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도어락 절도수법이 화재가 되서. 한번 검색을 해봤습니다
(참고로 전 디지털도어락을 안써봐서..잘 모르지만 일단 검색으로만 확인해 봤습니다)
구글에서 검색해 보니 디지털도어락을 터는 방법도 여러가지가 있더군요
범죄수법도 날이 갈수록 지능화되는듯하군요..
그 좋은 머리를 범죄에나 쓰지말고..딴데 쓰지..
1) 포장끈으로 디지털 도어락 해체한 절도범의 경우
아파트 옥외현관 출입문에도 비밀번호가 달려있고,,.아파트마다도 디지털도어락이 달려있는경우인데..
먼저 주차장같은데서 비디오카메라로 출입하는 입주민들의 옥외출입문 비밀번호 누르는걸 촬영해서
비밀번호를 파악하고
옥내로 들어가 전화단자함에 한국통신직원들이 사용하는 단자연결전화기를 연결해 대포폰으로 전화를 걸면 대포폰에 해당 가구의 전화번호가 뜹답니다.
이 가구에 전화를 걸어 집이 비어있는지 아닌지 확인한 다음에...
해당 대상가구로 올라가서..
디지털 도어락을 포장끈으로 열었다는 군요
방법은..
쇠고리가 달린 포장끈을 출입문 도어락 아래위로 집어넣고..
포장끈을 위아래로 잡아당겨 움직이면 쇠고리가 도어락 오픈 회전 스위치에 걸리고..
문을 순식간에 열수 있다고 하는군요...물론 디지털 도어락도 종류가 많으니 그때그때
방법이 다르겠지요..전 집에 디지털 도어락을 안쓰니 잘모르겠습니다만...
우쨋건 사진으로 보니 이해가 쉽게 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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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포장끈 가운데 달린 검은 부분이 쇠고리인데..이걸 집어넣어 아래위로 움직이면 이 쇠고리가
회전스위치에 의해 열리는 모양이군요..디지털 도어락이 아니라도 저런 방식이면 열리는 자물쇠가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위문은 디지털도어락은 아닌거 같은데..재연을 위해 경찰에서는 아마 투명한 유리문에
시범으로 촬영한 사진아닐까 하는데요...저런방식의 디지털도어락이 있는가는 모르지만요..
어쨋건 머리좋은 놈들..
흔적이 남지 않으므로 집주인은 털린지도 모른다는 군요
2) 드릴과 철사를 이용한 방법
이방법도 보니 엄청나군요
도어락 옆 현관문에 드릴로 작은 구멍을 낸뒤 구부러진 철사를 집어넣어 안쪽의
문열림 개페스위치를 누르는 방식이군요 시간이 30분도 안걸린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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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과 같은 식으로 드릴로 문에 구멍을 낸뒤...

위사진과 같은 식으로 철사(쇠막대기 구부러진거)를 넣어 문열림 개폐스위치를 누르거나,
아니면 아래 사진 같이 메인키의 문열림 손잡이를 눌러 여는 방식이라고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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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식으로 집안으로 들어가..집안을 턴뒤에..
나오면서..문구멍에 실리콘으로 발라 구멍을 막은뒤..문색깔과 비슷한 스티커나 테이프를
붙여 집주인도 눈치 못채게 한다는 군요...사후 a/s까지 해주는 절도범의 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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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의 붉은 원이 스티커를 발라 범행을 은폐한 절도범의 친절한 애프터 서비스...덜덜덜
3) 빠루를 이용한 방법...
이건 고전이겠죠..
빠루로 문을 제끼고 강제로 현관문을 뜯어 내거나..제낀 틈새로 철사를 집어넣어 문의 개폐스위치를 열어 문을 여는 방식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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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빠루로 문을 제껴서 턴 집의 현관문 사진입니다..
아마 디지털도어락을 쓰는 경우는 기존의 현관문이 메인자물쇠와 보조자물쇠 2개를 쓰는 경우보다
한개만 자물쇠가 있으니 구조적으로 약한 모양입니다...첨단 이라고 좋은건 아니군요...
4) 전기충격기로 디지털 도어락을 따는 경우
6~7년전까지의 구형의 디지털 도어락의 경우는 호신용 전기 충격기나 디지털킬러라고 국내에서 개발된 전기충격기로도 열리는 모양이군요,,한때 이것때문에 말이 많았던 모양입니다.
특히 디지털킬러는 당시 개발자인 김석기씨라는 분과 이걸 옹호하는 한국열쇠협회..이걸 판매금지
신청한 한국디지털 도어락협회등등 법적분쟁까지 있었다고합니다..
다행히 이후 전기충격기로 인한 디지털도어락의 강제 해체건은 디지털도어락의 절연장치 부착등 업그레이드를 통해 해결되었다고 하는군요..지금나오는 신형은 다행히 괜찮다고 합니다..
찾아보니 디지털킬러라고...검색은 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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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절도와 방범은 창과 방패의 관계로군요..
서로 진화하는거 같습니다..
대책은...
(5) 대책과 보완방법
빠루를 이용한 경우를 막기위해서는 노빠루라고 불리는 이중안전장치를 설치하여야 하고
(이건 제 지난 포스팅에도 나와있습죠)

디지털 도어락에 대해서는...
디지털도어락에 내부문쪽에 설치하는 안전스위치가 있는 모델을 설치하거나 하면 된다고 하는군요
물론 이런 보완장치가 된 디지털도어락은 기존꺼보다 몇만원 더 비싸겠지요..
아래는 안전스위치..
나누어진 세개의 버튼을 동시에 눌러야 문이 열리도록 고안된 일종의 커버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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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사진에서 보듯..쇠막대기나 철사로는 세개의 버튼을 동시에 누르지 못하도록 고안되었다고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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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사진은 외부에서 드릴로 문에 구멍을 낼때..철사가 들어오지 못하도록 막아주는 안전패드라고
합니다. 경첩이 달려있어 드릴로 구멍을 내도 패드에는 구멍이 나지 않으며..철사가 들어와도 손잡이나 문열림스위치에 철사가 도달하는걸 막아준다고 하는군요..
요즘나오는 신형은 메인키의 손잡이만 내린다고 열리지 않는다고 합니다.
아래사진에 보듯..
손잡이를 내림과 동시에 손잡이 중간에 있는 스위치까지 같이 눌러줘야 열린다고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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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올리다 보니 특정메이커의 특정모델꺼만 올리게 되는군요..
뭐..보완책이 있는 메이커가 이거밖에 검색이 안되서..어쩔수가...
물론 이런 모델은 일반 제품들 보다 더 비싸겠지요..선택은 본인의 몫...
이글보시는 분들에게 참고가 되었으면 합니다..
이만 줄이겠습니다..감사합니다
첫댓글 좋은 정보입니다
철사 막는 안전패드는 DIY 가능하겠네요
제 생각에는 그냥 동작 감지기 현관에 설치
해서 놀라 도망가게 하는 것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
동작감지기도 오작동이나 전기소모가 의외로 많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동작감지기에..pc용소형 카메라연결할수 있다면..diy로 충분히 가능하다면..저렴하고 효과적인 방범대책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물론 cctv다는게 더 났겠지만요..돈을 아껴야...^^
좋은 정보네요..
저희 현관도, 손잡이에 버튼 달려서 누른후 레버 제끼는 방식이네요.
한 2만원 더 주고 샀던건데 탁월한 선택이었네요 ^^
그래도 빠루엔 장사없습죠..노빠루 한번 검토해 보시는게...직접 사서 시공하면 몇만원이면 된다던데요..
저도 말로만 하구서 설치하지 않고있다는게 단점..ㅋㅋ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정말 중요한건데.. 별 생각이 없었네요. 보강을 좀 해야겠습니다
동네에 절도범있다는 소문이 있다면..설치를 검토해보시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ㅎㅎ 까페회원이신 사무엘님이 관련 포스팅에서 언급하셨습죠 알아보니 안깨지는건 아니구 시간을 지체시키는데 이때나는 소음이 범죄를 단념시킨다라고 하더군요
가장 저렴한 대비법은 , 노빠루 + 손잡이 짧게 절단(-_-) 후 사방 커버로 돌린 후, 미닫히 뚜껑 달기인듯요..
이번 게시물 읽은 사람 치고 오늘밤 잠 제대로 주무실 분 안 계실듯요~ ㅎㅎㅎ
방법이 관찮네요 diy하실줄 아는 분이라면 한번 시도해보면 무궁한 아이디어가 나올듯 합니다
제 방엔 돈 될것이 하나도 없어서 ㅋㅋㅋㅋㅋㅋ
드릴을 이용한다고해서 뭔가 했더니 저런식이었군요 거기다 턴뒤론 감쪽같이해놓고 도망가는 ㅎ 그쪽이 얇은 철판이라 뚫린것같은데 정말 뒤통수치기네요 ㅎ 그자리에 스텐레스 철판을 붙이면 좀 나을려나...
제가 노빠루설치하는 사람입니다
우리 카페에서 제가설치하는 노빠루가 소개되다니~~
제가 수많은 집에 설치하고 도난당한 아파트에 가서도 설치를하는데 빠루로 문을뜯는데 30초도 안걸립니다.
보조키가 있어도 마찬가지 입니다.
복도식아파트는 상대적으로 덜 하지만 두가구가 마주하는 계단식아파트는 아주 취약합니다.
회윈님들중에 필요하시면 연락주세요.
회원님들에게 도움이 된다면 기꺼이 도움이되겠습니다.
오..멋지신데요 나중에 일하시는거랑 빠루로 문뜯는거 등등... 사진찍어 메일로 보내주시면 제가 홍보겸 정보글 적어 회원님들에게 소개해 볼까하는데 어떠세요??
제메일은 moonseeker@naver.com입니다 관심있으시면 보내주세요 핸드폰 번호랑요^^싫으시면 말구요 ㅎㅎ
@뱃살난감(대구) 물론 다른 의도(금전요구)는 없으니 안심하셔도 됩죠 ㅋㅋ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안전커버, 안전패드를 구입하고 싶은데요..
검색을 해봤는데 못찾겠어요~
파는곳 아시는분 계신가요?
일회용비밀번호를 사용하는 도어락이 있습니다.
다음, 네이버, 구글, 유튜브에서 더존테크 하이드키, 또는 하이드키 라고 검색하면 자세한 내용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일회용비밀번호 방식이라 사용하는 번호가 계속 바뀌지만 사용할때마다 도어락이 새로운 비밀번호를 알려주기 때문에
사용이 어렵지 않으며, 비밀번호 노출이 되지 않으니 안심할 수 있고, 손가락자국이 특정숫자에만 남지 않아 비밀번호를 알아내기가 어렵답니다. 또 누군가가 비밀번호를 알아내기 위해 임의의 숫자를 입력하게 되면 그 횟수를 표시하여 주인에게 알려주어 주인이 대비를 할 수 있도록 해주는 기능등 다양한 기능이 있습니다.
기계식 버튼식 이라 해당 안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