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열정을 가지고 문을 연 카페였는데... 어느덧 1년의 시간이 다가오고... 거미줄만 치고 있는카페에 손님들은 자꾸 줄어만 갑니다. ^^;
몇분이나마 이 글을 봐주시는 모든 여러분!
새해가 밝았어요!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항상행복하시구요!
자료실의 대폭 조정이 있었어요.
거미줄만 치렁 치렁한 카페에 싫증과 짜증을 느끼신 회원님들의 대거 탈퇴 현상으로 인한 조정이었지요.
예를 들면 나이트에서 물갈이(?) ㅋㅋㅋ 라고도 하구요.
심시티(요즘 심시티3000을 열심히 하고 있눈데..)로 치면 시장이 도시 관리를 안해가지구 건물들이 허물어지고 인구가 줄어들고...
재햅니다... 재해. (심시티에서 UFO에 의한 재해가 제일 잼있는거 같아요.)
저같은 경우 재해가 일어나 불붙고 파괴된 건물들은 모두 불도져로 밀어 버리곤 하지요. 펑! 펑!
사실 케리커쳐를 목적으로 제 카페에 가입을 하셨다가 케리커쳐 신청을 하시구... 기다림에 지쳐 짜증을 느끼시면서 탈퇴를 하신 회원님들께는 명복(?)을 비는것과 동시에 죄송한 마음을 감출수가 없답니다. 이 무책임한 운영자의 하는 짓이란...(원래 양띠가 좀 책임감이 없고 그렇다네요... 수다맨이.. ㅠㅠ)
그런데 몇몇 회원님은 저의 예상에서 빛나가는 깜짝 쑈를 보여주신 분들도 계십니다... 흠...
케리커쳐를 선물로 해드렸는데... 그거 받자마자 탈퇴하신 분들.. ㅋ...
(케리커쳐가 맘에 들지 않았나봐요...)
하긴... 케리커쳐 받았다고 영원히 탈퇴하지 말라는 법은 없지만, 시간에쫒겨 엉망으로 그린 몇몇의 케리커쳐...(예를 들어 초허접 미완성작품으로 제가 그림을 그려 드린 분중 드럼앞에 앉아 계시는 분이 있답니다. ^^; 솔직히 그분은 그거 받아보고 놀라움과 황당함을 감출수 없었으리라... 딸랑 포토샾에서 얼굴만 수정해서 케리커쳐랍시고 올려 드렸으니... ㅠㅠ; 전 그분이야 말로 홧김에 탈퇴를 하지 않았을까 걱정 하였으나.. 아직 계시더군요... 오히려 케리커쳐가 이뿌게 나온 몇몇 회원님들이 말없이 떠나가고 말았답니다... ㅠㅠ;)
뭐 카페 관리도 안하는 주인놈이 뭔 말이 그렇게 많냐 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습니다만....
제 카페의 본래 목적 자체는 케리커쳐가 아니었기에...
앞으로도 케리커쳐'만'을 목적으로 가입하시는 회원님들은 줄어들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ㅠㅠ;
카페를 말아먹는 한이 있더라 하여도...
탈퇴하신 회원님 덕분에 밀려있는 케리커쳐 수가 대폭 줄어 들었답니다.
며칠 전부터 어머니와 타블렛(펜마우스) 협상에 들어갔어요. 거액의 타블렛을 어머니께서 구입을 해주시겠다라고 담판을 지었지요. 하하하
그거 사면 그림 그리는게 한결 편해지리라 생각이 듭니다...
지금까지 그리는 방법은 정말 번거롭게 작업을 해야하고 시간이 너무 많이 걸렸거든요... 그림을 하시는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ㅠㅠ;
추석 연휴가 끝나고 타블렛이 컴퓨터에 신청되는 그순간 새로운 케리커쳐 하나를 올립지요... 그럼 그때까지... 안녕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