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우로 인하여 지하철 1호선이
덕정역까지만 운행 한다하여
7시경 집을 나와 역으로 가니
소아과 L 산부인과 P원장님도 나와 있었다.
이내 지하철이 오기에 올라 탔는데
의정부까지만 운행하는 기차라
회룡역서 하차하여 다음 기차를 타니
양주역까지만 운행한다 하여
녹양역서 하차하여 36번 버스에 올라
간신히 자리에 앉는다.
양주역에 도착하니 버스 정거장에는
차를 타려는 사람들로 인산인해..
꽉 찬 만원버슬 타고 1시간 15분 걸려
구터미널 정거장에 하차, 9시 20분. 겨우 출근한다.
(L.P원장은 지하철을 타고 있다가
의정부에서 다시 서울쪽으로 가다가 하차,
덕정역으로 가는 지하철을 겨우 타고
덕정에서 택시를 이용했다는 후문.)
비는 멈추었지만
지하철은 오후 내내 불통이고
역에 전화를 해보니 언제 고쳐질 지 모른다 한다.
퇴근 시간 한 시간 일찍 버스 정거장에 가서
36번 버스를 기다리니
소요산 출발인 버스 좌석은 이미 꽉 찼다.
도저히 도봉산역까지 서서 갈 자신이 없어
유사장님에게 부탁하여 차를 타고 퇴근하는데
서울로 들어서니 오도가도 못하는 정체라
(동부 간선도로도 종일 통제중)
2시간 넘게 걸려 겨우 방학역에 도착,
심란하고 죄송스런 맘으로 의정부로 향하는
유사장님을 배웅하며 겨우 퇴근한다.
2024.07.18 목요일.
유사장님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거듭 감사합니다.
카페 게시글
우리들의 이야기
험한 출,퇴근
술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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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22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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