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2월 16일 금요일
■ '母 54억 탈세' 장근석, 서울·도쿄 빌딩 합쳐 1350억원…차익은?
배우 장근석이 서울 삼성동에 보유한 빌딩 시세가 두 배 넘게 올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를 포함, 서울 청담동과 일본 도쿄에 장근석이 보유한 빌딩 가치는 단순 계산해도 1350억원에 이른다.
한편 장근석의 모친인 전혜경 트리제이컴퍼니 대표는 15일 국세청이 공개한 조세포탈범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전 대표는 해외 소득을 타인 명의의 계좌로 이체해 은닉하는 방식으로 매출 54억원을 누락, 세금을 축소했다. 전 대표는 법원에서 징역 2년 6개월, 집행유예 4년과 함께 벌금 30억원을 선고받았다.
■ 대마초 합법화 태국, 대마초 빨리 말기 대회까지 등장
지난 6월 아시아 최초로 대마초를 합법화 한 태국에선 대마초 사용자가 빠르게 늘면서 대마초 빨리 말기 대회까지 등장했다.
14일(현지시간)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10일 태국 수도 방콕에 있는 한 작은 옥상형 카페에선 제1회 대마초 대회가 열렸다.
■시속 7500㎞… 다누리, 총알 속도 두배로 17일 달궤도 진입
우리나라 첫 달 궤도선 ‘다누리’가 오는 17일 새벽 달 상공 100㎞ 궤도 진입을 위한 기동을 시작한다.
과기정통부와 항공우주연구원은 “다누리가 12월 17일 새벽 2시 45분에 달 임무궤도 1차 진입기동을 한다”고 15일 밝혔다. 임무궤도 진입기동은 다누리를 달 상공 100㎞ 궤도에 안착시키기 위해 추력기를 사용해 다누리 속도를 줄이는 기동을 뜻한다.
■ 영끌족 '8%대 주담대'로 내몰리나…코픽스 4% 첫 돌파
변동형 주택담보대출의 지표 금리인 자금조달비용지수(COFIX·코픽스)가 사상 처음 4%를 돌파했다.
금융 당국의 수신금리 인상 자제령에 시중은행들이 예·적금 금리를 낮췄지만 국내외 기준금리가 지속적으로 오르면서 코픽스를 자극했다. 금융 당국이 사실상 대출금리 인상에도 압박을 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시중은행의 고민이 깊어진다.
■ "지옥문 열렸다"…스키장 인근서 30m 싱크홀, 충격 영상
러시아의 유명 스키리조트 인근 광산에서 직경 100피트(약 30m)에 달하는 싱크홀 ‘지옥문’이 열렸다.
12일(현지 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쉬르게시 스키리조트 인근 시베리아 케메로보주(州) 쉬르게시 광산에서 대규모 붕괴가 발생했다.
■ 월드컵 결승 진출 좌절되자…벨기에서 모로코 팬들 또 난동
모로코가 2022 카타르 월드컵 준결승전에서 프랑스에 패배하자 대다수 모로코 팬들은 프랑스에 박수를 보냈다. 하지만 벨기에 브뤼셀에서 응원하던 일부 모로코 팬들은 난동을 부리며 실망감을 표출했다.
15일(현지 시각) 로이터통신, 폴리티코유럽 등에 따르면 전날 밤 브뤼셀 남부의 한 지하철역 인근에서 경기를 보던 모로코 팬 약 100명은 경기가 끝난 뒤 폭죽을 터트리고 쓰레기 봉투와 상자 등에 불을 붙이는 등 난동을 부렸다.
■ 둔촌주공 '20점'도 당첨됐다...고민 깊어진 청약자들
국내 최대 재건축 단지인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올림픽파크 포레온) 당첨선(최저 당첨가점)이 20점에 그쳤다. 지난해 서울 아파트 평균 당첨선 59.9와 비교하면 적은 가점에도 청약 당첨의 기회였다.
분양업계는 한자릿수 청약 경쟁률로 인해 당천선이 낮았다면서도 1만가구가 넘는 대단지 특성상 당첨선이 다양할 수 있다고 봤다. 다만, 일부 소형평형 당첨자들이 낮은 경쟁률 및 가점에 계약을 망설이고 있어 향후 계약결과가 주목된다.
■ "일본이 많이 부럽다" …김민재, 韓 축구 소신 발언 왜?
김민재는 1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소속팀인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의 나폴리가 전지훈련을 진행 중인 튀르키예로 출국했다. 그는 소속팀에 합류해 후반기 시즌을 위한 준비에 들어간다.
출국 전 김민재는 “사실 한국에서 유럽 진출이 힘들다. 일단 구단과 풀어야 할 게 많고 이적료도 비싸다”며 “구단 입장도 있어 함부로 말하기는 어렵지만 감히 한마디 하자면 유럽 팀에서 제안이 온다면 좋게 잘 보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측면에서) 일본이 부럽다”며 “일본은 유럽 선수들이 많아 경쟁력이 있다. 사실 비교할 거리가 안 되는 것 같다”고 했다.
■ “이게 다 얼마야?”...7억 에르메스백으로 트리 장식한 홍콩 여배우
홍콩 여배우 겸 MC 프리실라 구가 명품 에르메스 백으로 크리스마스 트리를 장식해 화제가 됐다. 현지 누리꾼들은 “심한 사치”라고 비판했으나 일부에선 창의적이라는 반응도 나왔다.
프리실라 구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번 크리스마스 주제는 ‘오렌지 박스’다. 집과 사무실 모두 하나의 테마로 통일했다. 이미 몇 년 전부터 계획해온 일을 마침내 이뤘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 경찰 코앞에서…"인천 10만원, 강남 5만원" 간 큰 불법 택시
연말을 맞아 택시 승객 수요가 많아지면서 불법 택시가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다. 승차 거부, 요금 흥정 등을 하는 택시 기사들의 배짱 영업도 도를 넘어서고 있다.
서울시가 지난 1일부터 심야 할증 요금을 이전보다 20~40% 인상했지만 승차난은 여전했다.
■ “튀르키예가 살렸다”…40조 원전수출 논의에 탄력받은 원전株
한국전력이 튀르키예(옛 터키) 정부와 40조원대 규모의 원자력발전 사업을 논의중이라는 소식에 15일 국내 증시에서 원전주가 동반 급등하고 있다.
양측이 합의하면 내년에 공동 사업타당성조사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원전 사업은 튀르키예 북부 지역에 1400㎿ 규모의 한국형 원전(APR1400) 4기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 에르메스·루이비통? 남들 다 알아보잖아…요샌 '신명품' 뜬다
현대백화점그룹 한섬이 해외 브랜드를 크게 늘린다. 지난 8월 스웨덴 ‘아워레가시’를 독점 수입한 데 이어 이번에는 신규 해외 패션 브랜드 세 곳을 추가로 들여온다. 최근 업계에 이른바 ‘신(新)명품’ 열풍이 불면서 새로운 해외 브랜드 수혈에 나서는 행보로 풀이된다.
한섬은 미국 디자이너 브랜드 ‘가브리엘라 허스트’ ‘베로니카 비어드’ 그리고 스웨덴 패션 브랜드 ‘토템’과 국내 독점 유통 계약을 체결하고 유통망 확대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 직원 4명뿐인데…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싹쓸이한 韓기업
직원이 단 4명뿐인 작은 회사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를 싹쓸이했다. 2017년 혜성처럼 나타난 디자인 전문기업 ‘감성플랜’ 이야기다. 설계, 디자인, 제작까지 각자 역할을 분담해 수개월에 걸쳐 공공조형물을 만든다.
건축과 디자인을 공부한 김희원 감성플랜 대표는 "디자인과 예술의 경계에서 작업을 한다는 점이 차별화 전략"이라고 말했다.
■"개장 3개월만에 문 닫다니…" 425억 들인 남원테마파크 무슨일
전북 남원시의 랜드마크를 꿈꿔온 남원테마파크가 ‘사업비 부풀리기’ ‘부당 계약’ 의혹에 연이어 휘말리면서 개장 3개월 만에 영업을 중단했다.
남원테마파크는 지난 6월 집와이어를 A 업체에 위탁 운영하기로 계약하면서 월 6000여만원씩 연간 7억6000여만원을 지급하기로 했으나 지금까지 5000만원만 줘 사달이 났다. 입장객이 적어 자금을 마련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 '첫날에만 36만명' 아바타2, 흥행 예고에 암표도 '기승'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영화 '아바타: 물의길'(아바타2)이 국내 개봉 첫날부터 약 36만명의 관객을 모으며 흥행을 예고한 가운데 개봉 전부터 보였던 암표가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다.
해당 관의 1표 가격은 시간과 요일에 따라 최대 2만7천원이지만 2배를 넘는 가격에 암표가 거래되고 있다.
■ 안경 김 서림, 이젠 안녕
스위스 취리히연방공대 연구진은 “햇빛을 열로 변환해 김 서림을 방지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국제 학술지 ‘네이처나노테크놀로지’에 지난 12일 발표했다.
안경에 김이 서리는 이유는 온도 차이 때문이다. 차가운 안경 렌즈에 따뜻한 공기가 닿으면서 수증기가 생기는 것이다. 기존에는 물을 끌어당기는 성분의 물질을 렌즈에 코팅해 수증기가 고르게 퍼지는 방식으로 김 서림을 방지했다. 김 서림 방지 스프레이가 이런 원리다.
첫댓글 울해병 안경착용하는데....앞으로는 불편함이 사라지기를...안경 김서림~~~안녕~~~~~
오늘도 간추린 뉴스 감사합니다.
두환헤병 무사무탈 응원합니다.
간추린 뉴스 감사합니다 ~^^
고액체납자들
어여 세금 납부 마무리 짓길~!
다누리호 으라차차 홧팅 ~!!
감성플랜 멋진성과 홧팅 ~!!
강두환해병
편안한 주말 보내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