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하늘처럼...
맑아 보일 때가 있다.
그때...
나는 그 사람에게서
하늘 냄새를 맡는다.
텃밭에서
이슬이 내려 앉은
애호박을 보았을 때
친구한테 먼저 따서
보내주고 싶은 생각이 들고
들길이나 산길을 거닐다가
청초하게 피어 있는
들꽃과 마주쳤을 때...
그 아름다움의 설렘을
친구에게 먼저 전해 주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
이렇게 메아리가 오고 가는 친구는..
멀리 떨어져 있어도
영혼의 그림자처럼 함께
할 수 있어 좋은 벗이다.
같이 있으면 마음이 편해지고
장점을 세워주고...
쓴 소리로 나를 키워 주는
친구는, 큰 재산이라 할 수 있다.
인생에서 좋은 친구가
가장 큰 보배이다.
물이 맑으면 달이 와서 쉬고
나무를 심으면 새가 날아와
둥지를 튼다.
스스로 하늘 냄새를 지닌 사람은
그런 친구를 만날 것이다.
♡친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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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산정로6번길 16-1
(광산구 산정동 977-7)
☎062-955-3221
010-3938-3221(기태)
🔸하남중정문앞좌측5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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