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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나눔뉴스 www.nanumnews.com | 편집2009.09.29 [16: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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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찬 총리가 중학교에 다닐수 있게 도와준 스코필드 박사에 대해 나눔뉴스는
<정 총리 내정자 “경쟁 존중, 약자 배려” 대통령과 생각 같아> 기사중에서 다음과 같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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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정 내정자가 참석한 ‘호랑이 스코필드 동우회’는 지난해 4월에 정 내정자가 중심이 돼 발족된 모임으로, 유학 시절에 장학금 지원 등 재정적·정신적으로 스코필드 박사에게 많은 빚을 졌다는 정 내정자는 지난해 4월 동우회 창립 당시 “호랑이 할아버지가 우리 독립운동에 기여하신 뜻을 기리고, 인류 박애의 정신을 이어나가겠다는 뜻으로 동우회를 만들었다”면서 “불의에 대해서는 호랑이처럼 대들라는 할아버지의 가르침을 기억해달라”고 말한 바 있었다.
프랭크 W 스코필드 박사는 영국 태생 캐나다인 수의학자이자 선교사로, 1916년 세브란스 의학전문학교 세균학 강사로 한국에 온 뒤 3·1운동과 ‘제암리 학살사건’을 사진으로 전 세계에 알리는 등 조선 독립운동을 도와 ‘34번째 민족대표’로 불리기도 한다.
스코필드 박사는 1955년 이후 여생을 한국에서 보내며 각종 사회사업을 벌여 많은 사람들의 존경을 받아왔으며 생전 ‘석호필(石虎弼)’이라는 한국이름 또는 ‘호랑이 할아버지’라는 별명으로 불렸다. 외국인으로서는 처음으로 국립현충원에 안장되어 지금까지도 수많은 인사들의 존경과 추모를 받고 있는 민족의 위인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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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스코필드 박사와 수양어머니 김정혜여사 (1919 년) (출처: http://cafe.daum.net/bj90/9hE1/22 )
== 참고: 제암리 학살 사건 ==
안종후 라는 사람이 어느 외국사람한테 전도를 받고 혼자 집에서 예배를 드리다가,그후에 교도들이 증가하면서
제암리교회를 마련했다 합니다.
그 후 1919년 3.1운동이 한창이던 봄, 제암리 교회 청년들도 함께 만세시위를 벌이기로 결의했습니다.
3월30일 발안 장날을 기해 수천 명이 참가한 대대적인 만세시위는 제암리의 기독교와 천도교 주민의 주도적 역할로 이루어졌고, 그후 지속적으로 야간 횃불시위를 준비하여 4월 2일 ‘남포등’(Lamp)을 들고 지내산으로 올라가 만세시위를 벌였다.
4월 15일날, 아리타도시오 일본 육군 중위는 제암리 주민들에게 무력으로 진압하고 폭력을 행사한 것을 사과하겠다며 교회로 모이게 했습니다. 그리고는 밖에서 문과 창을 봉쇄해버리고 방화와 총격을 가해 29명의 주민을 학살했습니다. 그리고 나서도 마을 주변에 교회와 사람을 처참하게 살상했답니다.
동네사람들은 일본군 눈치 보느라 장례식조차 못하고있었는데
의료선교사 스코필드[석호필]박사가,그 유골들을 찾아다 무덤에 잘 놓아주기도 하고
그 제암리사건을 사진을 찍어 세계언론에 일본의 만행을 퍼뜨려 비판하기도 했답니다.
+참고+:스코필드 박사 제암리 학살사건 보고서는 다음 글을 열어보세요 --> http://cafe.daum.net/bj90/9hE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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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2009.09.29 [16:01] |
기독교 신문인 뉴스파워는 아래 기사에서 정운찬 국무총리의 학생시절 신앙생활에 대해 알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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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고등학교 다닐 때부터 성경반을 만들어 활동했고, 유신시절인 1978년부터는 서울대학교 기독학생회 지도교수로 활동했던 정운찬 총리 후보(남포교회 안수집사이자 고등부 교사, 전 서울대 총장)는 로마서 1장 16절 말씀을 가장 좋아한다고 그의 저서 <가슴으로 생각하라>에서 밝혔다.
정 총리후보자는 “스코필드 박사님의 제안에 따라 고등학교 때부터 성경반을 만들어 활동했다.”며 “내가 특히 좋아한 구절은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 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라고 밝혔다.
정 후보자는 “성경 말씀을 영어로 외우다 보니 종교 활동과 정신수양과 어학공부가 한 번에 이루어지는 것 같았다. 그거야 말로 일거삼득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 말씀은 특히 내가 어려움에 처했을 때, 아무도 없는 미국에서 외로움이 사무칠 때, 서울대 총장이 된 뒤 반대의견에 부딪혔을 때, 무한한 용기와 격려가 돼 주었다.”고 고백했다. 정 후보자는 로마서 1장 16절 말씀 외에도 마태복음 산산수훈의 팔복인 5장 1절부터 12절까지도 자주 암송하는 말씀이라고 밝혔다.
정 후보자는 “내가 스코필드 박사님을 기쁘게 해 드린 것은, 아마 당신이 시키는 대로 열심히 성경을 외워 가고, 그 말씀대로 살려고 노력할 때가 유일했을 것. 그분은 한 자로 틀리지 않고 암송하면 무척 대견해 하며, 내가 정말 자신의 핏줄이나 되는 양 즐거워하셨다.”고 회상했다.
정 후보자가 정신적 아버지로 섬기고 있는 스코필드 박사는 캐나다 온타리오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연구와 교수 생활을 하던 중 고종의 어의를 역임한 올리버 에이비슨 세브란스 의학교 교장으로부터 한국에 와서 세균학을 가르쳐 달라는 편지를 받고, 1916년 한국에 와서 교육과 선교활동을 했던 인물로 우리나라의 광복과 독립에 지대한 공헌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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