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미 예수님,
저는 명동성당에 다니는 전종섭 아나스타시오라고 합니다. 이번에 제가 '영원과 하루'를 DVD로출시하게 되었습니다. 비록 시간이 몇 년 지났지만, 이런 좋은 프로그램이 사장되는 되는 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에 제가 이번에 KBS미디어와 계약하여 출시하게 되었습니다. 광고성 글이긴 하지만, 천주교를 알리고 위상을 높일 수 있는 이런 좋은 프로그램이 더 널리 보급될 수 있게 하고자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카페지기님께서는 이 점 양해해주셨음 합니다. 주님의 평화와 자비와 은총이 늘 회원님들과 함께 하시길 빕니다...
* 참고로, 10장 이상 단체 구입시에는 장당 15,000원(소비자가 19,800원)에 공급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제 연락처는 016-254-1289입니다(계좌번호:신한은행 110-281-203547 예금주-전종섭). 수익금의 일부는 가톨릭 신학교에 기부됩니다*
- <영원과 하루-150년만의 공개 가톨릭신학교> DVD로 시판-
○ 지난 2005년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에 ‘KBS스페셜’에서 방송된 <영원과 하루 - 150년만의 공개 가톨릭 신학교> 편이 이번에 DVD로 제작되어 일반인들에게 판매하게 되었습니다. 이 작품은 방송 당시 수많은 시청자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으며, 많은 사람들의 요청에 의해 그 다음해 부활절에 재방송되기도 하였던 작품입니다.
○ 한국에 천주교가 전래된 지 200여 년이 되었지만, 그 동안 교회 사목을 담당하는 사제들을 양성하는 신학교의 수업과 생활이 언론에 공개된 적은 한 번도 없었습니다. 신학교는 1년에 한번 학부모를 위한 개방의 날 이외에는 일반인들의 교사 출입도 제한합니다. 신학교 입학식부터 시작해 사제서품까지 10년 간의 사제양성과정을 한국 언론사상 최초로 공개한 이 작품은 가톨릭 사제가 어떤 과정을 통해서 탄생하는 지를 자세히 알려 주며, 또한 나아가 한국 천주교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을 줍니다.
○ 종교를 떠나서 20대 젊은이들이 자신의 신념을 위해, 엄격한 환경속에서 치열하게 살아가는 그들로부터 현대를 바쁘게 살아가는 사람들은 많은 것을 되돌아 보게 합니다.
○ 본 DVD 내에는 작품 속에서 인터뷰했던 신학생들의 현재 근황과, 배경음악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 대형 온오프라인 서점이나 DVD 판매점, 성바오로의 딸, 성 바오로 서원, 생활성서사, 분도미디어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 소비자 판매 가격 : 19,800원
○ 10장 이상 단체 구입시 장당 15,000원에 공급해 드리겠습니다
전종섭 아나스타시오 016-254-1289 신한은행 110-281-203547(예금주:전종섭)
신부수업비밀의현장, 그빗장이풀리는날...!
150년 동안 베일에 감춰졌던 신학교가 언론최초로 공개된다.
피 끓는 청춘의 신학생들..그들의 진심과 고뇌..
그리고 단 하나의 사랑에 관한 이야기
한국에 천주교가 전래 된지 200여 년.
그 동안 교회 사목을 담당하는 사제들을 양성하는 신학교의
수업과 생활이 언론에 공개된 적은 한번도 없었다.
신학교는 1년에 한번 학부모를 위한 개방의 날 이외에는
일반인들의 교사 출입도 제한하고 있는 비밀의 공간..!
이번 주 <KBS스페셜>에서는 신학교 입학식부터 시작해
사제서품까지 10년 간의 사제양성과정을 한국 언론사상 최초로 공개한다.
<주요내용>
생활의 중심? 핸드폰도 인터넷도 없이..
“양말은무슨색깔에, 복장은어떻게하고, 외투는안되고, 목도리는어떻게하고...
하루에많게는옷을 3~4번씩갈아입는경우도있어요. ‘아~정신없다.
이렇게해서 10년동안살아갈수있을까?’”-신입생인터뷰中-
신학교에 입학한 학생들은 서울 종로구 혜화동 낙산 자락에 자리잡은 교정과 기숙사에서 공동생활을 하며 사제수업을 받는다. 가톨릭의 사제는 평생을 독신으로 청빈과 순종의 삶을 살아야 한다. 신학교의 교육과 일상은 시간표에 맞춰 엄격하게 이루어진다.
매일 미사와 기도, 묵상, 양심성찰, 교과공부로 꽉 차 있다.
휴대전화는 당연히 없고 유선전화 사용, TV시청, 인터넷 접속, 외출도 제한된다.
화려하고 자극적인 세속의 문화에서 자란 신세대 신학생들..
그들은 어떻게 엄격한 공동체 생활에 적응해 갈 것인가.
한 달만의 외출
“얼마전보름달을보며...아..아름답다라는생각을했죠..과연이시간에보름달을보며아름답다고할수있는사람이몇이나될까..별로없을거같아요. 저를보면억압당하고있다고생각하실지모르겠지만생각의자유가넓어져서작은자유보다는더큰자유를찾지않았나싶어요..”-신학생인터뷰中-
1학년은 외출이 금지되고 2학년부터 한 달에 한번의 외출이 허용된다.
명동거리에 섞여든 신학생들은 겉모습만으로는 다른 젊은이들과 구별되지 않는다.
연예인과 물질만이 숭배의 대상이 되는 시대, 젊음의 거리 한복판에서 신과 영원을
생각하는 신학생들의 꿈과 사랑, 갈등의 이야기들을 듣는다.
독방, 그리고 빈방
2학년을 마치고 입대하는 신학생들.. 그리고 3년 뒤 3학년이 되면 공동침실을 떠나 독방을 갖게 된다. 한편 모라토리움(해외봉사활동) 기간 중 외부세계와의 접촉은 한창 젊은 학생들에게 미래의 신부로서의 삶, 신앙과 현실적인 삶과의 조화, 이성 문제 등을 고민하게 만든다. 따라서 신학교 생활에 적응하지 못한 학생들이 학교를 떠나기도 하는데...
...그리고 사제가 되다
"사랑은한번에빠지는게아니라서서히물들어가는것...
나는 10년동안서서히물들어가고지금이자리에와있는느낌이다.”
-부제인터뷰中-
불교수업시간. 학생들은 진지한 자세로 붓다가 설법한 8정도에 대해 토론한다.
동양사상과 성윤리 등 폭넓은 수업, 한 달간의 침묵 피정 등 영성의 담금질 과정을
통해 마침내 한 사람의 사제가 탄생한다. 10년이라는 길고 긴 시간을 지나온 뒤다.
눈물의 사제서품식에서 이들이 생각한 것은 무엇이었을까.
그들이 이제부터 걸어가야 하는 영원의 길은 과연 어떤 것일까.
노사제와 젊은 신학생의 교감. 150년 신학교의 역사와 현재의 교감.
그리고 하루 하루를 쫓기며 살아가는 현대인과 영원을 생각하는 사람들과의 교감.
KBS스페셜 <영원과 하루 - 150년만의 공개 가톨릭 신학교>에서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