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리불안은 아동기 발달 과정에서 흔히 나타나는 정서적 반응으로, 아이가 보호자와 떨어질 때 느끼는 불안감이나 스트레스를 말합니다. 이 시기의 아이들은 보호자와의 신체적, 정서적 유대를 통해 안정감을 얻기 때문에, 보호자가 눈앞에서 사라지면 극심한 불안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러한 불안감은 특히 보호자와 떨어져야 하는 상황에서 더욱 두드러지며, 아이는 보호자가 다시 돌아오지 않을 것이라는 두려움을 가지게 됩니다
분리불안과 애착장애
분리불안이 지속되면 애착장애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애착장애는 아이가 보호자와의 신뢰 관계를 제대로 형성하지 못하여 발생하는 문제로, 이로 인해 아이는 건강한 사회적, 정서적 발달에 지장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보호자와의 불안정한 관계가 형성되면, 아이는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서도 안정감을 느끼지 못하게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분리불안이 아이의 발달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나타날 수 있는 현상임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그 불안감이 심하거나 지속될 때는 조기에 해결하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분리불안을 겪고 있는 우리 아이, 어떻게 도울 수 있을까요?
1. 안정적인 일상 제공
아이들은 예측 가능한 일상 속에서 안정감을 찾습니다. 매일 일정한 시간에 식사하고, 놀이하고, 잠드는 등의 일상적인 활동을 반복함으로써, 아이는 자신이 통제할 수 있는 환경에 있다고 느끼게 됩니다. 이는 아이가 불안감을 덜 느끼게 하고, 보호자가 곁에 없더라도 안전하다고 느낄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규칙적인 루틴은 불안을 감소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합니다.
2. 아이의 감정 이해와 공감
분리불안은 아이가 보호자가 없는 상황에서 느끼는 불안감에서 비롯됩니다. 이때 부모가 해야 할 중요한 일은 아이의 감정을 이해하고, 그들이 느끼는 불안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아이가 자신의 감정을 표현할 수 있도록 돕고, 그 감정을 이해해 준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이 좋습니다. 감정적 유대는 아이의 불안을 줄이는 데 크게 기여합니다.
3. 전문가의 도움
아이의 분리불안이 심각하거나 일상 생활에 큰 영향을 미친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놀이치료나 다양한 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의 불안을 해소하고, 부모와 아이 간의 관계를 개선하는 것이 좋은 방법입니다. 부모 또한 이러한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아이의 불안을 더 잘 이해하고 적절히 대처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본 센터는 아동과 청소년을 비롯한 모든 연령의 상담을 진행하는 센터로 사회성 발달을 위한 집단상담, 치료놀이 및 각종 상담방식이 다양한 치료센터입니다. 또한 전문 치료사가 배치되어 고민하고 어려워하는 부분을 정확하고 친절하게 상담을 해드리고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방문하시어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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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향숙 소장님]
숙명여자대학교 대학원 아동복지학과 박사 (아동심리치료전공)
상담 경력 25년, 대학교수 및 외래교수 경력 30년
현) KG 패스원사이버대학교, 서울사이버평생교육원 외래교수
KBS, MBC, SBS, EBS, JTBC, 조선일보, 동아일보, 중앙일보, 청와대신문 등 아동청소년가족상담 자문
자격) 미국 Certified Theraplay Therapist (The Theraplay Institute)
심리치료 수련감독자 및 상담전문가 1급 (한국상담학회)
부부가족상담 수련감독자 및 상담전문가 1급 (한국상담학회)
사티어 부부가족 상담전문가 1급 (한국사티어변형체계치료학회 공인)
청소년상담 수련감독자 및 상담전문가 (한국청소년상담학회 공인)
재활심리치료사 1급 (한국재활심리학회 공인)
사티어의 의사소통훈련 프로그램 강사/ 사티어 부모역할훈련 프로그램 강사
MBTI 일반강사/ 중등2급 정교사/ Montessori 교사/ 유치원 정교사/ 사회복지사/ 보육교사 등
인터뷰) 이향숙 박사 “아이 사회성 교육의 중요성”
https://tv.naver.com/v/15458031
저서) 초등 사회성 수업 , 이향숙 외 공저. 메이트북스 (2020)
>> 언제까지 아이에게 친구들과 사이좋게 잘 지내라는 뜬구름 잡기식의 잔소리만 할 것인가? 초등학생인 우리 아이의 사회성을 길러줄 수 있는 답이 이 책에 담겨 있다. 사회성에 대해 20여 년간 상담하고 관련 프로그램을 개발해 아이의 사회성에 대한 고민을 해결해온 이향숙 박사의 오랜경험과 노하우가 이 책 한 권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책 소개 中)
*참고문헌
최은아, 이희선. (2012). 어머니의 성인애착과 분리불안이 유아의 자기조절력에 미치는 영향. 한국보육학회지, 12(4), 133-150.
유희정, 강연욱, 이훈진. (2004). 아동의 장애유형과 어머니 애착유형이 양육태도와 양육 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 한국심리학회지 : 임상, 23(1), 77-89.
김문정. "분리불안 유아와 어머니의 놀이치료 및 합리정서행동치료 사례연구." 국내박사학위논문 부경대학교, 2021. 부산
*사진첨부: pixabay
*작성 및 옮긴이: 한국아동청소년심리상담센터 인턴 백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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