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는 신 아 영
오늘 제2회 우아함이 시작되었다. 9명의 꿈쟁이들이 발표를 했는데, 그중 갈등 극복이 많았던 것 같다. 발표를 들으면서 공감되는 내용이 여러 개가 있었는데, 그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아무리 생각해봐도 슬기로운 님의 발표인 것 같다. 슬기로운 님의 발표를 들으면서 성적이 달린 숙제를 밀고 밀어서 오늘이 제출날인 숙제를 집에서 해야 한다는 생각에 나 자신을 원망하고 있었다. 또한 월리 숙제도 오늘 하지 못했는데, 결국에 어떻게 보면 내가 변화하고 싶은 부분을 변화하려고 노력하지 않았기에 일어난 일이라는 것을 깨닫는 시간이 되었다. 다음 주는 오늘 발표를 하지 않은 꿈쟁이인 내가 발표하는 날인데, 다음 주에 나의 생각을 잘 정리해서 발표하길 바란다.
끈기 있는 신 다 영
오늘은 내가 발표 하는 날은 아니었지만 엄청 긴장되었던 제2회 우아함 2분 스피치를 했다. 연구하는 님, 친절한 님, 전하는 님, 활기찬 님, 담대한 님, 그리는 님, 돌보는 님, 신비로운 님, 슬기로운 님 순서로 발표를 들었는데 스피치를 하는 동안 찔리는 부분도 있었고, 공감되고 배운 부분도 많아서 좋았던 거 같다. 또 이번 ‘기세’ 라는 강의를 들어서인지 발표해 주신 꿈쟁이들께서 기세 있게 발표를 해 주신 거 같아 멋있었고 좋았다. 이제 다음 주가 되면 나도 발표를 하게 될 텐데 앞의 꿈쟁이 분들께서 본보기로 보여 주신 것처럼 나도 기세 있게 발표 할 수 있으면 좋겠다. 또 오늘 배움과 찔림, 공감으로 매일 매일을 열심히 살 수 있는 내가 될 것이다.
돌보는 강 태 준
오늘은 2분 스피치를 통하여 많은 지식을 얻는 시간이었다. 나도 오늘 발표를 했다. 어제까지만 해도 내용이 부실하고, 더군다나 손까지 다치며 선생님께 순서를 다음 주로 미루어 달라고까지 요청했었다. 하지만 다시 한번 어떻게 쓰면 좋을지 얘기해 주시고, 용기를 주신 선생님과 어떤 내용이 들어가면 좋을지 도움을 주신 엄마 덕분에 오늘 이런 발표를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결국 오늘 발표를 할 수 있었던 것은 섬기는 선생님과 엄마 그리고 아이디어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다.
전하는 정 은 호
우아함 스피치를 잘 들었다. 잘 발표한지는 모르겠다. 세 번째 순서로 발표했는데 첫 번째 발표가 너무 고급스러웠고 두 번째 발표도 너무 잘하셨다. 그래서 부담이 되었고 나가서 잘 했는지, 어떻게 했는지 기억도 나지 않는다. 2분 스피치 준비는 금요일에 벼락치기로 완성했고, 연습을 하지 못했다. 그래서 조금 아쉽기는 하다. 좀 더 일찍 준비해서 연습도 했으면 더 잘했을 수 있었을 것 같은 데 말이다. 그래도 별 탈 없어서 다행이었던 시간이었다. 다른 꿈쟁이들의 발표도 경험들이 들어가 있어 감동적이고 뜻깊어서 좋았다. 이번 2분 스피치 좀 아쉽기는 했지만 많은 것을 깨달아서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