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가는 길에
평택에서 만나볼 사람이 있어 시간적 여유가 있기에 일부러 오토바이를 탔다.
가급적이면 가볼만한곳이 있다면 돌아볼 예정으로....
천안에서 평택까진 30분 걸리는 곳이니 그리 멀지 않은 곳이다.
천안시 관할인 직산과 성환을 지나면, 바로 경기도의 경계선인 평택에 이르게 된다.
성환읍을 막 지나는 도로변옆에 봉선 홍경사 갈기비라는 이정표가 보였다.
도로변에 있긴하나 관심없는 사람은 그냥 지나치기 쉬운곳....
평택에 도착하여 첫번째 들려 본곳은 동부 근린 공원이었다.
아파트 주변에 조성된 작은 공원이기에 별로 볼것은 없었지만 이곳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평택은 평야지대이기 때문에 특별한 관광지가 없는 곳이란다.
가장 가볼만한 곳을 물었더니 명법사를 권한다.
명법사는 한번 가본적이 있긴 했으나, 그 주변도 돌아볼겸 그곳으로 발길을 향했다.
명법사는 조계종단 소속으로 평택에선 가장 큰 사찰
명법사가 있는 덕동산자락엔 공원시설이 잘 가꾸어져 있다.
이미 돌아본 곳이라서 공원주변은 생략을 했고...
다른 곳 몇곳을 소개를 받았지만, 별로 가볼곳이 눈에 들어 오질 않았다.
보은 일월사는 태고종으로 명법사 버금가는 큰 사찰이라서 잠시 돌아보았다.
평택에서 송탄과 진위를 가본다면 돌아볼 곳들이 있다고 하는데.시간 관계상 다음으로 미루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