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크리스마스 장식만들기] 우유통 재활용해 만든 트리 오너먼트

[마이더스손]

크리스마스 장식만들기 - 반투명 우유통 오너먼트

벌써 거리에 캐롤이 울려퍼지는 때가 되었네요. 오늘 제가 소개해 드릴것은 집에서 누구나

쉽게 만들수 있는 재활용품 활용 ^^  크리스마스 장식만들기 랍니다.

크리스마스 정신을 생각해볼때 크리스마스 장식이 화려하거나, 비싼것일 필요가

전혀 없기도 하고...  집에 누구나 흔하게 가진 재료들을 활용해 만들면 더 좋지 않을까요.

대용량 우유통을 잘라 만든 트리모양의 오너먼트.

원하는 모양대로 잘라내고 간단하게 필기도구로 글씨와 점 몇개 찍어주면 완성 ^^

우유통 소재가 뽀얗기도 하면서 반투명하다 보니 불빛이 비춰

트리에 달면 예쁠것 같아 시도해 본 것이예요.

재활용품 활용 크리스마스 장식만들기

준비물은 위와 같습니다 ^^  우유통 위에 글씨를 써야하기 때문에 펜은

수성펜인 싸인펜 이런건 안되고... 유성펜인 네임펜 종류를 사용해주세요

먼저 깨끗이 씻어말린 우유통에 연필로 원하는 밑그림을 간단하게 그려주시고

가위로 우유통을 잘라주세요.  처음은  칼로 한번 뚫어 가위날을 넣고
가위로 잘라주시는게 좋아요

(우유회사마다 좀 차이가 있던데... 생각보다 튼튼해서 힘줘야 잘리는 경우도 있답니다)

유성펜을 원하는 것으로 준비해

쓰고 싶은 문구나 문양을 넣어주시면 됩니다.

저는 그냥 심플한게 좋아서 가장자리 점만 찍고 가운데 글씨를 적었는데

가족끼리 서로에게 해주고 싶은말 같은걸 적어 걸거나

내년 소망 같은걸 하나씩 적어 걸어도 의미있고 재밌있을듯 하네요 ^^

펜이 다 건조되면 위쪽에 구멍을 뚫어주고

끈을 준비해 묶어주세요

뒤쪽으로 매듭을 지으면 앞에서 안보여요.

다 완성된 우유통 오너먼트들 ~~

크리스마스 트리 여기저기 장식으로 달아주었어요

예전에 쓰던 방울들만으론 좀 부족한듯 해 두리번거리다

갑자기 우유통 보고 필받아 작년 크리스마스전날 만들었던 우유통 오너먼트

천사모양 같은것을 만들어 창가에 달아도 괜찮을듯해요

요렇게 불빛도 살짝 통과해주고 ^^

어려서 트리장식을 사지는 못하고 집에서 금박지, 은박지 가지고 엄마랑

언니들, 동생과 다 같이 둘러 앉아 크리스마스 장식만들기를 하곤 했는데...

그래서 그런지 지금도 가끔 한두가지 만들어서 걸고 싶단 생각이 드네요.

화려하지 않지만 소담한 정이 가는 크리스마스 장식만들기 였습니다 ^^

MADE BY  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