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은 가고, 사람도 가지만
지금 이 순간도 시간은 흘러가고 있지요 이 시간은 다시 오지 않습니다 흘러가 버린 것들이니까요. 사람도 가 버리면 다시 오지 않지요 그렇게 인연도 세월 따라 흘러갑니다 한때 품었던 꿈도 흘러가 버립니다. 그렇게 우리가 만나는 시간과 사람은 꿈은 흘러가 버리는 것이 분명하지요 그 사람은 없고, 그 친구도 없고, 그 꿈도 없습니다. 그래서인가요... 테레사 수녀는 인생을 이렇게 표현했지요 "인생이란 낯선 여인숙에서의 하룻밤이다." 알지 못하는 낯선 곳에서 그것도 아주 남루한 여인숙에서 하룻밤을 지내본 사람은 그 말의 뜻을 알 겁니다. 생경하고, 낯설고, 춥고, 고독하고, 잠은 오지 않고, 바람소리 쌩쌩 들리는 낯선 여인숙의 하룻밤... 어쩌면 우리가 사는 건, 그런 것인지도 모르지요. 아주 짧고 낯설게 가 버리는 세월... 하지만 우리 마음에 남아 있는 것들은 분명히 존재합니다. 내가 내줬던 마음 내가 받았던 온정 내가 품었던 꿈의 기운 내가 애썼던 노력의 정신 세월은 가고 사람도 가지만 그 마음은 남아 있는 것 바로 거기에 우리가 사는 의미가 존재합니다. 지금 이 순간 우리 발자국에는 어떤 마음이 스며들고 있을까요 아 아 ~~~ 좋은 시절이 흐르고 있네요. - 마음의 풍경 중에서 -
이젠 은행잎도 하나 둘 떨어지는 쌀쌀한 가을로 접어든것 같다. 아침 찬바람을 맞으면서 오토바이를 타서 그런지 약간의 감기기운이 있어, 좀 일찍 들어와 초저녁 소주한잔에 좀 얼큰한 탕좀 해 달라고 해 먹고, 오늘마침 가게에 많은 손님은 없고해서 한쪽 구석에서 한숨자고 일어나 인터넷 검색중 좋은 글이 있어 올려본다. 그리고 내가 신청해서 방송되었던 가요무대 재방송 보면서~~ 무장골 61회 친구들 더욱 더 좋은 일만 있길 빌면서 말이다.. - 밀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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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0.08 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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