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 프로필 이미지
캠프랜드CampLand
 
 
 
카페 게시글
2011년 캠핑story 스크랩 추석연휴 7박8일간의 제주도 캠핑(부제 :꿈의 캠핑)
산막타 추천 0 조회 738 11.10.04 23:55 댓글 16
게시글 본문내용

살면서 우리는 아~행복하다 라고 말할수 있는 순간이 얼마나 될까요

저는 이번 제주도 캠핑에서 정말 아~ 행복하다 라고 생각하고 돌아 왔습니다

 

여러번 다녀온 제주도이지만 이번엔 아이들과 캠핑모드로 다녀 왔네요

 

추석연휴에 다녀올려고 준비하였는데

사실 바쁜관계로 이런저런 스케줄과 방문지을 안지기가 열심히 준비 하였네요.

 

거기에 요즘 문명의 혜택 스마트폰의 위력까지 느끼는 여행이었네요.

워낙 방대한 사진과 여가지 이야기가 있는 관계로 인하여 차일피일 미루다가

 

우선 간단히 후기 올리고 자세한 이야기는

나중에 겨울쯤 시리즈물로 만들어 볼려구요~~

 

 

 

 

여러 캠퍼님들이 출발하시는 장흥의 노력항 입니다.

제주도에서 가장 가까운 항구 입니다

 

다만 저희가 사는곳 포천서 거의600km에 가깝네요

너무 멀어서 하루전날 출발하여 광주에서 1박하고

 

노력항에 도착 하였네요 만약에 다음번에 갈때엔 목포나 군산에서 타고 갈려고요

노력항 넘 멀고 길이 않좋네요.

 

 

 

 

 

 

 

저 멀리 보이는 오렌지호.

 

 

 

 

 

 

오렌지호 내부 이날 파도가 심하다고 매점에서

멀미약을 미리 복용하라고 하더군요.....

 

사실 멀미약이 어떤때엔 더 괴롭습니다

어지간 하시면 그냥 가시는게 나을듯 싶네요.

 

 

 

 

 

 

 

선상에서 시원한 바람 맞으며

가족사진 한장........남겨 봅니다.

 

 

 

 

 

 

 

 

 

 

 

제주도 도착 성산항 바로앞에서 한장 찍어 봅니다.

 

 

 

 

 

원래 야영장은 모구리 야영장으로 갈려고 하였으나

생각보다 야영장이 안쪽에 위치하여

 

바다가 보이질 안더군요

일부러 제주도까지 가서 바다도 안보이는 곳에 야영하긴 싫었고

 

거기에 차량 진입 금지로 짐 나르고 텐트 쳐야 한다네요...허컥.

 

 

해서 가까운 김녕으로 고고싱~~

 

도착한 김녕해수욕장  입니다 ....... 그래 바로 이거야!!!

 

 

 

 

 

도착하여 어디에 사이트 구축할까 여기 저기 둘러 보는데

바로 옆으로 지나가는 오토바이(할리 데이비슨) 1대  이때 까진 몰랐습니다

 

우리의 만남(?)을 ~~

 

 

 

 

 

 

 

넓은 잔디밭에 식수대가 바로옆 와우!!!

 

넘 좋네요.

 

 

 

 

 

 

 

 

사이트 구축 합니다

바로  저녁 준비하는데

 

아까 보신 오토바이 커플은 넘 어둠게 식사하셔서 초대합니다

이때 부터 저희 제주도 캠핑은 시작이 됩니다.

 

 

 

 

 

 

 

 

남양주에서 출발하여 오토바이로 제주도까지 오신

분들 입니다.

 

 

 

 

 

 

 

 

 

이분들은 자전거로 서울에서 부터 제주도 까지 오셨네요

역시 대단한 분들입니다.

 

 

 

 

 

 

 

밤에 함께 나가서 채집한 바닷게로 칼국수 끓여서 해장 합니다.

 

 

 

 

 

 

 

 

보시면 자전거와 오토바이 뛰는놈(?)위에 나는놈(?)~~~~ 있네요

 

놈자는 님자로 해석하세염.

 

 

 

 

 

 

 

 

이렇게 공기 좋은 곳에서 하는 아침식사에

기분이 좋은 작은 아들 동준이~~

 

 

 

 

 

 

 

 

 

 

 

 

자전거 타고온 총각들은 벌써 해수욕중 입니다.

 

 

 

 

 

저희들은 둘?날 일정  우도로 고고싱~~

 

 

 

 

 

말도 태워주고 (좀 촌스럽지만 그래도 제주도인데)

 

 

 

 

 

 

하얀 등대에서 가족 사진도 찍고.

 

 

 

 

 

 

 

 

큰아들 성준이 우도의  명물 "땅콩 아이스크림"에 정신을  잃어 가네요

이런 표정 처음 보네요.....ㅋㅋㅋ

 

 

 

 

 

만장굴에도 가보고 으 흐 ~~추워라

 

 

 

 

 

 

 

 

 

선녀와 나뭇꾼 전시장 개인적으로 제일 재밌었네요

물론 나이 40대전후의 향수가 느껴지는 전시장 입니다.

 

 

 

 

 

 

제주도의 둘째날 밤

 

 

 

 

 

방파제에서 낚시 하시던 분들이 주고 가신 뱅에돔

동태전과 함께 튀겨 봅니다.

 

 

 

 

 

 

 

 

 

세?날 트릭아트에서

안지기가 정말 천사 같길 바라는 마음에 한장 올려 봅니다

 

그저 돈만 많이 벌어주면 늘 저리 천사 같을텐데~ㅋㅋㅋ

 

 

 

 

 

 

 

 

태풍과 번개로 인하여 저녁 사진 없네요 대피하여 식수대에서 밤새도록 추위와 두려움에

떨었네요.....에쿵

 

 

그러나 다음날 맑음 .

 

용두암에서  집에 보면 이런 가족사진 한장 꼭 있는데.

 

 

 

 

 

 

 

 

 

 

유명한 삼대국수집 맛 좋습니다.

 

 

 

평가기준: 울집 아이들이 잘 먹으니까!!!

 

 

 

 

 

 

 

 

 

공룡 파크 아이들이 무척 좋아 하는군요.

 

 

 

 

 

 

 

 

 

 

설정 샷.

 

 

 

 

 

둘째아들 아직 한글을 몰라서 그런지 바로 돌위로 올라가더군요.

 

 

 

 

 

원숭이쑈 그리고 돌고래 물개쑈 한곳에서 하네요

저희가 위치한 김녕에서 가장 먼곳 중문 단지 입니다.

 

 

 

 

 

 

 

김녕해수욕장에서 유명한 횟집에서

한접시 먹어 봅니다

 

물론 저희와 함께 하시는 할리 형님네와 함께..........

 

하지만 그걸로 부족했는지

 

 

 

 

 

먹고 와서  체집에 나섭니다

이번엔 운이 좋아서 문어 10마리에 이것 저것 잡아 옵니다.

 

 

 

 

 

 

 

 

아이들은 수제 소세지.

 

 

 

 

 

 

 

 

 

밤새도록~~~

먹고

 

 

이렇게 날이 샙니다....

 

날 샛다~~

 

 

 

 

 

아침에 일어나니 성준이는 열공중.

 

한참 한글공부에 재미가 붙어서 그런지 제법 흉내는 내네요.

 

 

 

 

 

 

동준이는 물고기가 신기한지 여기저기 만져보네요.

 

 

이날은 온종일 뒹글다가

가까운 방파제에서 바다 낚시 다녀 옵니다

 

 

 

 

 

제법 큰 벵에돔과 용치 놀래미 그리고장대 몇마리 잡았네요

 

 

 

 

 

 

오랜만에 회 한번 썰어보네요.

 

 

 

 

 

 

 

 

돔회에 옥돔 구이 그리고 장대을 넣고 끓여낸 미역국

맛은 그냥 상상하세요............

 

그런데 상상은 크게 하시는게............좋습니다.

 

 

 

 

 

 

 

 

 

 

공항 근처에 위치한 도두항 전에 출장으로 다녀 갔을때 기억으로 찾아간곳 이곳에

유명한 순옥이네 민박집이 있는데 전복과 뿔소라가 유명하거든요

 

뿔소라 kg당 7500원인데 3kg 22000원에 구입 하였네요

 

서울에서는 70.000정도 하거든요.

 

 

 

 

 

 

 

한림 수목원 .

 

 

 

 

 

 

 

 

 

 

 

드디어 제주도의 마지막 밤 입니다

아쉬움이 많습니다

 

지는 해는 어찌나 아름다운지 눈물이 나올 지경 입니다.

 

 

 

 

 

 

마지막날의 파티을 준비 합니다.....ㅋㅋㅋ

 

 

 

 

 

낮에 구입한 뿔소라 손질 하고.

 

 

 

 

 

 

뿔소라에 소주 한잔 마시고....

 

 

 

 

 

 

제주도 자연산 문어에 가장 자신 있는 "창꼬나베"을 준비 하였습니다.

 

문어가 들어가니 더욱 맛있더군요.

 

 

 

 

 

 

 

아 ~얼굴에 행복이 넘치는것 같습니다.

 

 

 

 

 

 

마지막날 아침 넘 화창한 가을아침입니다.

 

 

 

 

 

돌아가는길에 시장도 보고.

 

 

 

 

 

 

제주에서 목포로 가는 여객선에서 바라본 제주도.....

안녕 다음에 다시 보자!!!

 

 

 

 

 

 

 

 

일몰 풍경.

 

 

 

 

 

 

드디어 목포항 도착 하였네요

안지기 한테 목포에서 하루 놀다 가자고 말했다가

 

죽는줄 알았네요 켁~

 

이렇게 긴 여행을 하였네요

넘 긴 장문이라 나중에 다시 내용 보충하여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다른 님들의 여러 후기 보면서 제주도 캠핑의 많은 도움 얻었던 한사람으로써

저 또한 다른 캠퍼분들이 즐거운 캠핑을 위해 좋은 자료 정리 하여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항상 행복하세요.

 

 

 

 

 

 

 

 재밌었으면 댓글좀~~ㅋㅋㅋ

 

붙여주세요~~

 

 
다음검색
댓글
  • 11.10.05 00:01

    첫댓글 와 멋진데요 저도 나중에 장비실고 제주도 한번 가야겠어요

  • 11.10.05 00:10

    부럽습니다. 저도 나중에 가야겠어요.

  • 11.10.05 00:23

    오호~ 긴긴시간 모두다 담지않으신거 같아 그게 좀 아쉽네요... ^^ ㅎㅎㅎ 나중에 완전본 기대하겠습니다.

  • 11.10.05 07:24

    멋진후기 잘봤습니다..환상의 제주여행..누구나 꿈꾸지만 아무나 할수는 없는것 같습니다

  • 11.10.05 07:58

    좋은 만남과 즐거운 시간 부럽습니다

  • 11.10.05 08:27

    여행에서 새로운 인연을 만나는 것도 참 행복한 일 같습니다.

  • 11.10.05 08:58

    이다음에 얼마나 좋은 추억이되실지 상상도 못하실거에요 ~ 저도 꿈꾸고있는 한사람입니다 ~

  • 11.10.05 11:13

    부럽습니다*100000

  • 11.10.05 12:31

    행복한 여행기 감사히 잘 보고 갑니다 이글 보면서 느낀게 많습니다 나도 한번....ㅎㅎ

  • 11.10.05 13:40

    너무 행복해 보여서 좋습니다. 저도 제주도 캠핑 다시한번 더 가고 싶네요.
    늘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 11.10.05 14:10

    다만 부러울 따름입니다. 저도 제주도 한번 가보고 싶네요.. 근데 거리가 넘 멀어서 아직도 못가고 있답니다. ^^

  • 11.10.05 14:26

    여행 재미 있으셨겠습니다.....글도 정말 재미있습니다..그런데
    장대로 끓인 미역국은 무슨맛인가요???

  • 11.10.05 14:40

    부럽습니다.... 나중에 꼭 실행에 옴겨야겠네요....꼭 너무 잘봤습니다.....

  • 11.10.05 15:58

    제주도의 캠핑은 언제나 남의 부러움의 대상이 되지요.
    작년까지는 나두 제주에서 캠핑 했는디....^^
    올해가 가기전에 함 가야겠습니다.

  • 작성자 11.10.06 09:46

    바쁘면 바쁘실수록 좋은일 아니겠습니까??
    저두 요즘 조금 바빠지고 있습니다
    그럼 전국대회 안전한 전국대회 기원 합니다.

  • 11.10.06 22:54

    하하 좋은여행입니다 애들이 많이커습니다 다음에 정모한번하세요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