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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은 일본은행 하기나름? 「한계지방은행」이 SVB의 「제2막」이 될 수 있는 납득할만한 이유 / 4/21(금) / 비즈니스+IT
미국 서해안에서 신흥기업 자금공급 역할을 해온 실리콘밸리은행(이하 SVB)이 지난달 경영파탄으로 세계를 놀라게 했습니다. 이 SVB 파탄, 일본의 지방 은행에 있어서 강 건너 불이라고는 단언할 수 없는 사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SVB가 왜 파탄났는지 검증하면서 일본의 지방은행은 괜찮은지 생각합니다.
SVB 파탄은 갑자기
SVB는 실리콘 밸리에서 기술 기업과의 거래에 특화되어 있던 다소 특수한 은행이었습니다. 경영 위기는 갑자기 찾아왔습니다. 거래처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중견·중소 IT기업들이 코로나 이후 업계를 강타한 IT 불황의 여파로 예금을 헐기 시작한 것이 그 계기입니다. 반면 SVB는 고객들로부터 모은 예금의 대부분을 장기 미 국채로 운용하고 있어 잇따른 예금 인출에 대응하려면 미 국채 매각이 필요하게 된 것입니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미국은 지난해 급속히 진행되는 인플레이션 대책의 긴축을 목적으로 간헐적인 금리 인상을 했기 때문에 미 국채 가격 하락이 일어나고 있었던 것입니다. 이 상황하에서 자금 사정이 궁해진 동행은, 보유 유가증권 22억 5천만달러의 매각과 210억달러의 증자를 아울러 공표해, 시장에 경영의 건전성을 어필합니다. 그러나 유가증권 매각으로 인한 손실 발생이 18억달러에 이르는 등 'SVB가 위험하다'는 소문이 SNS를 통해 확산되면서 전체 예금의 24%인 420억달러가 하루 만에 인출되는 소동이 빚어지고 말았습니다.
결과적으로 주가가 60%나 하락했고, 이에 무디즈가 갑자기 13단계나 신용등급을 강등하면서 증자에 응하는 투자자들이 사라졌고, 9억달러의 현금 부족으로 파탄 위기에 이른 것입니다. 그야말로 상상을 초월하는 속도로 유동성 위험이 단번에 드러났다는 것이고, 인터넷으로 순식간에 정보가 떠도는 시대 예금인출 소동의 무서움을 생생하게 보여준 것 같습니다. 덧붙여서 동행은 총자산 전미 16위의 중견은행으로, 리먼 쇼크 이후로는 최대 규모의 은행파탄이 됩니다.
연쇄 금융 위기의 무서움
SVB는 예금자의 60%가 스타트업 기업이면서 대규모 거래처가 많기 때문에 보험 대상 외 예금이 전체의 90%를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특수성이야말로 급격한 예금인출 소동이 일어난 원인이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즉 SVB의 파탄은 어느 은행에서나 일어날 수 있는 유사한 것이 아닐 텐데, 뉴욕주의 총자산 전미 29위 시그니처 뱅크는 가상화폐 관련 기업과의 거래가 많다는 점에서 연쇄적으로 경영파탄을 겪고 있습니다. 금융 불안 연쇄의 무서움을 보는 것 같아요.
SVB 파탄으로 촉발된 미국의 금융 불안은 국내에 그치지 않고 바다를 넘어 일찍이 경영 부진 상태에 있는 스위스의 대형 은행 크레디트스위스로 비화되었습니다. SVB 파탄 이후 급격한 예금 유실이 이어지자 이를 중대시한 스위스 금융당국이 주도해 이 나라 최대 금융기관 UBS가 크레디트스위스를 구제 인수함으로써 위기 봉쇄에 나섰습니다. 한 나라에서 발생한 금융위기는 바다를 넘어 세계 어디로든 비화될 것이라는 두려움도 느끼게 합니다.
일본 금융업계에 미치는 영향은?
그렇다면 일본에 미치는 영향은 어떠한가 하는 점이 가장 신경 쓰이는 부분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현시점에서 직접적인 영향은 거의 없다고 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SVB라는 은행이 일본에서 말하는 지방은행에 상당하는 한정적인 지역을 지반으로 경영하고는 있으면서도 앞서 말했듯이 실리콘밸리 스타트업 기업을 주거래처로 하여 대규모 거래를 수익기반으로 하고 있었다든가 하는 등 대략 우리나라(일본) 지방은행과는 서는 기반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당면한 이야기이며, 우리나라(일본)의 은행도 SVB와 같은 예금인출 소동과 미래 영겁 무연고라고 단언할 수 없는 실정입니다.
지방 경제가 지반 침하하는 가운데, 우리나라(일본)의 지방은행은 대출처가 마땅치 않은 상황에 몰렸습니다. 거기에 추가 피해를 준 것이 일본은행의 마이너스 금리 정책으로, 그때까지 잉여 자금을 일본은행에 맡기고 들어가면 최소한의 이자를 얻을 수 있었던 상황에서 일전, 일본은행에 맡기면 반대로 이자를 빼앗기는 상황이 되어 버린 것입니다.
그래서 은행은 잉여 자금의 운용처로서 안전성 중시의 관점에서는 국채로의 운용을 늘리고, 본업으로 대출이 정체되는 지방은행 등은 동시에 고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외채로의 운용도 늘려 온 것입니다. 특히 SBI홀딩스(이하 SBI)로부터 지원을 받고 있는 이른바 '한계지방은행' 등에서는 이 회사의 조언을 받아 외채 운용을 대폭 늘렸습니다.
일본은행 통계에 따르면, 지방은행이 보유한 외국 유가증권은 2022년 9월 현재 약 13조엔에 달하고 있으며, 이는 2010년 3월 시점에 비해 약 2배입니다.
당연히 지난해부터 미국 금리의 상승은 이 운용에도 어두운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으며, 은행 전체에서 외국 채권, 외국주 등의 포함 손실은 1조 6천억엔나 됩니다. 경영에 여유가 있는 지방은행은 이미 손절매하여 리스크 회피를 꾀하고, 그 손실은 포함 이익이 있는 주식 등의 매각이익으로 메우고 있습니다. 하지만 체력이 부족한 지방은행은 여전히 함락을 안은 채 전전긍하고 있습니다.
국채에 관해서도 포함 손해는 증대해 지방은행의 약 90%가 이 포함 손해를 계상하고 있어, 그 금액은 전체적으로 약 6,700억엔에 달하고 있습니다.
물론 국채는 포함손을 안고 있어도 만기까지 가지면 액면금액으로 상환되기 때문에 실손이 되지 않는 것이 통상이지만, 이번 SVB와 마찬가지로 신용불안으로 예금유출이 잇따를 경우에는 외채를 포함해 보유채권을 매각해야 하고, 포함손이 한꺼번에 실손으로 바뀌는 같은 전철을 밟지 말라는 법도 없습니다.
우에다 신임 총재 수완에 따라서는 일본도 위험한가?
그럼 어떤 경우로 일본의 지방은행에 신용 불안이 일어나느냐입니다만, 미국과 마찬가지로 중앙은행에 의한 금융정책이 그 방아쇠가 될 가능성은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일본)는 아베노믹스의 이름으로 차원이 다른 금융완화를 통한 마이너스 금리 정책을 이어왔는데, 이를 선도한 구로다 하루히코 씨는 올해 4월 임기를 마쳤습니다. 후임 우에다 가즈오 씨는 이달 열린 취임회견에서 금융완화책에 대해 '계속하는 것이 적당하다' 고 발언했지만, 정, 부총재에서 리플레파가 사라지면서 금융완화 정책은 수정 노선을 걷고 장기금리가 상승세로 갈 가능성은 높아지고 있습니다. 장기금리가 오르면 국채 가격은 하락하는 것이고, SVB 같은 사태를 초래하지 않는다고도 장담할 수 없는 겁니다.
더욱이 앞으로 금리가 상승 국면에 접어들 경우, 지방은행에 가장 큰 위협은 코로나19 사태의 긴급 구제 조치를 받은 금리 없이(당초 3년간) 담보 없는 이른바 '제로제로 대출' 처들이 올 봄 이후 속속 무이자 기간을 마치고 금리 부담을 지면서 원금 상환이 시작된다는 것입니다.
이 상황에 금융정책 변경으로 금리 상승이 뒤집혀온다면 제로제로 대출로 연명해 온 중소기업들이 궁지에 몰릴 수 있음은 명백합니다. 그렇게 되면 지방은행의 부실채권이 한꺼번에 증가하고, '한계지방은행' 을 비롯한 약소지방은행은 대적자가 되어 '신용실추→예금취급→경영파탄' 이라는, 미국과 같은 상황에 빠지지 않는다고도 할 수 없습니다.
한계지방은행 개편이 관건
이러한 실정을 감안한다면 지금 지방은행 행정이 서둘러야 할 것은 '한계지방은행'의 재생이 아닐까요? 그러나 지방경제가 지반침하를 계속하는 가운데 경영기반이 약한 '한계지방은행'에게 자력재생을 기대하는 것은 가혹하기 때문에 어떠한 외부 시책이 필요할 것입니다.
2년 전만 해도 '제4의 메가뱅크 구상' 을 내놓으며 '한계지방은행' 구제에 적극 나섰던 SBI도 신생은행을 산하에 넣자마자 은행권의 비즈니스 목적을 달성했는지 소리 없는 자세로 방관자로 돌아서 더 이상 큰 기대를 걸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그렇다면 남은 길은, 지방은행끼리의 통합·재편을 모색하는 수밖에 없지 않을까요. 그러나 지금까지 경연채를 바꾸고 물건을 바꿔 금융청이 작용해 온 지방은행끼리의 경영통합이지만, 실현된 것은 상호 메리트가 확실하게 전망되는 것이 중심이고, 중요한 '한계지방은행' 혹은 그 예비군에 관해서는 아직 손대지 않은 느낌이 강하게 감돌고 있습니다.
이처럼 미국에서 불붙은 금융불안은 국내 '한계지방은행'에게 결코 강 건너 불은 나지 않을 것입니다. 지방은행 개혁 타임 리미트 카운트다운을 고했다고도 할 수 있는 SVB 파탄에 따라 '한계지방은행'을 둘러싼 재편 움직임이 어떻게 될지 지금 가장 큰 주목점은 거기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집필: 기업 분석가 오오세키 아키오
https://news.yahoo.co.jp/articles/2127850c4bdf4d9eaf3039b6e22ef6983e04ac2e?page=1
すべては日銀次第?「限界地銀」がSVBの「二の舞」になり得る納得理由
4/21(金) 7:00配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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ビジネス+IT
日本の地銀はSVBの二の舞になってしまうのだろうか(Photo/Shuttterstock.com)
米国西海岸で新興企業への資金供給役を担ってきたシリコンバレー銀行(以下SVB)が先月経営破綻し、世界を驚かせました。このSVB破綻、日本の地方銀行にとって、対岸の火事とは言い切れない出来事と言えるのです。今回はSVBはなぜ破綻したのかを検証しつつ、日本の地銀は大丈夫なのかを考えます。
SVB破綻は突然に
SVBはシリコンバレーでテクノロジー企業との取引に特化していた、やや特殊な銀行でした。経営危機は突然やってきました。取引先の大半を占める中堅・中小のIT企業がコロナ後に業界を襲ったIT不況のあおりを受けて、預金の取り崩しを始めたことがそのきっかけです。一方のSVBは顧客から集めた預金の大半を長期の米国債で運用しており、相次ぐ預金の払い出しへの対応には米国債の売却が必要になったのです。
ところが、折あしく米国は昨年、急速に進行するインフレ対策の金融引き締めを目的として断続的な利上げをしたために、米国債の価格下落が起きていたのです。この状況下で資金繰りに窮した同行は、保有有価証券210億ドルの売却と22億5千万ドルの増資を併せて公表し、市場に経営の健全性をアピールします。しかし有価証券売却による損失発生が18億ドルに上ることなどから「SVBが危ない」とのうわさがSNSで拡散され、全預金の24%である420億ドルが1日で引き出されるという取り付け騒ぎになってしまったのです。
結果として株価が6割も下落し、これを受けムーディズがいきなり13段階もの格下げに踏み切ったことで増資に応じる投資家が消え、9億ドルの現金不足によって破綻の憂き目に至ったのです。まさに想像を絶する速さで流動性リスクが一気に顕在化したということであり、インターネットで瞬時に情報が駆け巡る時代の取り付け騒ぎの恐ろしさをまざまざと見せつけられた思いがします。ちなみに同行は総資産全米16位の中堅銀行であり、リーマンショック以降では最大規模の銀行破綻となります。
連鎖する金融危機の恐ろしさ
SVBは預金者の6割がスタートアップ企業でかつ大口取引先が多いため、保険対象外の預金が全体の9割を占めていました。このような特殊性こそが、急激な取り付け騒ぎが起きた原因であったと言えます。すなわちSVBの破綻は、どの銀行でも起こりうる類いのものではないはずだったのですが、ニューヨーク州の総資産全米29位シグネチャー・バンクは仮想通貨関連企業との取引が多いということから連鎖して経営破綻しています。金融不安の連鎖の恐ろしさを見る思いがします。
SVB破綻に端を発した米国の金融不安は国内にとどまらず海を超えて、かねて経営不振状態にあるスイスの大手銀行クレディ・スイスに飛び火しました。SVB破綻以降、急激な預金流失が続き、これを重大視したスイスの金融当局が主導して同国の金融機関最大手UBSがクレディ・スイスを救済買収することで、危機封じ込めに動きました。一国で発生した金融危機は海を越えて世界どこにでも飛び火する、という恐怖も感じさせられます。
日本の金融業界への影響は?
となれば、日本への影響はどうなのかという点が最も気になるところです。結論から申し上げれば、現時点で直接の影響はほとんどないと言っていいでしょう。
SVBという銀行が日本で言うところの地銀に相当する限定的な地域を地盤として経営してはいながらも、先にも述べたようにシリコンバレーのスタートアップ企業を主な取引先とし大口取引を収益基盤としていたなど、およそ我が国の地銀とはよって立つ基盤が異なるからです。
しかしそれは当面の話であり、我が国の地銀もSVBのような取り付け騒ぎと未来永劫(えいごう)無縁とは言い切れない実情があるのです。
地方経済が地盤沈下する中で、我が国の地銀は貸出先に事欠くような状況に追い込まれてきました。そこにさらなるダメージを与えたのが日銀によるマイナス金利政策であり、それまで余剰資金を日銀に預けて入れば最低限の利息を手にすることができた状況から一転、日銀に預ければ逆に利息を取られてしまうという状況になってしまったのです。
そこで地銀は余剰資金の運用先として安全性重視の観点からは国債での運用を増やし、本業で貸し出しが停滞する地銀などは同時に高利回りが期待できる外債での運用も増やしてきたわけなのです。特にSBIホールディングス(以下SBI)から支援を受けているいわゆる「限界地銀」などでは、同社の助言を受けて外債での運用を大幅に増やしたのです。
日銀統計によれば、地銀が保有する外国有価証券は2022年9月時点で約13兆円に上っており、これは2010年3月時点に比べ約2倍です。
当然、昨年来の米国金利の上昇はこの運用にも暗い影を落としており、地銀全体で外国債券、外国株などの含み損は1兆6千億円にもなっているのです。経営に余裕のある地銀はすでに損切りしてリスク回避をはかり、その損失は含み益のある株式などの売却益で埋め合わせています。しかし、体力のない地銀は依然として含み損を抱えたまま、戦々恐々としているのです。
国債に関しても含み損は増大して地銀の約9割がこの含み損を計上しており、その額は全体で約6,700億円に上っています。
もちろん国債は含み損を抱えていても、満期まで持てば額面金額で償還されるため実損にならないのが通常ですが、今回のSVBと同じく信用不安から預金流出が相次いだ場合には外債も含め保有債券の売却を強いられて、含み損が一気に実損に変わるという同じ轍(てつ)を踏まないとも限らないのです。
植田新総裁の手腕次第では日本も危ない?
ではどのようなケースで日本の地銀に信用不安が起きるかですが、米国同様に中央銀行による金融政策がその引き金になる可能性はあると言えます。
我が国は、アベノミクスの名の下で異次元金融緩和によるマイナス金利政策を続けてきたのですが、これを先導した黒田東彦氏は今年4月に任期を終えました。後任の植田和男氏は今月行われた就任会見で金融緩和策について「継続が適当」と発言したものの、正副総裁からリフレ派がいなくなることで、金融緩和政策は修正路線を歩み、長期金利が上昇傾向に向かう可能性は高くなっています。長期金利が上がれば国債価格は下落するわけで、SVBのような事態を招かないとも言いきれないのです。
さらに今後金利が上昇局面になった場合、地銀にとって最大の脅威は、コロナ禍の緊急救済措置を受けた金利なし(当初3年間)、担保なしのいわゆる「ゼロゼロ融資」先が今春以降、続々無利子期間を終え金利負担を負いつつ元本返済がスタートすることです。
この状況に金融政策変更での金利上昇が覆(おお)いかぶさってきたならば、「ゼロゼロ融資」で生き延びてきた中小企業が窮地に追い込まれかねないことは明白です。そうなれば地銀の不良債権が一気に増加して、「限界地銀」をはじめとした弱小地銀は大赤字となって「信用失墜→預金取り付け→経営破綻」という、米国と同じ状況に陥らないとも限らないのです。
「限界地銀」を巡る再編がカギ
このような実情を踏まえるならば、今地銀行政が急ぐべきは「限界地銀」の再生ではないでしょうか。しかしながら、地方経済が地盤沈下を続ける中で経営基盤の弱い「限界地銀」に自力再生を期待するのは酷であり、何らかの外部施策が必要でしょう。
2年ほど前までは「第4のメガバンク構想」をぶち上げて「限界地銀」救済に積極姿勢を見せていたSBIも、新生銀行を傘下に入れた途端、銀行界におけるビジネス上の目的を達したのか音無しの構えで傍観者に転じており、もはや大きな期待は寄せられない状況にあります。
となると残された道は、地銀同士の統合・再編を探る以外にないのではないでしょうか。しかしこれまで硬軟取り混ぜ手を変え品を変え、金融庁が働きかけてきた地銀同士の経営統合ですが、実現したものは相互のメリットが確実に見込める同士のものが中心で、肝心の「限界地銀」あるいはその予備軍に関しては、まだまだ手つかずの感が強く漂っています。
このように、米国で火が付いた金融不安は、国内「限界地銀」にとって決して対岸の火事はないと言えるでしょう。地銀改革タイムリミットのカウントダウンを告げたともいえるSVB破綻を受けて、「限界地銀」を巡る再編の動きがどうなるのか、今最大の注目点はそこではないかと思います。
執筆:企業アナリスト 大関暁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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