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바람 부는 초겨울 생각나는 한국인의 최애찌개를 선물합니다.
안양지구협의회(회장 이점숙) 소나무봉사회(회장 최정옥)와 박달2동봉사회(회장 신선주)는 11월19일
(화.09:00~) 만안평생학습센터 1층 나눔실에서 반찬나눔세대(130세대) 조리를 협의회 임원들과 협업을
했다. 야채는 전날 임원들이 전처리 준비를 해놨고 반찬 한가지(황태포무말랭이)는 성문고 R.C.Y 학생들이
방과후 봉사 시간에 임원들과 함께 준비했다.
메뉴 : 돼지고기 김치찌개, 동그랑땡, 황태포무말랭이(R.C.Y)
늦가을 기온이 내려가면 계층과 지역을 떠나 밥상에 가장 소박하면서도 그 어떤 자리에도 빠질 수 없는 반찬이
김치입니다. 어르신들의 냉장고에는 김치가 없어진게 오래다. 9월의 폭염으로 배추 작황이 안좋아 배추가 금추가
되어 김치 담글 엄두도 못냈고 지원 단체에서도 김치 공급이 원활하지가 못했다.
회장 이점숙은 식자재 거래상에 의뢰하여 최상급 묵은지를 구해와서 남부시장 귀인 정육점에서 수년째 매월
찌개용 재육을 기부 받아 오늘 주방 조리실 당번 (소나무)에게 푸욱 끓여 내기를 당부하고 조리를 맡겼다.
박달2동 봉사회는 주방밖 나눔실에서 동그랑땡 전을 부치고 일찍 도착한 봉사원들이 합류하여 부지런히
전을 부쳐냈다. 여럿이 전부칠 때 우리는 많은 객담을 나누며 기름 냄새와 장시간의 노동 고통을 이겨낸다.
"앗! 뜨거, 뒤집어라, 하하 깔깔" 명절 분위기다. 나눔실은 고소한 행복 냄새가 진동한다."우리는 가족이다"
속속 도착한 봉사원들은 소분 포장하고 김치찌개와 동그랑땡으로 점심을하고 봉사회별로 나눔봉사를 했다.
중앙봉사관 관장(채삼병)이 격려차 방문하여 회장과 점심을 함께했다. 소나무&박달2동 봉사회 수고하셨습니다.
첫댓글 안양지구협의회(회장 이점숙) 소나무봉사회(회장 최정옥)와 박달2동봉사회(회장 신선주)
봉사원 여러분 돼지고기 김치찌개, 동그랑땡, 황태포무말랭이(R.C.Y) 등을 만들어 나눔 하시느라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유경열 부장님 소식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