻기 위해 우리는 끝없는 도전을 합니다.
학생들이 끝없이 자신을 독려하며 공부의 자리로 돌아가는 것처럼
그렇게 우리는 실패했다가 다시 하나님을 부르고, 실패했다가 다시 말씀으로 향하고,
실패했다가 다시 사명의 자리로 돌아가는 일을 반복합니다.
주님이 아니면 우리는 살아갈 수 없기 때문입니다.
3) 힘을 다하여 : 내가 가진 모든 것을 총동원하여
힘을 다한다는 뜻의 ‘메오드’는
육체와 정신의 모든 에너지를 총동원하는 것을 가리킵니다.
마라톤 경주의 마지막 지점에서 더 걸을 힘도 없어 푹 쓰러지는 상태와 같은 것입니다.
주께서 주시는 말씀에 내 생명이 담겨 있다는 것을 바로 깨닫고 있다면
그 말씀대로 사는 일에 내가 가진 모든 것을 다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끝없는 백성들의 불평에 탈진에 빠져
하나님 앞에 차라리 자기를 죽여 달라고 기도한 모세(민수기 11:15)나,
로뎀나무 밑에서 차라리 자기를 죽여 달라고 기도한 후
잠이 들었을 때 천사가 와서 그를 어루만지며 위로했던
엘리야(열왕기상 19:4~5)의 경우를 생각해 보십시오.
이것이 바로 힘을 다하여 하나님을 섬기는 것입니다.
● 묵상 : 이 일을 이루기 위한 방법 : 그에게 친근히 하고(신 10:20)
20.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여 그를 섬기며,
그에게 친근히 하고(그를 단단히 붙들고) 그의 이름으로 맹세하라.
그러나 눈에 보이지도 않는 하나님을 어떻게 이렇게 섬길 수 있습니까?
그 방법은 ‘그에게 친근히 하고’입니다.
날마다 그의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하는 일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과 친근히 합니다.
말씀으로 하나님과 사귀고 기도로 하나님과 대화합니다.
이 작은 일이 우리의 생명을 바꿉니다.
가랑비에 속옷 젖듯 날마다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하는 일을 통해
하나님을 사랑하고 섬기는 일이 내 몸과 마음에 채워지게 됩니다.
제 3 부 : 그러나 세상이 악할 때에는 의로운 자가 고난을 받습니다.
1. 가장 큰 권력이 된 악의 카르텔 :
하나님께서 재앙을 내리셔도 항상 살아남는 자들은 악한 자들이다.
욥의 친구들이 욥을 향하여 가장 흉악한 죄를 범한 자라고 몰아붙이는 근거는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죄인을 벌하신다’는 율법의 대원칙입니다.
그런데 욥이 지금 엄청난 재앙을 당하고 있으니
이러한 율법의 대원칙으로 볼 때 욥은 극악무도한 죄인임에 분명하다는 것입니다.
마지막 심판 때를 기준으로 본다면 욥의 친구들의 이 말은 분명히 맞는 말이지만
삶의 과정에서는 그 반대인 경우가 더 많습니다.
욥은 삶의 과정에서 가장 큰 권력이 된 악의 카르텔을 예로 들며
친구들의 어설픈 논리를 반박합니다.
1) 욥의 반박 : 악한 자들이 재앙을 당하는 것을 본 일이 있는가(욥 21:17~18, 23~24)
17. “악인의 등불이 꺼진 일이 있었는가? 과연 그들에게 재앙이 닥친 일이 있었는가?
하나님께서 진노하시어 그들을 고통과 슬픔에 빠지게 하신 일이 있었는가?
18. 그들이 바람 앞의 검불(바람 앞의 지푸라기)같이
폭풍에 휘날리는 겨와 같이 된 일이 몇 번이나 있었나?
23. 어떤 사람은 죽을 때까지도 기운이 충실하여(기력이 정정하여),
안전하고 평안하며(혹은, 죽을 때에도 행복하게 평안하게 죽으며)
24. (그가 잘 먹고 잘 지내서) 그의 몸은 기름기가 넘치며
그의 골수는 윤택하고(그의 뼈마디마다 생기가 넘치고),
욥의 친구들은 욥이 재앙을 당했다는 그 이유 하나로
욥을 천하에 몹쓸 죄를 지은 흉악범이라고 몰아붙이고 있습니다.
이에 대하여 욥은 세상에 악한 자의 등불이 꺼진 것을 본 일이 있느냐,
악한 자에게 재앙이 내려진 것을 본 일이 있느냐고 묻습니다.
세상에서 악한 자들이 재앙을 당하기는커녕
오히려 그들은 잘 먹고 잘 지내서 그들의 몸에 기름기가 넘치고,
그들의 뼈마디마다 생기가 넘친다고 말합니다.
2) 하나님께서 재앙을 내리셔도 항상 살아남는 자들(30절)
(30절 성경구절 아래)
그런데 우리가 본문의 욥의 말에서 특히 주목해야 할 점은
‘하나님께서 진노하셔서 그 나라에 재앙을 내리셔도
항상 살아남는 자들은 악한 자’(30절)라고 한 부분입니다.
우리나라만 보더라도 그렇습니다.
악한 사람들은 일제의 침략을 당해도 일본 사람들에게 달라붙어서 살아남고,
해방 후에도 정권이 바뀔 때마다 그 정권의 요구에 발 빠르게 움직여서
부와 권력을 축적하였습니다.
3) 그러다 점차로 거대한 악의 카르텔을 구성한 무서운 사람들(27~33절)
27. 너희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나를 해하려는 너희의 속셈을 나는 알고 있네.
28. 너희는 말하기를 ‘그 세도 부리던 대단하던 자의 집이 어디 있는가?
악한 자가 살던 집이 어디 있는가?’하는데
29. 너희는 길 가는 사람들에게 묻지 않았는가?
그들이 한 말을 너희는 깨닫지 못했는가?
30. 그들이 하는 말을 잘 들어보게. 하나님께서 진노하셔서 재앙을 내리셔도
항상 살아남는 자들은 악한 자라고 말하지 않던가?
31. 누가 감히 그 악한 자들의 얼굴에다 대고 꾸짖을 수 있겠는가?
누가 감히 그가 악한 일을 저질렀다며 그를 징벌할 수 있겠는가?
32. 그가 죽어 무덤으로 갈 때에도 무덤지기가 그의 무덤을 지켜줄 것이고,
33. 골짜기의 부드러운 흙덩이가 그를 덮어줄 것이고,
셀 수 없는 많은 조객들이 그의 장례 행렬을 따를 것이네.
그러다 어느 사이엔가 그들은 이 나라의 최고 지도자도 함부로 할 수 없는
강력한 힘을 가진 자들이 되었습니다.
누가 감히 그 악한 자들의 얼굴에다 대고 꾸짖을 수 있겠습니까?
누가 감히 그가 악한 일을 저질렀다며 그를 징벌할 수 있겠습니까?
그들은 아무리 큰 잘못을 해도 벌을 받지 않습니다.
어쩌다 재판을 받아도 곧바로 나옵니다.
그들은 죽어 무덤으로 갈 때에도 무덤지기가 그의 무덤을 지켜줄 것이고,
골짜기의 부드러운 흙덩이가 그를 덮어줄 것이며,
셀 수 없는 많은 조객들이 그의 장례 행렬을 따를 것입니다.
욥은 이렇게 악한 자들이
세상에서는 평생 부와 영화를 누리며 살아간다고 말합니다.
2. 하나님을 향한 욥의 질문 : 어찌하여 이 세상은 악한 사람들이 더 잘 사는가?
1) 어찌하여 세상에 악이 기승을 부리도록 내버려두시나이까
이 말은 욥이 친구들에게 하는 말이지만, 사실은 하나님께 묻는 질문입니다.
어찌하여 이 세상은 악한 사람들이 더 잘 사느냐 하는 것입니다.
어찌하여 말씀대로 살려고 있는 힘을 다해 살아온 자기에게는 이런 재앙을 내리시고,
재앙을 당한 자신에게 따뜻한 위로는 하지 않고
처음부터 악담에 독설만 내뱉는 저 악한 친구들은 건강하게 잘만 살고 있는 이유는
무엇이냐고 묻는 것입니다.
2) 악을 징벌하는 하나님의 시간이 너무 더디고 느린 것에 대한 욥의 탄식
우리도 가끔 이런 질문을 던질 때가 있습니다.
내가 이 세상에서 최고로 잘 살았다고는 말할 수 없겠지만,
적어도 자기의 힘과 권세를 가지고 세상을 억압하고 핍박했던
저 악한 자들만큼은 잘못 살지 않았는데
어찌하여 나는 이렇게 어렵고 힘들게 살아가고 있는 것인지 한탄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 욥의 상태가 그의 삶의 최종적인 결과가 아니라는 것을
우리는 욥기의 말씀을 통해 이미 알고 있습니다.
욥은 머지않아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후에 그의 번제를 받으신 후
이전보다 두 배나 더 복을 내리시리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3) 어찌하여 심판의 때를 미리 정하여 두지 않으셨습니까?(욥 24:1)
1. “어찌하여 전능하신 분께서 심판하실 때를 미리 정하여 두지 않으셨을까?
어찌하여 그를 아는 자들이(하나님을 섬기는 자들이)
정당하게 판단 받을 날을 미리 정하지 않으셨을까?
욥은 심판의 때를 미리 정해두지 않으신 이유가 무엇인지를 하나님께 묻습니다.
심판의 때를 정하시지 않은 까닭에
세상에서 하나님을 잘 아는 경건한 자들이 정당한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단지 가난하다는 이유로, 단지 세상에서 세력을 얻지 못했다는 이유로
하나님 보시기에 신실한 삶을 사는 자들이
세상에서는 형편없는 자 취급을 받고 있다는 것입니다.
만일 심판을 받을 날을 미리 안다면 악인들은 그날을 두려워하게 될 것이고
경건한 자들은 그날을 기대하며 마음에 위를 받을 수 있을 텐데,
하나님께서 그날을 정하시지 않아서 악인들은 기를 펴고 살고
경건한 자들이 오히려 힘을 잃고 있다는 것입니다.
4) 남의 밭에서 이삭을 줍고, 악인의 포도밭에서 남은 포도를 따며(24:6)
6. (가을걷이가 다 끝난) 남의 밭에서 이삭을 줍고, 악인이 포도밭에서 남은 포도를 따며,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추수를 할 때 떨어진 이삭을 남겨 두어
가난한 자들이 주워갈 수 있도록 했고,
미쳐 따지 않은 포도는 되돌아가 다시 따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이미 추수가 끝났고 떨어진 이삭도 다른 사람들이 다 주워가서
밭은 이미 아무것도 없는 빈들이 되었습니다.
그래도 혹시 남은 이삭이 있을까 싶어 찾아가 보지만 남은 것은 없습니다.
악한 자의 포도밭은 단 한 송이도 남김없이 모두 따버린 욕심 많은 자의 밭을 말합니다.
그 포도밭에 가봐야 역시 거둘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5) 하나님을 향한 욥의 질문 ➠ 어찌하여 이들의 고통을 그냥 지켜보고만 계십니까(24:7~8)
7. 잠을 잘 때 덮고 잘 옷도 없어 벗은 몸으로 밤을 지내며, 추워도 덮을 것이 없으며,
8. 산에서 내리는 소나기에 흠뻑 젖어도 가릴 것이 없어 바위 밑으로 피하는구나.
이렇게 가난한 자들은 그냥 내버려두어도 힘들고 어려운 삶을 살 수밖에 없는데
악한 자들의 핍박으로 인하여 더욱더 큰 고통을 받습니다.
욥은 이들이 악한 자들로 인하여
밤에 덮고 잘 겉옷 하나 없이 알몸으로 밤을 지새우는 고통과,
남편 없이 홀로 아이를 키우다가 아이를 빼앗긴 여인의 슬픔을
어찌하여 그냥 지켜보고만 계시는지를 따져 묻습니다.
3. 그러나 하나님께서 역사 속에서 나타나시는 날(여호와의 날)이 있습니다.
1) 여호와의 날 : 하나님께서 역사 속에 자신을 나타내시는 날
욥이 극심한 재앙을 당했음에도 아무런 말씀도 하시지 않는 하나님께 대하여
일종의 시위를 벌이며 세상 악에 무관심하신 하나님께 탄식을 했습니다만,
그러나 하나님은 결코 세상 악을 그냥 지켜만 보고 계시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이 땅에 역사 속에 나타나시는 때를
성경은 ‘여호와의 날’이라고 합니다.
여호와의 날은
여호와께서 이 땅의 역사를 움직이기 위해 나타나시는 때를 가리킵니다.
하나님께서 이 땅에 나타나시면 복을 받을 자에게는 복을 주시고,
벌을 받을 자에게는 벌을 주십니다.
2) 믿음의 사람은 주께서 역사하실 그날이 올 줄을 믿고 인내로 기다립니다.
주께서 이 땅의 역사에 개입하시기 위해 나타나시는 때를 미리 알리시지 않으니
욥처럼 하나님께서 세상일에 무관심하신 것처럼 여길 때가 있으나,
때때로 역사에 나타나셨습니다.
그것이 바로 노아의 홍수이고,
소돔과 고모라의 심판이며,
이스라엘이 바벨론에 포로가 된 일들입니다.
그리고 마지막 때에
예수께서 다시 나타나셔서 세상 만민을 심판하실 것입니다.
3) 나의 가는 길을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정금같이 나오리라(욥 23:10)
10. 그러나 나의 가는 길을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시험하시고 난) 후에는 내가 정금같이 되어 나오리라.
그러나 욥은
하나님께서 그를 아신다는 것에서 해답의 실마리를 찾습니다.
“나의 가는 길을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정금같이 되어 나오리라”(10절).
욥은 이 믿음으로 오직 하나님의 발자취를 따르며,
하나님의 정하신 길로만 성실하게 걸어왔다고 고백합니다.
욥은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말씀을
정한 음식(매일 먹는 음식)을 먹는 것보다 귀하게 여겼다고 말합니다.
하나님께서 그를 아시기 때문입니다.
● 묵상 : 나의 가는 길을 오직 그가 아시나니
오늘 내가 성실하게 주님 말씀대로 살아간 것을 주께서 보셨습니다.
조만간 주님의 날이 오면 그 모든 것을 평가하시고 그에 합당한 복을 내리십니다.
이 믿음으로 오늘을 성실하게 살아가는 성도가 됩시다.
결 론 : 영적 건망증을 조심하십시오(신 6:10~15)
10.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 조상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을 향하여
‘너희에게 주리라’ 맹세하신 땅으로 너희로 들어가게 하시고,
너희가 건축하지 아니한 크고 아름다운 성읍을 얻게 하시며,
11. 너희가 채우지 아니한 아름다운 물건이 가득한 집을 얻게 하시며,
너희가 파지 아니한 우물을 얻게 하시며, 너희가 심지 아니한
포도원과 감람나무를 얻게 하셔서 너희를 배불리 먹게 하실 때에
12) 너희는 조심하여
너희를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인도하여 내신 여호와를 잊지 말고
13)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를 섬기며, 그의 이름으로 맹세할 것이니라.
14) 너희는 다른 신들, 곧 너희 사면에 있는 백성의 신들을 따르지 말라.
15) 너희 중에 계신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는 질투하시는 하나님이신즉,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진노하사
너희를 지면에서 멸절시키실까 두려워하노라.
역사적으로 보면 신앙의 위기는 시련과 고난의 때가 아니라 평안할 때 찾아왔씁니다.
그러므로 모세도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께서 이렇게 우리를 평강 가운데 살게 하셨을 때에
마치 그 모든 복을 나의 힘과 능력으로 이룬 것처럼 하나님을 잊어버리지 말라고 경고합니다.
이것이 인생을 살면서 우리가 가장 조심해야 할 악한 영의 미혹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잊어버리는 영적 건망증에 빠지지 않게 조심하십시오.
하나님의 은혜를 잊어버려서 하나님 사랑하며 섬기기를 중단하게 되면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모든 복을 다시 거두어 가신다는 것을 잊지 마십시오.
그러면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 고생과 고난의 땅이 되는 것을 잊지 마십시오.
무엇보다도 하나님과의 관계가 끊어지면
나의 시간이 하나님의 거룩한 시간이 아니라
땅의 시간, 저주의 시간이 된다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 묵상 :
영적 건망증에 빠지지 않기 위해 이스라엘은
말씀을 손목에 매고 문설주와 바깥문에도 붙였습니다.
영적 건망증에 빠지지 않기 위한 당신의 방법은 무엇입니까?
주님
보이지 않는 가운데
교묘하게 다가오는 우상숭배에
빠지지 않게 하옵소서.
말씀을 듣고 배우고 행하는 일에
더욱 열심히 하게 하옵소서.
마음과 성품과 힘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고 섬기게 하옵소서.
말씀이 살아있는
신령한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끝까지 승리하여 주님 오시는 날
그날을 기쁨으로 주님을 맞이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