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채업자의 횡포로 윤락업등으로 인생망쳐버리고
그리 망쳤음에도 빚은 눈덩이 처럼 늘어난 딸이, 이를 아버지에게
말했다가 아버지에게 목졸려 죽은 사건이 있었다. 딸을 죽이고
곧이어 아버지도 자살했다.
이 사실이 기사화되자, 어찌 어찌하여 경찰이 그 사채업자들을
잡아 사법처리하였다.
더불어 요새 시끄러운 것이 장자연 사건이다.
위 사채 사건과, 장자연 사건의 공통점은 돈이 개입되어 있다는
것이고 더블어 성도 같이 개입되어 있다는 점이다.
틀린점이 있다면,
1-장자연은 자살이고, 빚때문에 죽은 사건은
타살과 자살의 혼합이다.
2-장자연 사건은 연예인의 목줄을 쥐고 있는 연예권력과
금권과 언론권력을 가진놈들의 혼합품이라면 빚사건은 악덕사채업자의
악마적 추심행위에 의한 작품이다.
2번째 틀린점에서 내가 주목하는 것은 어찌 사채업자가 처참할 정도로
악마적 추심을 할 수 있냐는 것이고, 어찌 우리나라 법은 그것을 막지
못할 정도로 허술하게 만들어져 있냐는 것이다. 여기서 소위 법을
만든다는 국회의원의 정치권력에 문제가 있음을 생각해보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난 일전에도 우리나라의 사채에 대한 법적 이자율이 너무 높고, 특히나
추심과정에서 채무자에 불리하게 작용하는 우리나라 관습및 법에 대하여
말한바 있다.
하여, 이런 참담한 빚잔치 형국의 재발 방지를 위해서라도
우리나라 법정 이자률을 낮추어야하고 은행의 문턱도 낮추고
국가가 나서서 제도를 정비하여 서민들의 목줄을 튀워 줘야하는
것이다.
여기까지 말하면 이미 내가 무슨말을 하려는지 아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즉, 두 사건, 장자연 사건과, 빚으로 죽은 부녀지간을
보면 이 나라 돌아가는 꼬라지가 너무 참담하다는 것이다.
그나마 악덕 추심으로 부녀를 죽음으로 몰아간 사채업자
들은 경찰의 조사를 받고 사법처리 되었지만, 장자연 사건은
정작 그녀를 죽음으로 몰아간 넘들 이름도 못밝히게 경찰,
검찰 스스로 조사하는 것을 포기한다고 말하고 있지 않은가?
더블어 적반하장이라고 이름밝히면 잡아간다나?(이 무슨 자다가
봉창 두드리는 소리인가? 명예회손 이라나 뭐라나...쓰브랄..).
엄밀히 따지자면 부녀지간을 그리 절망의 구렁텅이로 몰아간
것은 사채업자가 아니라, 그리 제도를 만들어 놓은 정치인들의
책임이고 더 엄밀히 따지면 그런 정치인을 뽑은 나, 그리고
당신들 모두의 책임이 되는 것이다.
더 넓게 말하여 장자연 죽음의 책임도 당신이 될 수 있다.
조선일보를 신봉하여 아직도 보는 사람이 많지 않은가?
그들이 무슨 개 좆떠는 소리를 해도 대굴통에 똥만들어서
그들의 말만 믿고 있지 않은가?
엄한곳만 보고 있지 않은가?
쥐박이가 PSI 가입한다고 생쑈를 해도 그것이 이 시기
왜필요한지? 과연 왜 그들은 지금 그것을 하려하는지
그리하여 쥐박정권이 만들어 가고자하는 남북관계가
어떤 형상이 될것인지? 안봐도 뻔한 것이거늘
현 정권이 대북 대결정책을 하는 것이 아니라고 뻔한
거짓말을 좆중동이 나발 부는데도 그런가보다 동태눈깔로
그걸 믿지 않느냐 이말이다. 둔해도 이리 둔할 수가 있단
말인가?
이거 흥분하다보니, 장자연 사건 야기하다가 말이 다른
곳으로 샜다. 어쨌든 그렇다는 것이다. 좀 총체적으로
볼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메몰되면 그들의 주술에 넘어가는
것이다. 가령 전직 대통령 무슨 돈 상납 사건도 그렇다.
내가 보기엔 별것도 없어 보이던데...원 나팔소리만 그리 요란
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