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사당역에서 4호선 전철, 오이도행을 타고 종점에서 내려 그자리에서 송도행 전철을 바꿔타고
3정거장만 가면 소래포구역에 도착하게 된다. 옛날 대학교시절 소래포구에 종종 놀려가서 회도 먹고
놀기도 한 시절이 까마득한데, 천지가 개벽했단 말이 이곳을 두고 한 말인것 같았다.
서울에서 오이도까지는 오래전 부터 전철이 개통되어 다녔지만, 지난 2년전에 오이도에서 인천송도
에 이르는 전철이 새로이 연결 개통되는 바람에 이 지역이 갑자기 발전 되게 되었는 바, 서울서 1시
간 30분간의 거리가 되어 왠만한 봉급 생활자가 출.퇴근이 가능한 지역으로 부상되어 이렇게 오늘과
같이 번창한 시가지를 이룰수 있었을 것이라고 한다..
필자는 7월2일(목)과 7월3일(금) 양일간에 걸처 이곳을 답사하였는 데, 특히 일제시대 때 천일염전으
로 유명했던 이곳을 '소래습지생태공원'으로 지정하여 이지역을 보호하고 있으며 또한 철새도래지로
도 유명한 곳이다.이곳 소래포구에 들어오는 꽃게 잡이 어선들은 요즘은 산란철이라 꽃게 잡이를 금
하고 있어 경기가 좋지않고 국내 유행하는 메르스의 여파로 사람들의 발걸음이 줄어 울상이라 한다.
소래포구 전철역의 위용
전철역 주변에서 부터 초고층 APT.가 즐비하다.
고층APT. 숲을 겨우 빠저나와 약 500m를 나오면...
'소래습지생태공원'이란 표지판과 더불어 그 입구가 보인다.
'소래습지생태공원'을 가기 위해 '소염교'를 지나야 한다.
과거일제 강정기인 1934년 부터 천일소금을 가장 많이 생산, 일본으로
수출하여 군수산업의 화약 만드는 제료로 도 사용하였다고 한다.
소금창고..
풍차가 이국적인 풍경을 자이내고 있다.
좀더 가까이 가서 찍은 사진..
이곳 생태공원에도 염전 저수지가 보인다.
염분이 많은 물을 흘러보내고 있다.
염전의 계락적인 모습이 보인다.
염분이 많이 함유한 지역에는 초록색 식물은 자라지 못하고 ...
단지 붉은 색 특수 식물이 자랄 뿐이다. 어린 유아들의 생태 체험 모습이..
바닷물이 빠져 나간 간조시간이라 해수가 조금 남은 상태이다.
소래포구 시가지에 있는 분수가 어린이들의 놀이터라고..
만조시간이 됨에 따라 먼 바다에서 밀려오는 바닷물이 이곳 포구로 들어오고 있다.
아직까지 만조 시간은 되지 않아 ...
어느사이 만조가 되어 바닷물이 소래포구에 거의 다 찼다고 ..
소래역사관..
수인선이 개통될시의 협궤 증기기관차의 모습
이곳, 소래포구에서 소형 어선들의 모양과 주변 어부들의 모습..
현대와 과거의 혼돈시대라고,,
주변이 어지럽혀 져 있고..
꽃게 와 참소라를 파는 아주머니의 모습이..
꽃게 3 Kg에 2만원 이라면 제대로 된 가격인지?
알수 없이유..
소래포구 종합 어시장의 현대식 상가라..
첫댓글 상전벽해가 따로 없더군요~~~. 물 때에 맞추어 들어오는 어선으로부터 큰 다라이에 물고기를 받는 아주머니들에게서
다시 물고기를 싸게받아 회로 쳐먹는 맛이 일품이었는데 매일 한시간씩 물때가 뒤로 물립디다~~~. 사진구도가 캡입니다^^.
사진이 잘나오면 "카메라가 존갑다" 그런 인사 받는데 동병상련인가요?ㅎㅎㅎ 멀리서 잘 감상하고 있습니다.
담헌정 님.. 멀리 계시면서 이렇게 수고를 하시니 ...님께서 몇차래 여길 다녀 가신 게로군요.
이번에 성능이 좋은 카메라를 갖고 찍었더니 사진이 잘 나온 것 같은 데요
쫌더 멋이 있는 사진을 찍으려면 아침 새벽이나 일몰쯤 해서 이곳에 오면
되겠는 데, 그렇게 부지런해야 한다는 것이지요.내가 사는 집에서 이곳
까지 올려면 적어도 2시간 이상 남짓 걸릴터 인데.가장 좋은 방법은 이 곳
에는 Hotel 도 있드라구요..이곳에서 하루밤을 지내면서 일을 벌릴 수만 있다면..
다음번 기회가 된다면 그러한 방법을 시도 해 보겠습니다. 담헌정 님. 수고 많으시요..
박도사는 부지런도 하시네, 소래포구 덕택에구경잘했어요. 전철망이 잘되어 있어수도권에 여행하기가 편리하네요. 존곳있어면 또 소개 하세요
사회장 님도 좋은 곳을 골라 함께 가도록해요.7월7일(화요일) 부터 2박3일 예정으로 제주도를 여행 하기로 예약이
되어 있습니다.우선 7월11일(토요일)두물머리에 함께 가서 놀아요. 양수역에서 12시경에 만나서 우선 점심식사부터 해요.
전철역 주변 에 기가막히게 음식 솜씨가 좋은 곳을 안내해 드릴 터이니 그때 가서 다시 사전 연락하도록 해요..
@睦園 박이환 10일은금요일이니 토요일로합시다
@서관수 님.. 7월11일(토요일) 12시경에 일단 은 양수역에서 만나기로 해요..
@睦園 박이환 그렇게 합시다.
혹시 희망자 있으면 같이 가도 좋구요.
볼거리가 많은 곳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