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식으로 가는 길 ♥♥
타락한 아담 이후의 인간들은 안식이 필요합니다. 생계를 위해 만물하고 싸워야하기 때문에 수고가 있고 죄를 안고 있기 때문에 무거운 짐을 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6일 일하고 하루 쉰다고 참 안식이 오는 것이 아닙니다.
노동에서 쉰다고 안식이 아닙니다. 우리 가운데서 하나님의 말씀이 이루어져 하나님이 됐다 하시므로 우리에게 안식이 옵니다. 하나님이 쉬셔야 우리가 안식합니다.(히4: 10) .
우리가 이만하면 됐다 한다고 안식이 오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이 땅에서 만물과 싸우면서도 그리스도 안에서 안식을 얻을 수 있음은 큰 복입니다.
신앙이 어릴 때는 죄 사함만 안식인 줄 알았는데 성령은 우리에게 진정한 안식을 사모하게 하십니다. 우리의 육신의 정욕의 고향은 세상입니다. 그러나 거듭난 영의 고향은 성령입니다.
사람이 잘한다 못한다 문제가 아니라 어느 고향을 찾고 있느냐 하는 겁니다. 세상은 세상이 주는 안식이 있습니다. 사단이 안식이 필요한 인간들에게 하나님의 흉내를 내겠지요.
여러 번 속아봐야 비로소 세상엔 안식이 없다는 걸압니다. 그때부터 하나님의 긍휼을 구합니다. 나는 주님 밖에는 아무 것도 없으니 불쌍히 여겨달라고 매달립니다.
성령이 주의 보좌로 향하도록 성향을 바꾸십니다. 주의 말씀이 우리 안에 거한다고 함은 우리 머릿속에 기억이 된다는 말이 아닙니다. 우리의 혼과 영과 육신 가운데 역사하신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나니”(히4:12) .
주의 말씀이 우리 속에 거하시므로 우리의 혼과 영과 관절과 골수의 차서와 기능을 바로잡으십니다. 세상을 향했던 지정의가 성령의 잔소리로 영의 통제를 받기 시작합니다.
조급하고 충동적이거나 혼의 집념이 강해 영의 기능이 작동이 안 되는 사람이 영과 혼과 육신이 나란히 정렬이 됩니다. 그리스도의 영과 생명이 관절과 골수를 통해 육체의 건강까지 됩니다.
아직 지식만 습득하고 여기까지 이르지 못한 주위의 사람들을 보긴 합니다만 참 안식으로 가는 길에서 반드시 영과 혼과 육은 살아 있는 말씀에 의해 가지런히 정돈이 되어야 합니다.
그래야만 성령과 하나가 된 영이 주와 합하여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수 있습니다(히4:16) 거기서 비록 수고로 인해 몸은 고단하지만 영혼은 참 안식을 얻습니다.
(박경옥 전도사/ 예수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