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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식후 Talk 어머니께서 , 중환자실 격리실에서 ,, 수일내로 무균실로 올라갈듯 합니다. 가래와,,무균실, 간병인, 식사등에 대한 질문이에요 ~
레이리 추천 0 조회 835 11.01.03 02:50 댓글 1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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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01.03 06:58

    첫댓글 병원마다 다른지 모르지만..간이식후 계속 X-Ray 를 주기적으로 찍더군요... 페쪽 가래 여부용으로 이식후 2틀에 한번 3일에 한번 자주 찍습니다.... 휴대용 기계를 직접 일반병실로 가져와서 찍더 라고요... 아마 엑스레이로 하는 걸로 알고 있고요...식기소독은 뭐 그리 철쩌히 할 필요는 없습니다..트리오 같은걸로 잘 씻은후 흐르는 수돗물에 잘 행궈줘도 별 문제 없습니다....혼수증상은.. 환자분이 꿈과 현실을 잘 구분 못하는 상태 인데요...좀 며칠 지나면 괜찮아 지니 너무 염려 마시고요...환자분께 그런 상황을 주의깊게 말씀 하시면... 심하지 않은 경우엔... 환자분도 인식을 하고..좀 자제를 할수 있습니다..

  • 작성자 11.01.03 17:08

    아 항상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아 맞아요 엑스레이를 찍더라구요. 휴대용가져오는지는..모르겠어요.
    어머니가 거의 새생명을 얻으신것과 진배 없기에 무조건 가장 최고로 조심을 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조언 새기도록하겠습니다~ ^^

  • 11.01.03 12:30

    저희는 식기세척기를 한 후 자외선 살균소독기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다른 분들 보니, 따로 보관(숫가락, 젓가락, 밥그릇, 물컵 등)만 하시고
    기존과 동일하게 생활하는 것 같습니다.
    어느 병원인지 모르겠네요.
    일단, 무균실에 올라오실때 간호사실에 애기해서 간병인 협회에 연락을 하세요.
    꼭 간 장기이식 환자이며 이식환자 유경험자와 거동이 힘드니 힘 좋으신 분으로
    추천해달라고 하세요.
    저희도 아버님이 장기 입원으로 여러 협회와 여러 명의 간병인을 써보았는데.
    나중에 오신분이 저렇게 애기해야 이식환자 다뤄본 분이 온다고 하네요.
    머, 가족들이 보시는 것도 좋은데요.
    (어머님의 정신이 맑고 좋다면 말이죠^^)

  • 11.01.03 12:30

    그렇지 않고 여러명이 돌아가면서 돌본다면 초기엔 약이나 검사가 많습니다.
    그래서 좀 힘들지 않을까 싶네요.

    그리고, 되도록이면 병실 안에는 1명만 계시는게 좋을 것 같구요.
    보통 어느 병원이나 별도의 휴게실은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작성자 11.01.03 17:10

    아 정석님 도움되는 말씀 너무너무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병원은 아산병원입니다. 오늘은 무균실 못올라간다고합니다. 빠른 시일내라고 말씀하시긴 하셨는데,,
    그러면 무균실 올라가기 전에 간호사실에 얘기해서 미리 간병인분을 구하는게 나을까요?
    바로 올라가서 구하면 당일날은 안오실거니까요,,

  • 11.01.03 19:47

    대충 언제쯤 무균실로 옮기시는지 문의해보세요.
    그 뒤 하루 전에 협회에 전화해서 간병인 수배하시면 될 것 같네요.
    당일날 하게 되면 솔직히 맘에 안들어도 급한 마음에 쓰게 되거든요.
    그러니 시간적인 여유(하루는 가족들이 본다는 생각으로...)를 가지고 일을 진행하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 작성자 11.01.03 22:30

    아,, 오정석님 너무 감사합니다. 내일 바로 간호사분께 문의해서 협회 전화번호 받아서 알아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 작성자 11.01.03 17:11

    참 그리고 수혈관계는 오늘아침에 들어보니 이식받은 경우 헤모글로빈 수치가 낮아지는걸 방지하기위해, 퇴원전까지 체크를 하면서 수혈받는다고 하네요 ( 며칠전엔 안받고계셔서 제가 착각했나봅니다. )
    모두 감사한 건강한 하루 되세요~ ^^

  • 11.01.05 10:13

    일단, 간병인 두실때 이식인 경험해 보신 간병인을 두시는게 가장 좋습니다. 그리고 병원마다 다르겠지만, 보호자하고 2교대 근무 안 되더군요. 보호자가 밖에서 병균을 묻혀 올수도 있고 하기 때문에 그런것들은 초기에 무척이나 까다롭더군요. 그런데 그래야 할것 같습니다. 환자의 건강하고 직결되니까요.
    저희같은 경우엔 이식인 경험이 없으셨던 간병인이 오셨었는데.. 무균실에서 24시간 환자하고 생활하시기 때문에 그분의 마음가짐이나 경험이 무척 중요한데..
    환자가 무척 신경이 예민해져 있는데도 그런것 하나도 응대도 못해주시고, 심지어 나중에 환자가 다 나아지고 나서 말하길 밤엔 소변이 마렵다고 하면 참으라고 까지 했다더

  • 11.01.05 10:16

    군요. 어찌나 화가 나던지.. 함튼 일주일만에 환자가 정신이 좀 들때 쯤 스스로 간병인 바꿔달라고 해서 저희는 엄마가 들어가서 했습니다.
    간호하시는분은 무척 힘들어 했지만, 엄마가 간병하시면서 회복속도가 눈에 다르게 나타나더군요. 그 간병인... 함튼 두고두고 후회합니다.
    그리고 저희는 지금 7개월째인데 식기세척기는 없고, 살균소독기로 설겆이 깨끗하게 해서 고온건조 후에 적외서 살균 했습니다.
    지금은 가끔 우리 그릇도 사용하고 그럽니다.
    하지만 음식 세균은 정말 조심해야 할거 같아요.. 환자한테 바로바로 나타나드라구요.

  • 작성자 11.01.05 18:15

    경하님 말씀 정밀 진심으로 감사하구요, 음식세균은 어떻게 발견이 되는건지요? 어떤 음식에서 그런 경우가 있으셨는지,, 궁금합니다.
    무엇보다 환자분이 어머니 간병으로 쾌유와 회복을 하시고 잘 지내시는 것으로 보여서 너무너무 축하드립니다~ ^^
    너무나 조심스럽게 항상 신경써야하고, 밤시간에..새벽에 좀 많이 힘들어도, 너무 기쁜 하루하루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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