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중동지역에서
발생한 일련의 사태에 대해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사이의
전쟁이라 말하는 분도 많고
종교전쟁이라 말하는 분도 있는데
내 생각은 다르다
결론부터 말하면
이건 전쟁도 아니고
종교전쟁은 더더욱 아니라는 거다.
악질 대규모 테러에 무자비한 응징 국면이
사실에 더 가깝지 않나~이리 생각한다.
왜냐...
전쟁이라면 이기는게 전제되어야 도발할 수 있는데
이건 양자간 힘의 격차가 커도 워낙 커 전쟁이 될래야 될 수 없는 상황..
사람이 닭모가지 비트는 상황을 닭과 사람의 전쟁이라 말 할 수는 없을 것이다.
지난세월
이스라엘은 아랍권 전체를 상대로 수차례 전쟁에서 늘 승리했고
지금도 작지만 지구상의 단단한 강자중의 강자다.
6일 전쟁을 보자.
6일전쟁이란 1967년 6월 5일부터 10일까지 벌어졌던 중동전쟁을 지칭한다.
조그마한 나라 이스라엘이 주변 덩치 큰 아랍국가들 상대로 초단기간 6일만에
초전박살,압승한 그 전쟁을 우리 5060은 기억하리라...
당시 이스라엘이 거둔 전과는 한마디로 놀랍다.
중동대국 이집트로부터는 시나이반도와 가자지구를.. 시리아로부터는 골란고원을
그리고 요르단으로부터는 요르단강 서안을 침탈했는데..
코딱지만한 나라가 6일만에 영토를 2배이상 확장하며
인구나 국토면적에서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우월한
아랍권 전체를 무릎 꿇리고 그 존재감을 만천하에 알렸으니...
어떻게 그 작은 나라 이스라엘이 아랍연합군을..
그것도 단 6일만에 초전박살 낼 수 있었을까?
그런데 오늘날 무슨 힘도 없는 하마스가
이스라엘과 전쟁을 벌인다?
그러면 이번에 하마스가
대규모 잔혹한 도발을 왜 했을까?
나는 두가지로 추정한다.
하나는 하마스 지도자가 깽판쳐서 존재감을 알리고
철저히 망가지더래도 내부지도체제를 공고히 하는데 도발이 유효하기에..
둘째는 가능성 희박하지만 외부와의 결탁 내지는 사주에 의해 상대를 극도로 자극한 다음
판을 키워 그야말로 종교전쟁이든 뭐든 이스라엘과 크게 한번 붙어보겠다는 계획..
하지만 미국의 항모가 급파되어 무력시위하는 모습에서 확전의 의지는 안보인다.
아무튼 깽판치는 지도자와 함께하는 민초들만
비참해 지는 것이 인간사이고 ..그러거나 말거나 불량국가 지도자들은 뭔가 쇼킹한 걸 벌려
자리 보전하고..누리던 이익도 계속 향유하게 된다는 사실..이는 지난날의 역사가 입증하고 있다.
한편 응징하는 쪽 이스라엘을 보자.
수천년 떠돌이 생활을 한 그들은 결사항전이다.
작은 피해에도 무자비한데 큰 피해라면 더 말할 거 없다.
세계각처를 떠돌던 그들의 자구책은 인정사정 자비와는 너무나 멀리에 있다.
인간사회에서
고래로 싸움이나 전쟁은
시간과 공간을 가리지 않고 있었다
가깝게는 부부싸움부터
사회에서의 조직구성원간 경쟁..
국가와 국가간의 크고작은 분쟁과 전쟁..
생존하기 위해서는 반칙도 빈발한다.
페어플레이를 찾아보기 어렵다.
그러나
어느 선을 지켜야 한다는 건 안다.
싸움에서도 최소한의 도리는 있는 것이다.
부부싸움도 선을 넘으면 바로 파탄이다.
이런 관점에서
나라간 싸움도 지켜야할 선이 있다고 본다면
작금 하마스는 그 선을 넘어도 한참 넘은 거 같다.
여담이지만
재미 있는 발전적 싸움도 있다.
송대관 태진아는 자주 티격태격한다.
그러나 그것은 조작된 싸움을 통해 서로 상생하고 발전하는 모습이다.
우리 카페
지존.. 박민순옹 두분의 티격태격도
나는 같은 맥락으로 이해한다..ㅎ
첫댓글 내 컴이 고장나 댓글을 다는데 엉뚱한곳으로 붙었어요.
1967년 애꾸눈 다얀의 모습이 생각납니다.
'여담이지만
재미 있는 발전적 싸움도 있다.
송대관 태진아는 자주 티격태격한다.
그러나 그것은 조작된 싸움을 통해 서로 상생하고 발전하는 모습이다.
우리 카페
지존.. 박민순옹 두분의 티격태격도
나는 같은 맥락으로 이해한다..ㅎ'
잘 짚으션네요. 맞습니다.
지존이와 방밍돌 옹, 두 잉간의 웬수지간 싸움은 재미지게 웃어보자고 하는 싸움이지요.
그래선지 승자도 패자도 읍씁니다.
뉴스를보며 무서웠어요
다친사람들 죽어가는 사람들
볼수가없어 전원을 꺼버렸네요
을부짖는 그사람들이 자꾸만 눈에밝히네요
이밤은 왠지 쓸쓸합니다
팔레스탄이라고 전쟁을 원하겠나요
전쟁은 작게 하나 크게 하나 둘다 손해이지요
그 통에 힘없는 백성들은 죽어가고
온건파 극우파 두 파가 공존하는 팔레스타인
지금 하마스파가 온건파를 누르고 아랍의 지지 속에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 낸것이지요 너무도 적나라하여 잔인하게
종교 따위가 개입된 것이 아니라도
인권을 말살하고 단지 극우적인 이익만 내세우는
저들 강경파의 식이면 나라가 아니지요 나라를 위하는 것도 아닌
이미 시작한 거 이번에 저 들을 아주 뿌리 뽑겠다는 이스라엘의 분노로
저 죄 없는 국민들은 어찌 될지 어디로 떠돌지
하느님은 힘없는 민초들이나
찾는 허공에 메아리이자 기도일 뿐이지요
전쟁이 없는 세상은 없을까요?
평화롭고 안전한 세상에서 살고 싶어요.
느닺없이 뒷통수치는 개같은 짖에는, 잔인하다 싶을정도로 철저하게 보복을 해야함은 맞다고 봅니다.
동물이나 인간이나 약육강식이 지배한다고 봅니다
강해서 살아남는것이 아니고 살아남는자가 강하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