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에서 65주차 출애굽기 40장을 마지막으로 예배를 드리고 빵과 포도주스로 주의 만찬을 진행 하였습니다 구약과 신약을 오가며 말이죠잉~ 1년 3개월이 넘는 시간 동안 출이집트기 한구절 한구절 살펴보는 긴 여정이 오늘 끝이 났다는~ 다음주엔 레위기가 시작됩니다
교회에서 점심 시간에 귀한 능이 버섯을 초장에 찍어 먹어 보았는데 회를 먹는 느낌과 거의 비슷 하였습니다
점심을 먹고 나서는 사모님이 사과를 깍고 계셨는데 저는 거진을 가야해서 인사 드리고 속초 안디옥 침례 교회에서 나와 거진 백섬 해상 전망대를 갔다가 고성 거진 해맞이 봉 산림욕장을 올라가서 산림욕을 하였는데요 올라가는 길이 너무 가팔라서 다음번엔 반대 방향으로 가봐야겠음요~ㅋ
거진 해맞이 봉 산림욕장에서 땀을 흠뻑 흘리고 나서는 커피 한잔 하고 고성군 죽왕면 오봉리에 위치한 왕곡마을로 향했습니다 가을 여행으로 고성 왕곡마을 풍경은 정말 아기자기 하면서 조용한 곳으로 가을 감성을 제대로 느낄수가 있는곳 입니다
벼는 익어가고 무화과,감,사과등.. 가을 가을한 왕곡마을 장터에서 아름다운 풍경들을 감상하며 미리 주문 해놓은 할머니들이 만들어 주신 잔치국수와 도토리묵을 먹으며 힐링하는 시간이 좋았습니다
어제는 양양에서 오늘은 고성에서 시간을 보냈다는~ 조금 썰렁한 거진 전통 시장에서 구매한 홍게로 저녁식사를 하며 주말 시간을 마무리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