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나무 :
색이 흰색이라 은.
형태가 小杏(살구?) 같아서 행
렴폐정천 지대축뇨 주치: 효천담수 백대 백충거담 유정 빈뇨 개선 작용
入 심 폐 신
은행열매
본초명: 白果 열매 : 수렴성이 있어 해수, 가래, 천식에 유효 -> 폐열로 인한 해수, 천식 /폐허로 인한 해수 천식
습열로 인한 대하
살충, 배농
은행잎
본초명:은행엽
뇌혈관 혈액순환 개선
金의 기운으로 위로 올라갈 힘을 얻어 木의 형상??
위로 올라가는 것은 木의 형상(은행엽의 혈류개선)이고 金의 肅殺之氣(수렴성-흰색이라 이름도 백과. 金백의 기운. 백과의 止咳)로 잔가지를 쳐내기 때문에 가능하다.
가구로 쓴다.= 단단하다?
꼿꼿하게 자란다.: 옆으로 퍼지지 않고 똑바로 위로 자라기 위해 옆을 쳐내고 위로 올리는 힘을 약력으로 사용?
메타세콰이어 : Metasequoia glyptostroboides 삼나무과
살아 남은 화석식물로서 중국 쓰촨과 후베이 두 성에 남아 있으며 높이 35m 지름 2m에 달한다. 수피는 갈색이며 벗겨지고 잎은 마주나며 작은 가지에 달린 모양이 낙우송 비슷.
가을철 적갈색 단풍, 꽃은 1가와이고 수꽃은 항색, 작은 가지 끝에 이삭 모양. 암꽃은 작은가지에 1개씩.
구과는 타원형 길이 1.5-2.5cm 녹색-> 갈색. 실편은 교호대생. 우리나라에서는 포항에서 화석 발견.
본초명 : 水杉葉 잎: 피부 종기와 악창에 짓찧어 환부에 붙인다.
곧게 자라는 두 나무 모두 화석식물이라고 불린다. 즉 강한 생명력을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나의 생각 :
1) 북방에 자라는 나무는 대개 곧게 높이 자란다. 그리고 무리지어 자란다. 곧게 자란다는 것은 본초문답에서 할미꽃, 독활에 대해서 말한 것처럼, 잘 자라는 목기를 강한 금기가 수렴해서 연필심처럼 곧게 자란다고 볼 수 있다. 소나무도 우리나라 소나무는 굽어 자라지만 북미원산인 리기다소나무는 상대적으로 곧게 자란다. 곧게 자란다는 것은 차가운 한기에 반응하는 작용이 강한 특성을 가진 측면이 있다. 그리고 곧게 수십미터까지 자라기에 뿌리가 땅의 기운을 꼭대기까지 올리려면 뿌리의 압력이 상당해야 할 것이다. 따라서 약재로서는 인체 깊이 파고드는 파워가 있을 것이다. 은행나무나 자작나무, 메타세콰이어 등은 모두 성질이 차다고 할 수 있다. 일괄적으로 말할 수는 없으나, 곧게 높이 자란 나무는 사람도 키 큰 사람이 실없고 느리듯이, 나무 역시 천천히 가라앉히는 효능이 있다. 즉 위로 올라가는 것이 극해서 아래로 내려오는 것이다. 은행 나무 잎을 피우기 위해 은행 나무는 30-40미터 높이 까지 물을 퍼 올리다가 가을이 되면 그 진액이 뿌리로 돌아가면서 노랗게 단풍이 든다. 위까지 올라온 진액일수록 뿌리까지 내려가려면 40미터를 내려가야 하는 것이니, 그 숙강시키는 힘은 뛰어나다 할 수 있다.
2) 모두가 이런 것은 아니다. 바오밥나무, 야자수, 종려나무 등도 곧게 자란 나무라 할 수 있는데, 이들은 열대에서 강렬한 습열을 곧은 줄기를 위로 직상시키면서 자라나서는 줄기 끝 부분에 마치 산형화서처럼 잎을 사방으로 벌린다. 이들의 성질은 찬 경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