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여기 카페에 가입하고 우연한 기회에 MLB판타지를 시작했었으니 올해로 mlb판타지 4년차가 되었네요.
일단 가입신청은 했다가 드래프트 하는법을 몰라서 드랩 하루전 자유게시판에 "드래프트 어떻게 해요"라는 질문을 올린게 엊그제 같은데.ㅎㅎ
그때 MLB판타지의 맛을 보고 빠져버려서 매년 4개 정도의 리그를 하고있고 MLB가 없을땐 다른 스포츠 판타지도 하게 되었었죠.
NHL판타지도 3년전부터 매년 3-4개 정도 하는거 같고 nba판타지도 매년 2개 정도하고 있는거 같네요.
NBA는 친구들 8명이랑 하는 리그랑 카페에서 모집하는 리그 하나 매년 하고있는데 상위권은 잘 못드는거 같고
그나마 NHL은 원래부터 저의 전문 분야라서 매년 3,4개 정도 하면 2개리그에서 1위하는 정도고요.
NBA,NHL두 리그다 막바지라서 한창 순위경쟁이 치열하고 헤드투헤드 리그는 플레이오프가 한창일텐데 역시 MLB판타지가 시작하니까 NHL,NBA는 훨~씬 소홀하게 되네요.
MLB의 장점은 아무래도 게임수가 많다는 거겠죠. 일주일에 6번은 모든팀들이 경기를 하니까 하루가 끝날때즈음 mlb.com들어가서 스탯 보는 재미가 정말 끝내주죠.
또 볼때 NBA는 드랩만 잘하고 관리를 딱히 안하더라도 상위권이 될 가능성이많은거 같은데 mlb는 드랩을 망치더라도 시즌도중 관리만 잘하면 상위권으로 도약할 가능성이 가장 큰 리그이기도 하죠.
관리할 스탯들도 다른리그에 비해서 광범위 하고요.
어쨌든 판타지의 꽃인 MLB가 시작했다는것이 너무 기쁘네요.
올해는 또 얼마나 많은 즐거움을 줄지.ㅎㅎㅎ
첫댓글 매일매일 스탯 보는 재미가 쏠쏠하죠. 하지만, 방어율 10.34 휩 1.98인 오늘 같은 날은 정말 눈물납니다. 바스케스, 릴리, 카브레라 동반 떡실신 -0-
흠... 오늘 그 나름대로 선전해준 매덕옹이었는데 호프만의 불쇼에 승리가 날아갔네요 ㅠ.ㅠ 호프만 불쇼하는건 정말 오랜만에 보는거 같네요.
NBA 뭣 모르고 참가했다가.......밑에서 두 번째 한 이후로는 얼씬도 안 하고 있습니다.. ㅎㅎㅎ
전 무브 0의 믿음의 야구를 접을 때가 되었는데 말이죠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