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시 : 2014년 3월 23일[일요일]
산행시간 : 09:53~16:05[6시간12분] 이동[4시간47분] 정지[1시간25분]
산소재지 : 경남 김해시 상동면,생림면
산행날씨 : 맑았으나 미세먼지. 기온9도~18도정도
산 행 자 : 나홀로
산행거리 : 9.82km[gps측정] 평균이동속도[2.05km/h]
고 도 : 최소[7m] 최고[703m] 고도그래프 참조
산행코스 : 용산교~망두석~부도탑~백운암~도요갈림삼거리~무척산신선봉~
천지소류지~삼거리~도요갈림길~292봉~전망대~용산교[원점회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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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척산은 생림쪽에서 오르면 경관은 좀 좋으나 산행코스가 너무 짧아서 낙동강옆 용산교를
들머리로 잡는다. 하산길의 낙동강조망이 또한 기막힌 능선길이고 원점회귀로 코스가좋다.
모든 산이 그렇듯이 무척산의 산세는 산행 방향에 따라 그 모습이 달리 온다. 무척산 서쪽 방면은 기암이 많아 골산처럼 느껴지고 볼거리도 많아 대부분 서쪽 방면의 산행을 많이 한다. 탕건바위, 장군바위·흔들바위, 연리지소나무, 천지폭포, 모은암, 석굴암 등등. 산행시간도 짧아 그러다보니 이쪽으로 많이 몰리곤 하는데 이와 반대로 동쪽 방면은 육산의 산길이라 포근하고 서쪽에 비해 호젓한 산행이 되며 낙동강 조망과 백운암, 오행바위를 찾아 볼 수 있으며 조금 더 긴 산행 겸 원점회귀도 가능하여 나름 장점을 가지고 있다.
대구부산고속도로 아래 용산교를 기준하여 좌측능선으로 올라 백련암~오행바위~정상~천지못을 지나 무척지맥 갈림길 지나부터 우측능선으로 낙동강 조망 만끽하면서 호젓하게 육산의 부드러움을 맛보면서 원점회귀로 돌아오는 산행을 하기로 한다.
고속도로아래 주차를한다. 산행기,종점
콘테이너 뒷쪽 대숲으로 우회전한다.
고도 300까지는 때이른 진달래가 개화했다.
대구부산간의 무척산터널
누운 소나무
망두석
오름길에서 댕겨본 토곡산
백운암과 오행바위
부도탑옆에있는 비문인데 글자가 희미하여 알아보기 힘든다.
백운암
포장도로 끝에서 등산로가 이어진다.
오행바위 뒷모습
생림면 도요리로 갈리는 삼거리
정상주변의 바위지대
천지 소류지
무척산 교회 건물이 돌로 지어져서 특이하다.
삼거리 지나서 급경사 로프지대
휘돌아 내려오는 낙동강
292봉
삼랑진쪽을 바라보지만 미세먼지때문에 희미하다.
낙동강과 토곡산
대구부산간 고속도로와 오전에 올랐던 능선
내림길 능선
천태산을 바라보고
괴목
날머리
잠수교를 건너서 고속도로 교가 밑으로 원점회귀로 산행을 마친다.
대도시 근교에 당일산행 코스로는 참좋은 산행지이다. 영남의젖줄 낙동강을 한없이 바라보면서
낙동강을 끼고 걷는 능선은 유순해서 발맛이 기막힌코스이다.^^
첫댓글 지금도 생각하면 참 호젓한 산행지였습니다. 수고하셧습니다.
정상주위에서는 등산객이있었지만
천지이후에는 혼자서 산을 독차지 했지요._(≥∇≤)ノ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