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문화대상 강원도 출신 정치·문화예술·학계 인사 다수 선정

[재경춘고]

김우진 전 서울대 국악과 교수와 이철규 국회의원 등 강원도 출신 정치인과 학계 및 문화예술계 인사들이 2024년 대한민국 환경문화대상에 다수 선정됐다.

에너지 절감과 지구촌 환경보전, 탄소중립, 신재생에너지 사용 등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노력해 온 국내·외 기업·개인·단체 등을 시상해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매년 진행되는 상이다.

올해 강원도 출신으로는 김우진 교수(대한민국예술원 회원)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상, 강릉 출신 임훈 가톨릭관동대 콘텐츠제작전공 학과장이 국회 교육위원장상, 춘천 출신 신현상(46회) 강원문화재단 대표이사가 서울특별시의장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또 이철규 의원(동해·태백·삼척·정선)은 정치대상, 박상수 삼척시장은 지방자치행정대상, 이동호 동해시의장과 안성준 동해시의원은 지방자치의정 대상자로 선정됐다. 이밖에 김성진 동해예총회장과 이태수 평창예총회장은 문화예술대상, 민은홍(춘천) 강원대 평생교육원 전임강사가 성악대상, 김찬래(동해) 한국전통문화예술협회 이사장이 국악대상에 각각 선정됐다. 박규원(홍천) 춘천시노인대학장은 사회봉사대상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