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 12장 6절~8절
‘너 T야, 난 F데’ 초등아이들도 요즘 많이 하는 이야기입니다. MBTI에 대한 대화이지요. MBTI는 내가 어떤 성향을 가지고 태어났는지를 살펴보는 것이지요. 예전에 제가 DISC강의 할때 말씀드린 것 처럼 사람은 어느 한가지로 정의될 수 없기때문에 T니까 늘 그렇잖아, F니까 그렇게 생각하는 거야 하면 안되는 거에요. 도리어 상대를 이해하고 돕기 위한 것으로 사용해야 합니다.
성경은 태어난 성향등을 포함한 인간의 가지고 있는 것 말고, 하나님께서 은혜로 부어주시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은사입니다. 그렇다면 은사를 하나님께 왜 인간에게 부어 주실까요? 이유는 바로 하나님 나라의 사역을 위해서 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처음 이 부분에서 은사를 받은 이후 착각하여 인간인 자신을 대단한 사람처럼 생각하여, 잘 못 된 길을 가기도 했습니다.
오늘 본문은 성경의 다른 본문과 다르게 은사 다음에 하나씩 붙어 있는 것이 있습니다. 예언이면 믿음의 분수대로, 섬기는 일이면 섬기는 일로, 위로하는 자면 위로하는 일로, 구제하는 자는 성실함으로, 다스리는 자는 부지런함으로, 긍휼을 베푸는 자는 즐거움으로 할 것이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주어진 것과 인간의 힘으로 하는 것에는 큰 차이가 납니다. 인간의 힘으로 하는 것은 일정 순간이 넘어가면 버거움이 찾아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주어진 것은 새로운 힘이 생겨납니다. 나 뿐만 아니라 주변에 기쁘고 밟음이 찾아옵니다.
은사를 받은 사람에게는 볼 수 있는 눈이 생깁니다. 하나님이 주신 은사를 사용해야 할 때, 사용해야 할 장소를 볼 수 있게 됩니다. 내 마음이 아니라 하나님의 마음으로 보고 행하는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 이 때 또 하나 중요한 것은 사랑하는 마음입니다. 은사를 사랑이 없이 사용하면 그것은 열매 맺지 못하게 됩니다.
청지기 교회가 충만한 은사와 현명한 사용이 넘쳐나는 교회가 되길 축원합니다. |
첫댓글 1. 관찰 오늘 본문은 은사받은 사람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이라고 알려주고 있습니까?
6 우리에게 주신 은혜대로 받은 은사가 각각 다르니 7 혹 예언이면 믿음의 분수대로, 혹 섬기는 일이면 섬기는 일로, 8 혹 가르치는 자면 가르치는 일로, 혹 위로하는 자면 위로하는 일로, 구제하는 자는 성실함으로, 다스리는 자는 부지런함으로, 긍휼을 베푸는 자는 즐거움으로 할 것이니라
2. 해석 하나님은 왜 은사받은 사람에게 필요한 것을 알려주셨을까요?
믿음의 분량대로 함께 느끼며 열매 맺는 은사 사용을 위해서
3. 적용 하나님께 받은 나의 은사는 무엇인가요? 하나님께 앞으로 받고 싶은 은사는 무엇인가요? 그 이유에 대해 함께 나누어요.
하나님의 마음으로 보고 듣고 행하는 삶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