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플러의 법칙과 같이 물리적인 접근으로 공전주기를 계산할 수도 있으나,
회귀년, 항성년, 근점년과 같이 다른 방법으로 공전 주기를 구할 수도 있다.
회귀년은 지구에서 태양을 관측하였을 때 태양이 춘분점의 위치에서 시작하여
다시 춘분점으로 오기까지 걸리는 시간이며 약 365.2422일이다.
한편 임의의 멀리 떨어진 항성을 기준으로 한 시간을 항성년이라고 하는데
이는 약 365.2564일이다.
두 시간의 차이는 춘분점이 매년 50초 정도 서쪽으로 이동하기 때문에 생긴다.
또한 행성의 섭동에 의해 공전궤도의 작은 변화가 생기는데
지구의 근일점이 공전 방향으로 조금씩 이동하게 된다.
이를 고려하여 지구가 공전 궤도의 근일점을 통과하는 데 걸리는 시간을 측정하여 적용한 것이
근점년이며 365.2596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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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이야기 하고 있는바와 같이 지구의 공전 주기를 계산하는 데그 기준으로 4가지의 방법 있다.
즉 첫째로 케플러의 법칙을 이용한 것
둘째로 회귀년의 방법(춘분점)
세째로 항성년
네째로 근일점의 방법이다.
위 4가지의 방법을 통하여 계산된 주기의 값은 물론 다 다르다.
그렇다면 과연 어느 방법을 쓰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것일까요?
여기서 가장 이상적인 것을 의미하는 것은 시간의 기준점을 말하는 데 이는 그 정확한 본이 무엇인가 중심이 과연 무엇인가하는 점이다.
법칙이 가장중요하다고 할 수가 있을 것이고 항성념이 가장 이상적일 것이라고 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 절대적인 기준을 무엇으로 하여야 하는 것인가?
이럴 때 중외비를 쓰게 됩니다.
천부경의 계산법은 중외비를 쓴다는 겁니다.
눈으로 보아서 하는 계산법은 이른바 회귀법인데 이것이 바로 응양론의 철학적인 기초로 사용하는 전통적인 방법이고
서양사람들은 케플러와 같은 방법으로 쓰는 것이 과학적이라고 하는 것이고
항성년의 방법이 고대사회에서 북극성을 기준으로 세상을 판단하는 것이고
황금비로 계산하는 것이 가장이상적이라고 하는 것이 바로 금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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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가 태양을 공전하는 주기가 바로 1년이며 이는 365.25641일이다.
보다시피 365일과 약 4분의 1일 정도 차이가 있는데, 이 차이를 처리하기 위해서 천문학, 수학, 그리고 역법이 발달하게 되었다. 현대에 사용하는 그레고리력에서는 이 오차를 보정하기 위해 2월 29일, 즉 윤년이 있다.
참고로 실제 달력에 반영하는 1년의 길이는 365.24219일로 공전주기보다 20분 정도 짧다. 이유는 공전 주기 문서 참고.
태양계 천체의 공전방향은 대부분 지구와 같은 방향으로 돌고 있다.
지구의 북반구에서 남반구 쪽으로 내려다볼 때, 반시계방향은 순방향(progarde), 시계방향은 역방향(retrograde)이다. 역방향 공전을 하는 천체의 대표적인 예로 해왕성의 위성인 트리톤이 있다.
7000만년 전 지구에서는 1년이 372일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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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2422+365.2564+365.2596=1,095.7582
1,095.7582÷3=365.2527333333
365.2527333333×24=8,766.0656
365.25273-365.24219=0.01054
0.01054×24=0.25296
0.25296×60=15.1776
15.1776×60=910.6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