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화여고 -
고등학교 1학년 .
반을 배정받고
고등학교에서의 첫생활을 같이할
친구들을 만나는날이다.
아무쪼록 좋은아이들만 있기를 ..
"우선은 번호순서대로 앉기로 하자 ! "
담임선생님(수학담당)의 말씀에
일제히 아이들은 자기자리의 번호를 찾기 시작했다.
나는 19번 .
키가 작은편이 아니였음에도 불구하고
나는 19번이 되었다 .
내 짝이 될 20번이 누군지 찾고있었는데 ..
'털썩'
내 옆에 앉은 내 짝 .
정말 좋은 체격 . 아니 심한 체격을 가지고있는 짝이였다 .
첫인상부터 정말 아니였다 .
냄새는 또 얼마나 지독하게 나는지 ...
도무지 친해지고 싶지 않은 아이였다 .
명찰을 보니 '하다은' 이란 이름을 가지고있었다 .
나에게 악수를 청하는 다은 .
"앞으로 친하게 지내자 ! "
나는 마지못해 손을 내밀어
악수를 했다 .
"그 .. 그래 "
그리고 나는 바로 화장실로 향했다 .
교실을 빠져나와 화장실로 향하다가
악수를 한 손에 냄새를 맡아보니 ,
정말 심각한 악취가 풍겼다 .
오늘은 친구들에게 첫인상이 좋아보이기위해
잘 안쓰던 로션까지 바르고왔는데 ..
기분이 나빴다.
하 ... , 제발 빨리 짝이 바뀌기를 ...
이런 마음으로 다시 교실에 들어갔을때는
다은이는 아이들과 벌써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고있었다.
붙임성이 좋은 아이인가보다 .
하지만 아이들은 제발 다은이가 그만 말을 걸기를 바라는 눈치였다 .
나는 조용히 자리에 가 앉았다 .
"어디갔다왔어 ! "
언제나 힘이 넘치는 목소리 ....
이제는 그 목소리마저 짜증이 났다.
나는 점점 다은이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하게 되었다.
.
.
.
학교생활 3일째 .
하다은 .. 정말 웃긴 아이였다 .
영어책이 쉽다하면서
왜 영어문장 하나를 읽지 못하는지 어리석고 한심해보이기만 했다.
수업시간에는 늘 엎드려 잠만 잘뿐이였고
쉬는시간에는 언제 집에가냐는둥 , 집에가서 뭐하고 노냐는둥 .
고등학생답지않은 생각만 해댔다 .
거짓말은 밥먹듯 하고
우람한 체격에 울기는 왜 그렇게 잘 우는지 ..
오늘도 다은이의 거짓말이 시작되었다 .
"나 여기 학교에서 사귀는 오빠있어 .
2학년인데 , 염색하고 .. 이름이 ...
윤아혁이야 ! "
윤아혁 ... ?
그 오빠는 이 학교에
일찐이였다 .
노는 오빠라고 소문이 났는데 ,
그 오빠랑 사귄다는 거짓말을 했으니 ..
- 다음날 -
"야아 ! 하다은 아직 학교안왔냐 ? 하다은 이제 죽 ~ 었다 ! "
내 뒤에 앉아있는 수다쟁이 성은이였다 .
"다은이가 왜 ? "
"어제 !! 하다은이 윤아혁오빠랑 사귄다고했잖아 !!
그래서 내가 우리언니한테 그거 말했더니 !
우리언니가 막 일찐선배들한테 다 ~ 말한거있지 ?
오늘 우리반 찾아올걸 ~ ? 하다은 이제 끝이야 . 푸하하 "
통쾌하게 웃어대는 김성은 .
어제 다은이가 거짓말한걸
수다쟁이가 들었으니
소문은 순식간에 퍼졌을것이다.
"왜 그걸 말하고 다녀 ?
너는 다은이가 거짓말한거란거 알잖아 ?
다은이 그런 거짓말 한두번이야 ?
장난으로 한 말을 그렇게 다 불고다니고 ..
너 정말 주책이다 "
나도 모르게 화를 내버렸다 .
성은이는 무안한듯 뒷머리를 긁적거리며
공부하는척 책을 폈다 .
역시나 오늘도 다은이는 한손에 백원짜리 초코렛봉지를
들고 초코릿을 한개씩 끄내먹으며 교실에 들어왔다 .
"안녕 ! 오늘 몇교시지 ?
나 빨리 집에가서 놀아야되는데..."
"너 진짜 커서 뭐될려고 그러냐 ?
공부해 !!!!! 오늘 영어시험본대잖아 !! "
내가 하다은 엄마도 아닌데
괜히 다은이에 미래가 걱정됬다 .
정말 나도 참견 잘하는건 알아줘야돼 .
다은이는 실없이 웃으며 '괜찮아' 하고는
내게 초콜릿봉지 하나를 건낸다 .
"오늘은 너것도 사왔다 ! 먹어 ! "
나는 대충 교복마이 주머니에 다은이가 준 초코렛봉지를 쑤셔넣고
오늘 시험볼 영어문장을 외우고있었다 .
아무래도 안되겠다 싶어
나는 다은이를 쳐다봤다 .
우연히 본 머리 ....
떡진데다가 비듬은 왜 그리도 많은지 ..
"하다은 . 너 머리감아 ? "
"오늘도 감았어 !! "
또 거짓말이다 .
오늘 감았는데 머리가 저렇게 엉켜있고
여기까지 냄새가 날 수는 없다 .
"거짓말 .... "
"어머 ! 안믿네 ? "
"야 ..... 너 죽을지도 몰라 "
제법 진지하게 충고해줬건만
초코렛봉지를 들고 초코렛을 통째로 입에 털어넣더니
나를 쳐다보며 웃는다 .
"내가 왜 죽어 . 안죽어 , 걱정마 ! "
"너 ........ 윤아혁선배랑 사귄다는거 ..... 그거 거짓말이지 ? "
"진짜야 !!!!! "
잠시 당황한듯한 눈빛 .
그만 거짓말해라 , 하다은 .
"윤아혁선배 .... 사귀는사람 없다는데 ?
너 .... 거짓말친거 윤아혁선배는 물론
그 주위 일찐선배들 귀에 다 들어갔어 .
너같은애가 그 잘난 윤아혁선배랑 사귄다니 뭐래니
떠들어댔으니 , 일찐선배들 화 안나겠어 ?
게다가 윤아혁선배가 인기가 좀 많아 ? "
나는 정말 바보같이
다은이에게 다 말해버렸다 .
내 말을 우습게 들어버리는 다은이때문에
울컥하고 말해버렸나보다 .
다은이는 굳은표정으로 나를쳐다보더니 ..
불안해하기시작했다 .
".... 안왔으면좋겠다 ....히잉 .....
거짓말이였는데 ......... "
".....바보 , 그니까 그런 거짓말 왜 해 ? "
"............ "
더이상은 아무말도 없었다 .
오늘은 하루종일 다은이가 불안해했다 .
마침내 .......
올것이 오고야 말았다 .
점심시간 .
다은이는 점심을 빨리 먹는편이라
오늘도 역시 음식하나도 남기지않고 밥을 해치워버렸다.
다은이는 아직 밥을 절반도 먹지 못한 나를
툭툭치며 화장실에 같이 가자고 한다.
"야 ! 나 밥먹잖아 !
밥먹다가 너 화장실가는거 따라가야되냐 ?
아후 .... 밥맛떨어져 ! "
다은이는 투덜대며 혼자 교실을 나간다 .
그런데 ...... 다은이가 갑자기 정색을 하고
다시 교실로 들어와 자리에 앉는것이 아닌가 ?
"뭐야 , 왜 다시 와 ? "
"아.... 아 .... 윤아혁선배 ..... 일..... 일찐..... 드...ㄹ ...... "
눈에 눈물이 그렁그렁 맺힌채 나를쳐다보며
떨리는 목소리로 천천히 말하는 다은 .
"뭐야 ! 오셨어 ? "
"......흐아아앙.......어떻게에............... "
이미 책상에 엎드려 울기시작한 다은 .
우는일이 한두번도 아니라서
이젠 아이들 모두 무관심일뿐이다 .
"....울지마 ! "
나는 밥을 먹다말고 수저를 놓았다 .
그리고 교실에 나왔다 .
예상대로 우리 교실앞에서 서성이는
일찐선배들 .....
"혹시 누구 찾으세요 ? "
나는 조심스럽게 선배들에게 말을 걸었고
한 여자선배가 무서운 얼굴로
"하다은 . 하다은이라고 이 반에 있냐 ? "
"네 .... 있기는 있는데요 . 오늘은
몸이 안좋다고 결석했는데요 . "
"........ 아후씨 .. 야 , 내일오자 "
다들 나지막하게 내뱉는 욕이 들린다 .
나는 아혁선배를 붙잡았다 .
아혁선배를 붙잡자 일찐선배들 모두 나를 쳐다봤다 .
"저기 .... 다은이 .. 한번만 용서해주세요 .
워낙 농담을 잘하는애라 ....
아마 선배가 부러우셔서 잠깐 헛소리한거였을거에요 ..
제가 충고 잘해두겠습니다 .
더이상 선배랑 사귄다는 그런 헛소문은 물론이고
선배와 절대 관련짓지 않게 할테니까
이번 한번만 용서해주시면 안될까요 ? "
아혁선배는 내 손을 뿌리치고는
"다음에 또 이런소문 들리면
하다은이 아니라 너가 죽을줄알아 "
라는 마지막 말과 함께
모두 우리교실앞을 떠났다 .
하 .... 다행이다 .
진땀뺐네 .
교실로 들어가자
더 큰 목소리로 울고있는 다은 .
"야 ! 선배들 갔어 !
이번 한번만 용서해준다고 ! 이제는 그런
거짓말 하지말라고 하셨어 ... "
"저......정말 ..... ? "
엎드린채로 고개만 빼꼼히 내밀어
내게 묻는 다은이 ..
"그래 !! "
짜증나 ..
이런애때매 도대체 내가 왜
이런 헛고생을 해야하는거지 ?
이런애는 선배들한테 혼나기도 해봐야하는데 ..
나는 왜 자꾸 감싸게 되지 ...
- 다음날 -
어제밤에 눈이 왔었는지
오늘 길은 온통 하얀눈으로 덮혀있었다 .
왠지 오늘은 기분이 좋았다 .
눈은 오랜만이라 그런가 ..... ?
학교에 도착하고
오늘도 다은이는 내게 초코렛봉지하나를 주었다 .
맛있게 먹으라며 .......
.
.
.
체육복으로 갈아입고 운동장에 나가니
체육선생님은 오늘은 눈싸움이나 하라며
학교로 들어가셨고
우리는 물만난 물고기처럼 기뻐하며
눈을 던지기 시작했다 .
나는 다은이를 집중적으로 던졌다 .
아이가 워낙 덩치가 커서
눈은 백발백중으로 맞았다 .
하지만 다은이는 나에게 눈을 맞히지 않았다 .
왠지 재미가 없어 다은이에게 달려가니 ,
훌쩍거리며 울고있었다 .
"왜울어 !!! "
"아파서 ....... "
내가 눈덩이로 너무 쎄게 때렸던가 ?
괜히 미안한 마음이 들어
"야 ! 나 안도망갈테니까 여기서 눈 던져 !
좀 맞아줄게 ~ "
장난스레 말하자
다은이는 다시 활짝웃어보이며
자기가 모아둔 눈덩이를 내게 다 주며
"이거 너 다 던져라 ! 나는 너한테 안 던질래 "
멍청한건지 .. 무식한건지 ..
순수한건지 .........
이런 눈싸움하나로 ..
눈덩이 하나하나를 주면서도
행복해하는 다은이가
이제 나는 다르게 보이기 시작했다 .
그런데 ..
갑자기 다은이가 없어졌다 .
잠깐 다른아이와 눈싸움을 하던나는
허전함을 느끼고 주위를 둘러보았다 .
다은이가 보이지를 않았다 .
아이들은 다은이에게 전혀 관심이 없었고
나는 계속 다은이를 찾아다녔다 .
그때 다리를 절뚝거리며
나에게 다가오는 다은이가 보였다 .
나는 다은이에게 달려갔다 .
"야 ! 어디갔었어 ! "
"눈을 잘못 맞았나봐.
파스 붙였으니까 빨리낳을거야 ! "
눈에는 눈물이 맺혔는데 ....
왜 그렇게 내 앞에서는 환하게 웃는건지 ..
- 몇일뒤 -
다은이와 나는 예전과 별차이없는 사이가되었다 .
몇일전 눈싸움하면서 조금 더 친해졌다 생각했지만
다음날 다은이를 보면 다시 짜증이 치밀어올랐다 .
아무생각없이 잠만 자는 다은이 .
아무생각없이 먹기만 하는 다은이 . 울기만 하는 다은이 .
집에 갈 생각만 하는 다은이 . 드러운 다은이 .....
평소에 다은이는 이런모습이였다 ........
정말 아이들에게 왕따당하기 딱좋은 조건이였다 .
"하다은 ! 너 학생부기초자료 아직 안냈어 ! "
담임선생님에 말씀에
가방을 뒤적거리는 다은이는
멋쩍게 웃으며 안가져왔다고 한다.
정말 ...... 가지가지한다 .
.
.
.
그런데 어느날 .......
"다은이가 갑작스런 교통사고로 .....
세상을 떠났다고 합니다 ..... "
담임선생님의 말에
나는 눈앞이 캄캄해졌다 .
아이들 모두 고개를 숙였고
나는 나도모르게 눈에서 나오는 눈물을 훔치고 있었다 .
옆에서 잠을 자며 코를골고 있어야할 다은이 .
활짝 웃으며 내게 초코렛봉지를 건내주고 있어야할 다은이 .
다은이의 책상속에는 수북히 쌓인 빈 초코렛봉지들이 있었다 .
이걸 쓰레기통에 버리지도 않고 ........ 어휴 ....
그런데 .....
다은이의 책상속에는 종이가 한장 들어있었다 .
그것은 저번에 다은이가 안가져왔다던 학생부기초자료였다 .
@ 1학년 5반 20번 하다은 @
@ 외동딸 @
@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할머니와 단둘이 삼 @
@ 새벽에 신문배달을 함 @
@ 영양실조에 걸린적이 있었음 @
@ 다른학교에서 왕따라고 불리우며 교우관계가좋지않아
많이 마음이 불안해져 우울증진단까지 받으며 전학을 오게 됨 @
@ 몸이 전부터 약해서
약을 과다복용하여 부작용으로 갑자기 심하게 덩치가 커져 비만증상이 나타남 @
.
.
.
.
'우리집 부자야'
'우리언니가 사준 가방인데
이거 삼십만원 넘어'
'오빠도 있고 언니도 있어 !
무지무지 착하다 ~ '
'엄마가 나는 알바같은거 하지말래 !
용돈 필요하면 말하래 .. 헤헤 ..
좋겠지 ? '
'우리아빠는 대기업 사장이야'
'나 저번에 생일파티했는데
무지 좋은 뷔페에서 애들 100명 초대했다'
'나 뚱뚱한거... !
집에서 음식을 너무 많이먹어서 그런가봐 !
먹을게 너무 많거든 ... 에휴 '
제 친구는 이런아이였습니다 .
머리는 감는지 의문이 드는 아이였습니다 .
아니 , 이빨은 닦고 학교에 오는것인가요 ?
노는것만 생각합니다 .
성적은 우리반 바닥을 기었고요 .
거짓말은 필수입니다 .
이런 아이였습니다 ..
그런데 제 친구입니다 ...
그리고 지금은 .. 이 아이가 그립습니다 .
♡♡♡정철 ~ 비가와♡♡♡
비가 와 지금도 그 때처럼 비가 와
온 세상이 온통 빗소리에 젖었어
니가 정말 좋아하는 이런 날에는 둘이라서 다행이라 했지
비가 와 다시 또 일년이 지났나봐
이맘 때면 잊지않고 찾아오나봐
니가 정말 좋아하는 이런 날에는 너와 함께라서 행복했어
너 힘든 곳에도 이렇게 비가오니 누군가 함께있니
내가 아니지만 그 때처럼 비가 내리면 지금 너도 혹시 날 생각하니
나 처럼 아파하니
돌아갈 순 없지만 언제나 이맘 때 쯤에 내리는 비는 헤어진 널 생각하게 해
비가 와 끝도 없이 내릴 건가봐 온 세상이 온통 먹구름에 깔렸어
지금 처럼 비가 내려오는 날이면 못 견디게 니가 보고싶어
너 힘든 곳에도 이렇게 비가 오니 누군가 함께있니
내가 아니지만 눈물같은 비가 내리면 지금 너도 혹시 날 생각하니
나 처럼 아파하니 돌아갈 순 없지만
언제나 이맘 때 쯤에 내리는 비는 헤어진 널 생각하게 해
♡♡♡바보를사랑한 ♡♡♡
두번째 소설입니다 .
첫번째 소설 '사랑이란'에 코멘 달아주신
[천사04] [((빨겡이아줌매)...] [은색빛숨결]
감사합니다 .
앞으로 더 열심히 쓰겠습니다 .
퍼가실때는
닉네임; 바보를사랑한
메일; remember-_-z@hanmail.net
가져가주세요 .
감사합니다 .
첫댓글 -ㅁ-;;앗...제이름이 황다은인데..저 안드럽 습니다-☆그런데 슬프네요...ㅠㅠ
조야요...
정말 눈물이 나오네요- ㅜ♡
정말 슬프네요 ... 음악이랑 잘 어울리는거 같아요 .. 다은이란애 ... 제친구도 다은이란 애가있거든요 ^^... 이 소설읽고.. 친구에 대한 소중함이 ... 생각났어요...
모두 감사합니다 .작가분들이 거의 사랑소재의 이야기 위주로 소설을 쓰시길래 이번에 우정쪽으로 한번 써봤습니다. 괜찮았다면 정말 다행이구요 . 사실은 제 친구중에도 다은이라는 이름을 가진 아이가 있습니다. 헤헤 ; 열심히하겠습니다 . 코멘감사합니다∧∧*
0ㅏ0ㅏ ., ㅠ 노래도 좋고 글도 좋은거 같아요 ㅠ 이거보고 눈물이 글썽글썽 ㅠ
소설은.. 이런게 어 가슴에 와 닿는것 같아요.. 제 주위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들....
가슴에 와닿는 소설 .... 저도 그런소설을 많이 쓰고싶었었는데 ... 제가 이런말을 듣게되다니 , 영광이네요 ! 부디 이 소설을 통해서 구독자분들이 친구를 다시 되돌아봤으면 해요 ㅇ_ㅇ . 사실 주위에 있는듯 없는듯 하는게 친구면서도 조용하게 힘이되주는게 친구잖아요 . '한진sz보민' '퀸카의유혹ㅡㅡa'님 감사합니다.
Good.........T-T........Good........T-T.......
오랜만에 보는 영어네요'ㅅ' ! 좋은뜻이라 더 반갑네요ㅜㅇㅜ a 감사합니다 !
친구의 존재감을 한번더 느낄 수 있었어요^-^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 비밀상자님∧∧* 저도 이 소설을 쓰면서 친구가 많이 생각나더라구요 . 역시 친구는 우리한테 꼭 필요한것 같습니다 ;
멋잇어염!!정말잘쓰세요ㅜ저희반에이런애잇는데,,,잘해줘야될것같애요^^
졍말 잘 쓰세요^ㅡ^ 아쥬 잘봣습니닷//
정말 잼있었습니다.. 그리고 한줄기의 눈물이 흐르네여
이 소설 정말 재밌어요~, 계속 읽다보니 어느새 눈물이 떨어지네요,;
억 ㅠ 0ㅠ 재밌어요 , 이런소설을 읽고싶었는데,^ ^ 정말 대단하시네요, ^ ^ 잘쓰시네요>_<
다들 감사합니다'ㅅ'잘보셨다니 다행이네요 . 앞으로 더 좋은소설 쓰겠습니다∧∧*
이 소설 진짜 잼써요~감동두 있꾸..//저등..칭구들이 없에 있을때 잘 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잼있게 잘 읽었습니다~!
네 , 천의얼굴윤계상님 감사합니다 'ㅇ' 많이지켜봐주세요 !
진짜 눈물나요~ㅠ_ㅠ 저한테도 다은이라는 친구가 있는데요~ㅠ_ㅠ 그 친구가 갑자기 보고싶네요~ㅠㅠ
정말 슬프고.. 정말 재밌어요!
너무 슬퍼요,,,,,,,,,,-_ㅠ
슬프고 재미인네욤. ㅋㄷ
후훗, 재미있네요 ^^단편인데 끝마무리를잘하신거같아요 ;ㅎㅎ 마지막학생부기초자료글 좀슬프네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