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여성시대 출근했는데또출근
저녁. 집안일을 하다가 뭔가를 보고 깜짝 놀라는 와카사.
황급히 뛰쳐나감.
알고보니 아수라가 몰래 찾아왔었던 것.ㅠㅠ
"일하는 사람이 좋으면, 왜 그~ 시치로는 어때?"
"말도 꺼내지 마, 천민 얘긴. 그치 와카사?"
"으응..."
"역시 남자는 능력이지~"
존나 지당한 말씀이십니다.
아수라는 여전히 와카사 앓이 중.
언제 어디서나 쳐다보는 중...
와카사는 그런 아수라가 점점 부담스러워지는 듯함.
동네 마실 중 사람 발견!!
황급히 숨음...ㅠㅠ
와카사쨔응!!!
...?
말없이 가버리는 와카사.........ㅠㅠ
사냥중.
뭐든 아수라 입질 한방이면 피가 철철.
문득 뒤돌아봤는데 와카사가!!
핫!
"아수라. 여길 어떻게 찾아냈니?
자 봐봐, 이건 버섯이라고 하는데, 굽거나 찌개로 만들면 맛있어. 오늘 밤에 해줄게."
놀랐지만 티내지 않고 상냥하게 대해주는 와카사.
"자, 도와줄래? 저 큰 바구니를 가득 채우는거야."
낫에 꽂혀서 아무말도 안들림.
"버섯은 이렇게 나무뿌리 근처에서 자라는 경우가 많아.
축축한 곳에서 잘 자라. 자, 아수라도 찾아봐."
살금.. 살금...
확!!!
들켰음.
"그렇게 위험한 걸 만지면 안 돼. 어서 돌려줘.
응? 아수라. 저번엔 코타로님도 죽였잖아. 그래서 너도 죽을 뻔 했고.
나, 더이상 슬픈 모습을 보고싶지 않아..."
"와..카사. 슬퍼?"
"더는 사람을 죽여선 안 돼."
낫을 떨구는 아수라.
"고마워. 착하구나."
"어때? 아수라. 맛있어? 아직 잔뜩 있어."
"그럼, 아수라. 이만 갈게. 또 버섯 따러 가자.
버섯찌개는 매일 조금씩 먹어."
와카사가 남자랑 같이 돌아가는걸 발견함.
저번에 돌 맞은 천민 남자야!
그렇게 돌아간 이후,
아무리 기다려도 오지 않는 와카사...
에구구..ㅠㅠ
와카사 발견!
신나게 백덤블링까지 해가며 물레방아간으로 돌아감.
"와카사!!"
없쪙...
비인지 눈물인지...ㅜㅜ
역시 아까 그 사람은 와카사였음.
근데 저긴 물레방아간이 아닌데?
"보고싶었어."
"나도야."
와카사를 찾아왔던 아수라.
상처받았음...
와카사 "쭉 이렇게 지낼 수 있으면 좋을텐데."
남자 "언제가 될진 모르겠지만, 나 언젠간 부락에서 벗어나 내 논밭을 가질거야.
그리고 나서, 꼭 널 데리러 올거야."
"둘이 교토로 도망치자!!"
"와카사..."
헐 야?
"아, 아수라!"
"크에.. 흐으으.."
어어어.. 결국 또 일쳤음ㅠㅠ
"시치로!!!"
"나.. 난 괜찮아."
"어째서? 왜 이런 짓을?!"
분에 못 이겨서 땅에다 미친듯이 도끼질을 함;;
"그만둬! 아수라. 시치로한테 무슨 짓이야!"
"와..카.사..."
"짐승같은 놈!!!"
"짐..승..."
"이제 너같은 거 몰라! 꺼져버려!!"
"와.카..사..."
또 상처받은 아수라...
"짐...승..."
가슴이 너무 아푸다...
와카사도 이해가고.. 아수라도 너무 불쌍하고...엉엉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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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내용이 중반에서 조금 더 온 정도라능!
원랜 낼 올리려구 했는데 기다리는 여시들이 있어서 쪼끔 일찍 왔오...
시간이 없어서 많이는 못하구 한편만 올릴게요~ 빨리빨리 올려주지 못해서 미아냉ㅠ.ㅠ
첫댓글 아진짜재밋엉ㅠㅠㅠㅠㅠㅠㅠ흐규흐규 여시 고마워요
존쟘 ㅜㅜㅜ여시 올려줘서 고마워용 ♡ 애기 안쓰럽다.. 근데 무섭당..
ㅠㅠㅠ여시야 넘 고마워 재밌게 보고있어!!
고마워 잘 보고 있어!!! 스님은 다시 안 만나나ㅜㅜㅜ
ㅜㅜㅜㅜㅜ불쌍해...
잘보구이쑈!
ㅠㅠㅠ힝 슬포ㅠㅠㅠㅠ퓨ㅠㅠㅠ아가ㅠㅠㅠㅠㅠㅠ고마워 요시야ㅠㅠㅠ넘나 잘보고있는것..♡♡
덕분에 좋은 작품 알아간닷 잘쟈 요시 ♡.♡
재미있게 보구있어~
재밌어!!!
얼른 다음편주라
불쌍ㅎ ㅐ.....ㅠㅠ
기다렸어 여시ㅠㅁ ㅠ 넘나 찌통인것..... 잘봤어용!
아 아수라시팔 난 존나시러ㅜㅜ 여시올려줘서고마육
아 슈발시키!!!ㅠㅠㅠ잘해줘도 절케 표현할수밖에 없나!!!ㅠㅠㅠ스님만 감당할수있겠네!!ㅜㅜ
와카사는 왜 잘해주다가 왜...
와카사가 마음을 돌린게아니라 사고막으려고 강력하게 말한거였기를ㅠㅠ
스님제발..스님.제발...아수라좀구해줘요ㅠㅠㅠ흐규시밸
질투했나보네ㅜㅜㅜㅜ 스님 나와두세요
상처는 뭔 놈의 상처,
결국 자지놈들은 배은망덕.
일 벌여 놓고 수습은 한~ 개도 안 한 스님자지도 어휴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