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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만화,게임,드라마, 음악... 영화 조커 관람 후기
Che_GueVaRa 추천 0 조회 282 19.10.07 20:10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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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첫댓글 ㅠㅠㅠ 우울증 심한사람들은 보면 그럴듵

  • 19.10.08 08:19

    저도 심야로 봤었는데...이게 조커만의 문제가 아니라 어머니의 정신이상을 아들혼자 부양하며 산다는게..그걸 아들은 모르고 부양했었구요...조커가 그럴수밖에 없는 정당성을 말하는 영화같아..좀 위험하긴 하다고 생각이 들어요..고담시티내 시민사회가 만들어낸거죠...상류층만의 잘못이아닌 하류층에서도 같은부류 사람들을 착취하고 함부로 대하는사회...

  • 19.10.08 21:53

    누군가의 절실함을 누군가는 유희거리로 만들죠. 너는 나에 대해서 모른다고 꾸짖지만 그런 그는 남을 이해하려고 한 적은 있는지, 그리고 정작 자신이 무슨 일을 저지르고 있는지에 대해서 알지 못하는 모습이, 마치 곧게 쭉 뻗은 철로를 향해가는 열차가 사실은 아서의 재킷 색깔처럼 녹슬어있고 속은 어두침침하여 자신의 아이만 소중하고 남의 고통스런 웃음에는 무관심한 그 아주머니와 다를바 없다고 봅니다. 그리고 그런 위선자를 징벌한, 자신들의 추앙받는 메시아가 사실은 자신들이 비웃고 멸시하던 거리의 광대였음을 그들은 끝까지 모를겁니다. 아서가 이웃집의 문을 열고 나서야 모든것을 깨닳은것 처럼 말이죠.

  • 19.10.11 00:39

    호아킨 피닉스의 불안하게 흔들리는 눈빛을 잊을수가 없더군요. 인간의 내면속 이중성, 자아내 잠재된 폭력에의 욕구, 사회적 약자에게 행해지는 직간접적 폭력에서 과연 나는 얼마나 자유로울 수 있는가에 대한 물음 등...
    역대급 조커 캐릭터가 탄생되었고 배우의 연기가 놀랍다는 사실에 동의할 수 밖에 없더군요.

    시간이 되시면 아이맥스에서 관람하시실 권유합니다. 배우의 연기도 좋지만, 카메라 앵글이나 영상의 색감도 뛰어납니다. 신경을 긁는듯한 ost도 좋았구요.
    다음주 재관람하려고 합니다.

    ** 영화관람 후 조커 역을 연기한 배우가 살짝 걱정되더군요.
    히스레저 처럼 불행한 일이 생기지 않을까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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