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식물 3395번째! 으름덩굴! 으름덩굴과에 속한 낙엽 활엽 덩굴식물(만목)
식물명: 으름덩굴
분류: 속씨(피자)식물門(Angiospermae) 쌍떡잎(쌍자엽)식물綱(Dicotyledoneae) 미나리아재비目(Ranales) 으름덩굴科(-) 으름덩굴屬(Stauntonia )
학명: Akebia quinata (Houtt.) Decne. 학명 해설: 속(屬)이름 ‘Akebia’는 일본 이름인 ‘아케비’에서 따왔다. 으름 열매가 벌어진 모습을 보고 처음에는 아케미(開實)로 부르다가 점차 아케비로 변형됐다고 한다.
영명, 일명, 중명 Five-leaved akebia, Five-leaf Akebia , アケビ開け実, あけびつる, 木通 , 燕覆子,
기타 이름, 異名- 목통, 으름. 통초(通草)-《본초도감》에 “줄기에 가는 구멍이 있어서 양쪽 끝이 다 통한다. 한쪽 끝을 입에 물고 불었을 때 공기가 저쪽으로 나가는 것이 좋다”라고 했다. 이처럼 덩굴나무의 오래된 줄기는 가운데 있는 골속이 없어져 구멍이 생기는 수가 있기 때문이다., 임하부인(林下婦人)-으름을 두고 사람들은 성적인 상상을 한다. 벌어지지 않은 열매는 발기한 남근을 상징하고, 벌어진 다음에는 여성의 치부를 연상케 한다. ‘임하부인(林下婦人)’이란 으름의 또 다른 이름은 옛사람들의 보는 눈도 지금의 우리와 별반 다르지 않음을 보여 준다. 숲 속의 여인"이라는 애칭-꽃이 여인의 모습처럼 아름답다 하여,
이름 기원, 유래 - 미상, 목통(木通).
전설, 설화, 성경,
조선 10대 임금인 연산군은 포악한 군주로 알려져 있는 것과 달리, 역대 임금 중 가장 많은 자작시를 남긴 낭만주의자였다. 연산군 6년(1500)에 금방 딴 으름을 승정원에 내리며 이르기를 “승지들은 함께 맛보고 이것으로 농담시[戲詩]를 지어 바치라”고 했다.
꽃말:
노래, 시화 소재,
특징: 덩굴의 길이가 5m에 달하고 가지에 털이 없으며 갈색이다. 잎은 새 가지에서는 어긋나기이며, 오래된 가지에서 모여나기하며 손모양겹잎이다. 소엽은 5(간혹 6)개이며 넓은 달걀모양 또는 타원형이고 잎끝은 오목하며 원저 또는 넓은 예저이고 길이와 폭 3 ~ 6cm × 1 ~ 4.5cm로서 양면에 털이 없으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꽃은 암수한그루로 4월 말 ~ 5월 중순에 잎과 더불어 짧은 가지의 잎 사이에서 나오는 짧은 총상꽃차례에 달리며 수꽃은 작고 많이 달리며 6개의 수술과 암꽃의 흔적이 있다. 암꽃은 크고 적게 달리며 지름이 2.5~3cm로서 보랏빛의 갈색이 난다. 꽃잎은 없으며 3개의 꽃받침 잎이있다. 암꽃과 수꽃이 따로 피면서도 꿀을 가지고 있지 않아서 어떻게 수정이 되는지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장과는 길이 6~10cm로서 긴 타원형이며 10월에 갈색으로 익고 복봉선(腹縫線)으로 터지며 종자가 분산된다. 과피가 두껍고 과육은 먹을 수 있다. 뿌리는 길고 비대해 있으며, 천근성이다. 음수이나 양지에서도 잘 자란다. 으름덩굴은 관상용 덩굴식물로도 훌륭하며 줄기는 꽃꽂이의 소재로도 환영받는다.
분포- 우리나라 황해도 이남 분포(강원 제외). 일본, 중국,
원산지 해안가의 난대식물
이용(도): 창문가나 시렁에 퍼골라 등을 만들어 심어 관상하며, 담벽이나 나무에 올려서 관상한다. 열매는 식용하고, 어린 순을 나물로 한다. 줄기는 바구니 등의 세공재로 쓴다. 다른 나무를 감아 올라가는 특징이 있는 낙엽수로 봄에 돋아나는 새싹을 나물로 이용하는 개성있는 산나물이다. 으름덩굴, 여덞잎으름의 과실, 木質莖(목질경), 근(根), 종자를 약용한다. 八月札(팔월찰) -과실, 약효: 理氣(이기), 舒肝(서간), 活血(활혈), 止痛(지통), 除煩(제번), 이뇨의 효능이 있다. 肝胃氣痛(간위기통-心窩部痛(심와부통)), 胃熱(위열)로 인한 (식매), 煩渴(번갈), 赤白痢疾(적백이질), 腰痛(요통), 脇痛(협통-늑막염), 헤르니아, 월경통, 子宮下垂(자궁하수), 혈뇨, 濁尿(탁뇨), 尿管結石(요관결석)을 치료한다. 木通(목통) -木質莖(목질경), 약효: 瀉火(사화), 血脈通利(혈맥통리)의 효능이 있다. 小便赤澁(소변적삽), 淋濁(임탁-소변혼탁), 水腫(수종), 浮腫(부종), 頻尿(빈뇨), 배뇨곤란, 胸中煩熱(흉중번열), 喉痺咽痛(후비인통), 遍身拘痛(편신구통-전신의 硬直痛(경직통)), 婦女經閉(부녀경폐), 乳汁不通(유즙불통) 등을 치료한다. 木通根(목통근) -뿌리, 약효: 祛風(거풍), 利尿(이뇨), 行氣(행기), 活血(활혈), 補腎補精(보신보정)의 효능이 있다. 류머티즘에 의한 관절통, 소변곤란, 胃腸氣脹(위장기창), Hernia, 經閉(경폐), 타박상을 치료한다. 預知子(예지자) -열매, 약효: 祛風(거풍), 補五勞七傷(보오로칠상)의 효능이 있다. 현벽, 氣塊(기괴), 天行溫疫(천행온역), 中惡失音(중악실음)을 치료한다. 宿食(숙식)을 消(소)하고 煩悶(번민)을 멈추고 소변을 利(이)하고 藥毒(약독)을 해독한다. 모두 蟲,蛇咬傷(충,사교상)에 바른다. 《동의보감》에는 으름 줄기를 통초(通草, 으흐름너출)라 하여 “다섯 가지 임질을 낫게 하고 오줌을 잘 나오게 하며 급체로 인사불성된 것을 풀어준다. 몸이 붓는 것을 낫게 하며 몸살을 멎게 하고 구규(九竅)를 잘 통하게 한다. 말소리를 잘 나오게 하고 과로나 과음으로 늘 자려고만 하는 것을 낫게 한다”고 했다. 또한 열매는 “위열(胃熱)과 음식을 먹고 토하는 것을 낫게 한다. 대소변을 잘 나가게 하며, 속을 시원하게 하고 갈증을 멎게 한다”라고 했다. 또 뿌리는 “목 아래의 혹을 치료하는 데 쓴다”라고 했다. 전기가 없던 시절에는 열매의 검은 씨앗으로 기름을 짜서 등잔불을 켜는 데 썼고, 껍질을 벗겨서 바구니를 만드는 재료로 썼다.
참고문헌-한국 식물명의 유래(이우철 지음-2005, 일조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