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낙동산악회
 
 
 
카페 게시글
일반♡산행♡후기♡ 팔영산(선녀봉~유영봉~성주봉~생황봉~사자봉~오로봉~두류봉~칠성봉~적취봉~깃대봉~능가사. 171216. 토)
한길(박종래) 추천 0 조회 360 17.12.19 03:42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17.12.19 16:46

    첫댓글 상당히 인상깊었던 산행이었습니다 아기자기하게 바위로 구성된 봉우리들이 다도해의 멋진 풍광과 아우려져 좀더 산위에서 머무러고싶은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호구산과 납산을 오르면서 앵강만을 보는듯해서 더욱더 친근감을 느끼기도했나봅니다 산을 오르면서 군데군데 붙여져있는 명언들을 되뇌이면서 걷다보니 내 살아온 발자취까지 반추해 보기도 했답니다 바윗길을쉽게 오를수 있도록 계단을만들고 그런 명언까지 마련한 지자체 담당자들께 감사드립니다ㅋㅋ 오랫만에 미인여자분과 동행도했고 산악회에서 마련해준 하동재첩국도 맛있게 먹었으니 팔영산 산행은100대 명산을 오른것과함께 뜻깊었습니다

  • 작성자 17.12.20 04:03

    이름을 드날리는 곳은 이름값에 어울리는, 사람들 마음을 사로잡는 좋은 점이 많기 마련...철[계절]을 따라 시간이 다름에 따라 같은 사물을 두고도 대상을 보는 느낌이 다름을 다시 느끼게 되었다오. 좋은 자연도 벗과 함께 대하면 더욱 빛이 난다는 평범한 사실도 다시금 깨닫게 됩니다. 나 혼자 걸었다면 조금은 적적하고 멋쩍은 길이었을 것이라 생각해요. 예전에 견주어 사람들이 편하게 오르내릴 수 있도록 여러 편의시설을 많이 만들어 놓아 좋기도 했구요...고향에 대한 아련한 추억에 젖었다니 벗이 가진 남다른 시심(詩心)을 읽을 수 있을 것 같네요.벗이 있어 즐겁고 알찬 나들이었다오. 고마워요.

  • 17.12.19 18:40

    한길님 수고하셨습니다 매차 이렇게 세세하게 발자취를 기록해주시고 사진으로 남겨주시니 더더욱 고맙습니다

  • 작성자 17.12.27 17:28

    벗이 있어 발걸음도 가볍고, 기쁨은 몇 배로 치솟고...내가 고맙지요...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