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난파가 1931년 미국에 유학하였다가 2년 뒤 돌아와서 이화여전(梨花女專) 강사로 후진을 기를 때인 가장 원숙했던 시기의 작품으로 매우 서정적인 노래이다. 이 가곡이 실린 작곡집 《조선가요 작곡집》은 한국의 현대가곡의 양식을 이룩하는 데 중요한 구실을 하였다. 가사는 우리 옛시조의 성격을 살려 “금강에 살어리랏다. 금강에 살어리랏다. 운무 데리고 금강에 살어리랏다. 홍진(紅塵)에 썩은 명리야 아는 체나 하리요”와 또 한 절로 이루어졌다.
첫댓글 ♡홍난파의 금강에 살으리랏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