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생활에서 신앙심이 깊으면 모든 제단체의 활동이 다 이해되는듯이
여겨질것 같지만 실상은 어떤 단체에서는 호감적인 반면에 어떤 단체는
전혀 와 닿지 않는 것은 놀라운일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천안팀은 정신부님에 의해서 만든 팀이라고 들었다
저도 뭐라고 말씀드리기에는 논리가 부족하지만 그팀에 어떤 자매님이
지난 행사때에 한 강연을 들은 적이 있었다
그때에 저는 성서형제회의 지향하는 바와 다른생각하는구나 여겼다
우리가 지금 성서형제회 코이노니아팀 모임을 어렵게 여기거나
아니면 매력적으로 보이지 않을수가 있을것이다
이는 성서형제회의 카리스마가 마음에 와 닿지 않거나
성서형제회 정신으로 헌신할려고 하지 않기 떄문이라 여겨진다
즉 우리가 본당에서 하는 것중에 성서형제회 코이노니아팀과 유사한것은
구역모임에서의 복음나누기7단계일 것이다
서울교구를 비롯해서 수많은 봉사자들이 복음나누기7단계에 대해서
1.2단계에 걸쳐서 각 8주일간 교육을 받기도 하였지만
이는 영성이나 묵상법에 대한 교육은 배재된체 절차만을 집중으로
가르치기 떄문이라 여겨진다.
이는 사실상 복음나누기7단계에 대한 전문성을 지닌 강사가 부족하기
떄문이라는 것이다. 이 프로그램은 아프리카의 선교프로그램을 일부 가져온것이기
때문이고 근본적으로 성서묵상에 익숙하지 않기 떄문이라 여겨진다
팀에서 어렵다거나 이해하기 힘들거나 하는 것은
어느정도 방향만 달리하고 훈련만 쌓으면 어느정도 해결리 가능한 부분이지만
매력적이지 않다는 것은 호감도문제이기 떄문에 다소 이를 이해시키는데
어려움이 예상된다는 것이다
우리는 본당에서 여러성향의 제단체와 마주치기 떄문에
각 단체마다의 특정을 잘 이해하기가 어려울수가 있다는 것인데요
가장 쉬운방법으로 여러 수도단체가 지향하는 영성이 각기 다르다는 것을
우리는 먼저 이해해야 할것입니다
우리가 지금 창설된지 100년이 지났음에도 그 정체성을 유지하기 어려운것도
이러한 제단체마다의 독특한 카리스마가 있다는 것을
이해하려고 하지 않기 떄문입니다
그래서 실제적으로 모든제단체가 누구에게나 다 맞고 흥미롭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그래서 본당제단체에서는 사실 지금보다 더 많은 성향의 제단체가
필요한것입니다
우리나라에는 성모신심에 관련된 여저활동들이 있고 제단체도 있다
마리아도시라는 의미를 가진 포클라레라는 것도 있고
마리아를 영성을 기본으로 하는 수도회인 마리아니스트도 있기 떄문이다
이곳을 약간 경험해 봐도 우리가 알고있는 성모신심단체인 레지오와는
다른 체험을 핤수가 있다는 것이다
그런점도 있고 우리가 하는 코이노니아에서 하는 묵상법이
지극히 일부분만을 하기 떄문이라 여겨진다.
다른 여러가지 경험을 가진 사람으로서는 늘 같은 것을 되풀이 한다는
느낌도 받을것이다. 이는 코이노니아팀에서 만나서 팀회합만 하고
회원들이 공동활동을 하지 않기 떄문인 경우가 있기 떄문일 것이다
우리는 신앙생활중에서 자주 접하는 것중에서 차마 매력적이지
못하다는 말을 잘 하지 못하는 것이 있으니 이는 바로 미사일것이다
미사를 연중전례력에 의해서 따져보면
대부분 형식은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거의 대부분을 같은 기도문을
바치게된다. 사실 전례서를 보면 전례시기에 따라서 여러가지 중의 하나를
선택해서 바치게 되어있고 공동체를 위한 우리들만의 기도도 삽입할수가 있지만
미사전체가 길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서 이런 여러가지 선택부분을
포기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점에서 볼때에 미사를 다양한 방법으로 표현해야 할 목적이
생기기도 합니다
다만 요번훨례회의록을 보면 코이노니아팀회합에 관한 솔직한 이야기를
표출했다는 것이 성과일수는 있다고 여겨집니다
ㄷ만 이를 그냥 현상으로 여길것이 아니라 이를 해소하기 위해서라면 우리느 어떻게
노력하고 준비해야 하는지를 나누워서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매달 어떤 특정장소에서 모인다는 것이 어렵다고 느낄때가 왔구나
하는 생각을 해본다 제가 서울과 저눚를 오가면서 월례회의를 매달 빠지지 않고
하게 된것은 이를 위해서 늘 성서형제회를 생각하게 하려는 것입니다
사실 지난 문경에서 살때에는 서울에 가는 것외에는 아주 어려운 경로를 거쳐야 하고
대구에 내려와서는 전주로 가는 길이 가장 쉬운길이라는 거을 알게됩니다
물론 서울로 가는 길은 늘 편리하지만
우리가 이런 어려운경로를 통해서 전국월례회의를 하는 것은 팀말씀선포자들이
모여서 하는 모임이 이것밖에 없기 떄문이라는 것입니다
즉 지구모임이나 본당별모임이 활성화되지 않았기떄문이라 여겨집니다
아무리 능숙한 사람이라도 이를 지속적으로 하지 않는다면
아마도 어설프게 와닿을수가 있다고 여겨질것입니다
지금 1월 월례에서 그런 발언을 한 사람들이 덜 헌신적이거나
신심경험이 모자라거나 하는 것이 아니기에 우리가 고심해야 할 부분이라는 것입니다
우리의 신심에 관한 제단체활동이 우리의 신앙생활과
맞닿아 있기 떄문에 그다지 쉽게 이를 극복할수있는 일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긴 안목과 호흡으로 우리의 정신을 되살려봐야 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