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삶의 모습은 다윈의 적자 생존만 있는 것이 아니다.
상호 부조와 협력을 통해서 살아가는 모습이 훨씬 많다.
이런 상호 협력과 부조의 원칙이 지켜 지려면 기본적으로
상호간의 신뢰와 투명성이 가장 중요할 것이다.
단체의 운영 또한 신뢰와 투명성이 생명이라해도 과언이 아니다.
신뢰와 투명성이 사라지면 그 단체 내에서 많은 불협화음이 생기고
결국은 폭력적인 방법이 등장하게 된다.
공항 신도시에 신주협(대표 김대영)이라는 단체가 조직되고
운영되는 과정에서 불미스런 일이 자주 발생하는
이유가 불투명하고 처음 부터 신뢰성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신주협 임원이 99%를 장악하고 있는 소각장 주민운영협의체
구성과정에서도 심각한 폭력의 문제가 발생해서
주민들을 불안하게 하더니
2월 13일 (월요일)신주협 운영회의에서
지역 주민단체가 비판과 견제 감시를 해야할
공항공사(소각장)와 스카이 72 골프장을 운영하는 회사로 부터
거액의 돈을(돈의 성격은 중요하지 않다) 받아
신주협 운영자금으로 사용하는 것을 지역 신문 기자가 발견하고
도덕적인 문제의 심각성을 지적하자
신주협 사무국 사람이 기자에게 폭력을 행사해서
법적인 책임까지 묻게 되는 최악의 상황까지 오게된것은 기본적으로
신주협이라는 단체의
신뢰와 투명성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판단된다.
이러한 단체가 어떻게 주민를 대표할 수 있단 말인가!
폭력을 행사한 것도 심각한 문제지만
더 심각한 문제는 감시 대상인 공항공사(소각장)와 골프장에서
돈을 받은 것은 주민 단체로써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너무 당연한 지적에 폭력을 행사 했다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단체의 사무국은 그 단체의 대표의 측근이 근무하게 된다.
그리고 대표의 의중에 따라 사무국의 사람들은 움직인다.
이런 일반적인 사회 관습을 볼때
이번 신주협 사무국 사람의 폭력행사가 그자리에 함께 있었던
신주협 대표의 의중과는 무관한 행동이었을까?
신주협 (상임 대표 김대영) 사무국 사람의 개인적 행동이었을까?
주민들의 건강과 영종도 환경을 위해서
감시와 견제의 대상인 소각장을 운영하는 공항공사와
스카이 72 골프장이 무슨 이유로 신주협이라는 단체에게 돈을 주었겠는가
소위 주둥이에 "재갈"을 물리겠다는 뜻은 아닐까?
아니면 너무 이뻐서 기생 노룻좀 해달라고 돈을 준것일까?
나는 그것이 궁금할 뿐이다.!
이런 사태는 신주협의 출발 부터 예상된 문제였다.
이번에 너무나 옳은 지적을 하셨다 봉변을 당하신 지역신문 기자님
힘내세요. 기자님 뒤에서 묵묵히 지켜보는 다수의 주민들이 있습니다.
많은 주민들이 기자님의 아픔을 함께하고 있습니다.
DATE: 2006.02.16 - 11:36
LAST UPDATE: 2006.02.16 - 12:14
등대지기
안타까운 일이군요.기자님의 충격과 상처에 빠른 쾌유를 빕니다.
기자란?시민과 사회의 문제를 추적하고 정당히 세상에 밝히는 일이 정의로운 기자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무슨 신문사의 기자이신지 궁금합니다.
2006.02.16 - 12:27
신주협
니들이 이런 단체줄 알았다..
2006.02.16 - 12:53
신주협뭐야
영종도에서 이런 일이 벌어지고 있다는 것이 너무나도 안타깝고 슬픈 일입니다.
이런 사람들과 한 지역에서 산다는 것도 슬픈일이구요.
말로만 듣던 언론 길들이기 아닙니까?
그것도 폭력으로 언론을 길들이는 집단이 있다는 것이...
그런데 그 사람들 대단한 사람들이네. 기자를 폭행하다니 앞으로 어떻게 할려고...
2006.02.16 - 13:05
등대지기님
신문기자는 인천공항영종뉴스라고 합니다
2006.02.16 - 13:07
조폭보다더한
5공화국 때 전두환이가 언론사 직원들을 폭력으로 길들인적이 있지요.
신주협이 도대체 무슨 단체 인가요.조폭들도 이렇게는 안하던데.
2006.02.16 - 13:29
나도 돈좀줘
나도 돈좀 주라! 라면 살 돈이 없어서 굶고 있다.
우리 주민들 건강을 담보로 준 검은 돈이라면 내 입도좀 막아줘 라면도 괜찮다.
진짜 나쁜 ?들이네요.
2006.02.16 - 13:39
좋은세상
세상에 어디 할 말을 다 하고 살수가 있나요 그러나 할말을 하고 사는것 또한 매우 좋은 일이지요 그러나 흔히 하기좋은 말이라하여 마구 말을 하는것은 매우 정의롭지 못한것이라 합니다.
사실관계를 알고서 말씀하심이 좋을 것 같습니다. 위 내용은 사실과 다름을 알려드립니다.
2006.02.16 - 13:47
저울
이번 사건...고소,경찰에서 낱낱히 밝혀지고 판결나겠군.
2006.02.16 - 15:56
꼭 그렇게되야한다
꼭 그러길 바랍니다. 그래서 신주협이라는 단체가 어떤 단체인지 속속들이 밝혀지기를 바랍니다.
신주협 대표는 파워존마트를 운영한다고 하네요. 그리고 신주협 공동 대표들과 소각장 주민 지원 협의체 구성원이 99%일치 한다네요. 얼마전 다이옥신 파문있을 시점에서 잘 생각해봅시다. 소각장 협의체구성될 때도 폭력이 있고 문제가 심각해서 신문에서 봐죠. 심각한 일입니다. 뭔가 대책이 필요합니다.
첫댓글 신주협 뭐야? 뭐하는 씹bird들이죠?
염불보다는 잿밥에만 관심있는 단체인 것 같더군요. 주민들의 건강은 안중에도 없고, 오직 소각장에서 떨어지는 떡고물이 욕심나는 사람들이 모여서 만들어진 것 같으며, 결코 우리 주민들을 위한 단체가 아닌 것은 확실합니다.
신주협 누가 만들어나요?. 공사하수인,앞잡이 단체 같네요..
좋은세상님 -> 사실과 다르다면 뭐가 다른지 얘기를 해주셔야 그걸 알죠. 하기 좋은 말이라니, 뭐가 하기 좋은 말이라 나왔다는건지...
신주협 대표는 파워존마트를 운영한다고 하네요. 그리고 신주협 공동 대표들과 소각장 주민 지원 협의체 구성원이 99%일치 한다네요. 얼마전 다이옥신 파문있을 시점에서 잘 생각해봅시다. 소각장 협의체구성될 때도 폭력이 있고 문제가 심각해서 신문에서 봐죠. 심각한 일입니다. 뭔가 대책이 필요합니다.
에이!!! 세상에 지금 우리는 이러고 있을때가 아닙니다. 무언가 대책을 세우고 진정 우리 주민을 위한게 무엇인가를 생각해 볼때 입니다. '신주협' 다시한번 생각해 봅시다. 무엇이 우리에게 필요하고....무엇이 우리에게 도움이 되는 것 인가에 대해서,,,,,
신주협대표가 파워존 운영하는 것 사실인가요? 확인 부탁합니다.. 사실이면 불매운동해야합니다
신주협(대표 김대영) -> 영수증에 업체대표 이름 찍히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