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배경은 바닷가였습니다.
아주 평화롭고 넓은 바다가 펼쳐져 있고 저는 혼자 바닷가를 거닐고 있는데
멀리서 커다란 배가 오는 게 보였는데 그 배에는 중년 배우 김 영애씨가
혼자 앉아 바닷 바람을 맞으며 아주 여유로이 앉아있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배의 모양이 아주 특이했던 건요,
배의 양쪽으로 높은 기둥같은 게 솟아 있었는데 그 모습이 마치
절에 가면 볼 수 있는 단층 빛깔의 그런 문양처럼 멋스러우면서도
인상적인 느낌이었습니다.
저도 그 배를 탔어요.
그렇게 한참을 배를 타고 가다가 저는 내리게 되었는데
저는 잠시 내렸다가 탈 거라고 생각한 건지 어떤 건지는 모르겠는데
배에다 그만 제 가방을 두고 내린 겁니다.
가방의 색상은 빨간색 스웨이드 같은 천소재의 가방이었던 것 같구요,
가방 안에 들어있는 지갑도 걱정되고, 현금도 꽤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따금씩 다른 배들이 지나가는 모습들이 보였지만
제가 탄 배는 아무리 기다려도 오지를 않는 겁니다.
그래서 선착장쪽으로 가서 거기 있는 사람들에게 수소문을 했어요.
탈렌트 김영애씨가 탄 배라고 얘기하니 전화번호 같은 걸 찾더니
연락을 취해 주는 것 같더라구요.
거기 있는 어떤 남자를 따라가서 기다리고 있으니
버스가 들어오더니 기사분이 종이가방을 하나 전해주더라구요.
저는 왜 가방을 안주고 종이봉투를 주나 싶었는데
그 안을 보니 제 가방에 들어있던 내용물들이 들어있는 겁니다.
근데 잃어버린 천가방은 아예 없었고,
지갑 또한 제 지갑이 아닌 다른 걸로 바뀌어져 있더라구요.
다른 잡다한 것들은 그대로 다 있었구요..
지갑을 열어보니 돈도 그대로 있었는데
십만원짜리 수표가 20장이라는 생각이 절로 들더라구요.
세어보지는 않았는데 수표하고 현금 포함해서 22만원이라고 생각했던 것 같아요.
저는 지갑을 바꿨다고 기분 나빠하며 투덜거렸던 것 같아요.
아무래도 제 지갑이 더 비싼 거라 바꿔치기한 거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가방이나 지갑 잃어버린 꿈은 별로 좋지 않다고들해서 걱정이 되네요.
해몽 부탁드립니다.
첫댓글 님 왜꿈은 컴퓨터로 검색해서 해몽할수 없고 꿈해몽책 보고 해몽할수 없다고하는지 그이유를 모르지요? 지금 님처럼 그렇게 가방잃어 버린꿈은 않좋다 하는 그런생각때문에 그래요 꿈은 어떤 꿈이라도 사람마다 같을수가 없다고제가 수없이 말하지요 이꿈도 님은 가방을 잃어버렸으니까 별로 않좋은꿈일꺼라 생각하지만 가방 잃어 버렸어도 님한테는 좋은 꿈이니까
걱정하지 말아요 그 배에 타고 있던 김 영애 그리고 화려한 기둥 이것이 꿈의 중요한 포인트 입니다 꿈 좋아요 왜 좋은지는 말로 하게요
ㅎㅎㅎㅎㅎ 말로 해야지요^^*~~~~죄송합니다^^*~~~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