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주 마무리 하는 4월 중순을 보낸 주말을 보냈고
좀 더 넉넉하게 내려주기만 간절하게 원했건만
가랑비로 찔끔 내려줘서 안타까움만~~
그래도 간만에 창문을 떨어지는 비가 너무 좋았습니다.
비는 내리지만 문도 활짝 열어보았었는데..
우리의 삶에서 누구나
처음부터 친구가 되는것은 아니라지요.
눈에 익으면서...
가슴으로 다가오면서...
서서히 친구가 되어간다고 해요.
아픔도 슬픔도 서로 받아주고
어깨를 내어주며 오래 될수록
그윽한 맛과 향을 내는
아름다운 친구로...
함께여서 행복하다고 여길 수 있는...
우리라는 이름으로
영글어 갈수 있길 바라겠습니다.
오늘도 봄 찬란함에 동참하시고
이번 비로 작아서 안타까움 진했지만
아니 비라고도 못 할 만큼 질척거림 조차 없이 내렸지만
오늘도 작은 행복에 미소 지으며
평안한 한주 되시길 바라면서.
어젠 대망의 교회 대잔치가 좋은 날씨속에
이뤄졌고 큰기대안하고 교회 가던길에 멀리서도
눈에 확 띄어지는 하얀 밥덩이같은 이팝나무가
만개했음을 보면서 와 중에 예배마친후 교회마당에
둘러쳐진 천막들,준비한 먹거리들도 발목잡아서
분주함속에 이른점심도 미소속에 받고 돌아온
어제 주일이었지요.
어젠 우린 교회안가려고 맘먹었었는데 비도 내린단 예보도
있던차 그냥 까짓껏 수건 선물 줄거란 예상도했고
편한대로 컴으로 온라인 예배드릴 요양 이었거든요.ㅎ
잠간 사탄의 꼬임에 혹 했던거지요.
하지만 뉘우쳐서 깨닫고 씩씩하게 나선거죠.
만약 안갔더라면 이팝꽃도 못봤을거고
잔치에도 동참 못했을걸 생각하니 끔찍은 했으리란
맘 다스렸네요!
봄 가뭄이 해소될 수 있도록 내려 새싹들도 더욱
더 푸른 빛을 냈으면 하는 바램했었건만
꾸물거리는 하늘에서 흩뿌리듯
아주 조금 내린비가 무지 아쉽다는....
유수와 같다는 말이 실감나는 거 같아요.
이루어 놓은것도 없이 올 한해 벌써 넉달이
지나가고있군요.
하지만 이렇게 평범한 하루가 모여 빛나는
내일이 있으리라 믿으며 오늘 하루도 지극히
평범하지만 주어진 일상에 최선을 다해봅니다..
감기들 조심하시구요...
여린 봄이 느껴져요
하루가 다르게 연둣빛이 늘어나고
그러다 짙푸른 초록으로 변하겠지요?
봄이 찾아왔나 했더니
벌써 여름이 오고 있는거 같아요.
봄꽃 많이 눈에 담아요.
자기만의 모양과 향기로
봄을 알리는 예쁜꽃들 ..
봄이 좋은 이유 입니다 .
봄꽃들이 활짜기 피었어요.
4월은 벌써 시작되었는데
다 떨어질 기세 이렇게 봄이 짧네요!
우리네 인생에 봄도 이리 짧을까요..?
남은 날들도 봄날처럼 설레고 화사하고 이쁜 날이길~~~
우리들의 맘은 항상
영원~
봄 일테니까요^~^
남은 4월 행복으로 꼬옥 감싸 않으시길요!
첫댓글
애효.......
매일 소중한 마음나눔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행복한 오늘 응원합니다.
건강하세요.
넵~~
고맙습니다 김옥춘 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