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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2021년 9월 25일 토요일
날씨: 구름 많음 26도C
어디를:여주 여강길 제4코스 순 방향 <약18km>
신륵사-여주시청-효종대왕릉-세종대왕릉-세종대왕릉역
누구와: 아내와 둘이서
트레킹시간: 7시간 02분 <놀멍쉬멍, 시간은 의미없음>
▼여강길 제4코스. 5일장터길 (코스길이 13.0km)
여강길 4코스 5일 장터길 이야기
5일장터는 신륵사에서 시작하여 세종대왕릉을 지나 세종대왕릉역까지 13km 구간이다.
신륵사에서 출발하여 여주대교 옆 연인교(옛 여주대교)를 건너면 1코스에서 보았던 영월루가 보인다.
연인교를 지나 강을 따라 가다보면 여주시청이 나오고 시청옆에 위치한 여주초등학교가 조선시대
지방정치의 중심이라 불렀던 청심루 자리이다.
여주초등학교를 지나 대로사가 나온다. 대로사는 우암 송시열선생을 기리는 사당이다.
대원군의 서원철폐 정책 당시 철폐되지 않고 보존된 전국 47개 서원중의 하나이고, 정조대왕이
하사한 현판이 있어서 가는 이들의 발걸음을 붙잡는다.
또한 가을 철 대로사의 은행나무는 볼 만한 풍경을 자아낸다.
대로사 남쪽의 길 하나건너 상권이 여주 5일장의 중심이다.
여주 5일장은 매 5일과 10일에 열리는데 수도권 재래시장 중에서는 성남모란장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장이었다고 알려져 있다.
길을 걷다 장날을 만나면 곳곳에 입맛을 자극하는 냄새가 자욱하다.
5일장을 빠져나와 대로사를 지나 강을 따라 가다보면 세종대교가 보이고 세종대교 아래
큰 섬인 양섬이 보인다. 양섬을 지나 세종산림욕장을 지나면 효종대왕릉이 나온다.
1년에 한시적으로 개방 되는 효종대왕릉에서 세종대왕릉을 연결하는 산길이 있는데
4월 초 진달래꽃이 만개할 때 이 길을 추천하고 싶다.
진달래꽃이 가득 피어있는 모습을 보며 두 왕릉사이를 호젓이 걷다보면 어느새 위대한
임금들의 숨소리가 들리는 듯하다.
세종대왕릉에서 세종대왕릉역으로가 전철을 이용할 수도 있고 다시 여주시내로 돌아올 수도 있다.
여주 관광지를 순회하는 버스가 있어서 이용에 편리하다.
▲판교역에서 07:25분발 경강선 여주역에 08:15분에 도착하여 08:20분 981-5번 버스로 08:44분에
신륵사 정류장에 하차하여 오늘의 4코스 여정을 시작한다.
▲신륵사로 이동중에 본 모습, 물레방아는 아침부터 잘 도 돌아 가고,등나무도 여름같이 푸르고...
주변이 예전하고는 완전히 변해 딴 세상이다.
▲3000원의 입장료을 징수 하지만 신분증 보여주니 고맙게도 무료 입장이란다. 감사 합니다.
신륵사 일주문과 세심정도 보이고, 보제루와 불이문. 중딩때 기차와 버스를 타고 수학 여행을
이곳으로 와 본 곳이기도 하고 30여년 전에 가족들과 두어번 신륵사를 찿은 경험이 있는 곳이다.
▲구룡루
▲대웅전 극락보전
▲나무아미 타불 관세음 보살~
▲부속 건물들도 돌아보고
▲범종각, 부도탑이 아니고 원구형석조승탑 이라고
▲약600년이 넘은 향나무
▲신륵사 은행나무 이 나무도 수령이 약 600년 이상 되었다고,
▲남한강가의 삼층석탑과 육각정자 강월헌
▲황포돗배가 건너편에서 오늘의 안전 운행을 위하여 준비하고 있었고,
▲다층전탑과 삼층석탑
▲한 시간여 신륵사를 돌아보고 나와 여강길 앱을 켜고 스템프를 찍고 강가로 내려간다.
▲아침운동 하기 좋은 공원이다.
▲출렁다리 공사중인 곳을 지나고
▲건너편 금은모래 강변으로 남한강을 건너는 출렁다리를 건설하는 공사를 하고 있다.
2022년 9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내년 하반기엔 여주의 또 하나의 명물이 될것 같다.
▲강가를 뒤로 하고 도로로 올라 간다.
▲여주 대교와 나란히 가는 연인교를 건너 다리 아래로 돌아 내려가서 시청 방향으로 강을 보며 도로를 따라 간다.
▲지나온 여주대교와 KCC고층 아파트
▲주걱간버섯,여주역이 그려진 벽화
▲여주시청 뒷쪽, 도로를 건너 5일 시장 쪽으로
▲여주시청앞 모습,주말인데도 PCR 검사 받으려는 시민들의 줄이 길다.
▲여주 5일 장날에 맞춰 4코스를 선택하여 시장 구경을 하기로 하고,
▲시장 중간에 어린세종의 동상도
▲세종대왕과 악수를 못하고 왔네..
▲시장에서 쭉 걸어 나오면 여주농협 사거리에서 우측으로 가야 함
▲여주 8경 안내판
▲여강길 사무국에서 시행하고 있는 따로 또 같이 비대면 걷기 행사가 있어 4코스를 걷는 사람들을 볼수있다.
▲세종 대교 모습 뒤로 여주보와 추읍산과 용문산 라인이...
▲세종 산림욕장쪽으로 자전거 길을 따라
▲양섬 위로 세종대교가 지나가고,하리 보도교를 건너
▲세종대교 아래를 지나 산림욕장 등산로 입구로 오른다.
양섬에는 많은 낚시꾼들의 파라솔과 텐트가 보이고,
▲세종 산림욕장 올라가는 길과 팔각정, 4코스 도장함도
▲산림욕장 운동기구 지점을 내려가면 6코스와 겹치는 구간이 나오고,갈림길이 나온다. 지난번 6코스 할때
이곳에서 4코스 쪽으로 잠시 알바를 하였던 곳이다. 이정목에 붙어있는 지도를 잘 보고 가야한다.
6코스는 황포돗배 선착장 쪽으로.....6코스 방향에 리본이 없어 확실하게 하나 달고 간다.
▲산림욕장을 내려와 한국콜마 아카데미를 지나 대로를 건너 효종릉을 향하여
▲효종릉 가는길
▲효종릉 재실
▲재실 내부
▲수령이 재실보다도 더 오래된 느티나무
▲2005년 4월 30일에 천연기념물 제459호로 지정되었다. 수령은 약 300년으로 추정된다.
나무의 높이는 4.4m, 가슴높이의 줄기둘레는 동쪽이 29㎝, 서쪽이 43㎝이다.
수관 폭은 동서 방향이 4.4m, 남북 방향이 6.5m이다.
이 회양목과 직접 연관된 전설 등은 없으나 현재까지 우리나라에서 알려진 회양목
가운데 가장 큰 나무로 추정된다.
▲효종릉 홍살문
효종대왕릉
효종대왕릉 영릉(寧陵)은 17대 효종(재위 1649~1659)과 부인 인선왕후 장씨(1618~1674)의 능이다.
처음엔 건원릉의 서쪽에 있었으나 석물에 틈이 생겨 현종 14년(1673)에 여주 세종대왕릉 동쪽으로 옮겼다.
효종대왕릉은 왕과 왕비의 릉을 좌우로 나란히 하지 않고 아래·위로 만든 동원상하릉으로 쌍릉 형식을 취하고 있다.
풍수지리에 의한 이런 쌍릉 형식은 조선왕릉 중 최초의 형태이다.
회양목이 위치한 영릉은 조선 제17대 효종대왕과 인선왕후 장씨의 쌍릉으로 원래 양주의
건원릉 서쪽에 있었으나, 1673년(현종 14)에 현재의 위치로 천장하였다.
특히 영릉 재실은 현존하는 조선왕릉 재실 중에서 건물의 공간구성과 배치가 가장 뛰어난
건축물로 평가받고 있다.
이와 같은 재실 공간 내에 회양목과 향나무 그리고 재실 건축 연대보다 더 오래된 500년 이상의
느티나무가 함께 어우러져 재실의 역사성을 한층 더 높여주고 있다.
이 회양목은 잎이 두껍고 타원형이며 꽃은 4~5월에 피고, 열매는 6~7월에 갈색으로 익는 사철 푸른 나무이다.
경북 북부, 충북, 강원도, 황해도지방의 석회암 지대에 주로 자생하며, 작고 낮게 자라는 나무로 이와 같이
재실 내에 크게 자란 나무는 쉽게 찾아볼 수 없는 생물학적인 가치가 큰 노거수일 뿐만 아니라 1673년 조성한
효종대왕 영릉 재실과 오래도록 함께한 역사성이 큰 나무이다.
영릉(英陵)과 영릉(寧陵)은 대한민국 사적 제195호로, 조선 제4대 세종과 그 비 소헌왕후(昭憲王后)의
능인 영릉(英陵)과 제17대 효종과 그 비 인선왕후(仁宣王后)의 능인 영릉(寧陵)을 합쳐서 부르는 이름이다.
1970년 5월 27일 대한민국의 사적 제195호 영릉·녕릉으로 지정되었다가, 2011년 7월 28일 여주 영릉(英陵)과
영릉(寧陵)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1)
경기도 여주시 능서면 왕대리에 있다. 두 개의 왕릉은 700m 거리를 두고 있는데, 이를 잇는 오솔길은 짧지만
조붓한 흙길이라 정감이 있고, 숲이 아늑하고 한산해 걷기 좋다. 5월 중순부터 10월 초까지만 산책로로 개방한다.
약간의 오르막과 약간의 내리막이 반복되는 길이라 가볍게 걸을 만하고, 이리 휘고 저리 돌며 길이 이어져 있다.
▲효종릉과 인선황후릉
▲효종릉(寧陵)
영릉(寧陵)은 조선 제17대 효종과 그 비 인선왕후(仁宣王后)의 무덤을 좌우로 나란히 하지 않고
아래·위로 만든 동원상하릉으로 쌍릉 형식을 취하고 있다.
▲더 가까이 가서 볼 수가 없다.
▲영릉을 돌아보고 나오면서
▲효종릉을 돌아 나와 숙종과 정조가 효종릉에 먼저에 성묘하고 세종의 릉으로 이동하였다는 왕의 숲길을 따라
세종대왕릉으로 이동한다. 가는 길엔 赤松이 잘 보존 되어있다.
▲세종대왕릉 광장 공원 입구
▲세종대왕릉(英陵)
세종대왕릉
세종대왕릉 영릉(英陵)은 조선 4대 세종(재위 1418~1450)과 부인 소헌왕후 심씨(1395~1446)의 릉이다.
세종은 정치·경제·사회·역사·문화 등 각 분야에서 조선시대 문화의 황금기를 이룩한 왕이다.
세종 28년(1446)에 소헌왕후가 죽자 헌릉 서쪽 산줄기에 쌍실릉을 만들었다.
동쪽 방은 왕후의 릉으로 삼고,
서쪽 방은 왕이 살아 있을 때 미리 마련한 릉으로 문종 즉위 년(1450)에 왕이 승하하자 합장하였다.
조선왕릉 중 최초로 한 봉분에 서로 다른 방을 갖추고 있는 합장릉이다.
세조 이후 릉 자리가 좋지 않다는 이유로 릉을 옮기자는 주장이 있었으나,
옮기지 못하다가 예종 1년(1469)에 여주로 옮겼다.
▲조선 최초의 세종과 소헌왕후의 합장묘
능의구성
영릉은 조선 제4대 임금 세종과 비 소헌왕후의 합장릉이다. 조선왕릉 중 최초로 한 봉우리에
다른 방을 갖춘 합장릉이며, 무덤 배치는 국조오례의에 따라 만든 것으로 조선전기 왕릉 배치의 기본이 되었다.
1469년(예종 1) 여주로 천장하면서 세조의 유명(遺命)에 따라 병풍석을 두르지 않고 난간석만 설치하였으며,
봉분 안에는 석실이 아니라 회격(灰隔:관을 구덩이 속에 내려놓고, 그 사이를 석회로 메워서 다짐) 하고,
혼유석 2좌를 마련하여 합장릉임을 표시하였다. 또한 기존의 왕릉에는 난간석에 십이지신상을 조각하여
방위를 표시하였는데, 영릉은 이를 간소화하여 십이지를 문자로 표현하였다. 입지는 풍수사상에 따라
주산을 뒤로하고 산의 중허리에 봉분을 조영하였으며, 좌우 측에는 청룡, 백호를 이루고 남쪽으로는 멀리
안산인 북성산을 바라보고 있다.
능의역사
1446년(세종 28)에 세종의 비 소헌왕후가 승하하자 당시 광주(廣州, 현재의 서울시 서초구 내곡동)
헌릉의 서쪽에 쌍실의 능을 조성하였다.
이 때 오른쪽 석실은 세종을 위해 미리 만들어 놓았다가 세종이 승하하자 합장하였다. 세조대에
영릉의 자리가 불길하다는 이유로 능을 옮기자는 주장이 있었으나 실현되지 못하다가 1469년(예종 1)에
이곳 여주로 옮겨 왔다.
여주로 천장하면서 원래의 영릉 터에 있었던 상석, 망주석, 장명등, 문석인, 무석인, 석수, 신도비
등은 그 자리에 묻혔다.
▲영릉에서 내려다 본 모습
▲홍살문
▲옛날 재실은 작은 책방으로 쓰고,새로이 재실을 건립해 준비중인것 같다.
▲위토답, 제사 또는 이와 관련된 일에 필요한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마련된 토지
▲새로 증축한 재실
▲수조,풍기대
▲세종대왕릉 광장에 설치된 세종의 발명품들
▲세종대왕 상
▲세종대왕 역사문화관, 들어가 보고 싶었지만 코로나로 휴관이라 아쉽고,
▲1타 4피, 신륵사와 한글 시장의 5일 장터, 효종릉과 세종대왕릉을 하루에 다 둘러보는
의미있는 걸음이였고 이제는 세종대왕릉역으로 이동한다.
▲가을의 꽃 코스모스도 반겨주고
▲쑥부쟁이
▲역으로 가는 길
▲벌써 추수를 끝 낸 논과 흐드러지게 핀 가을을 알리는 구절초가 신선하다.
▲감이 익어가는 마을 쑥부쟁이가 한창이다.
▲여주시 능서면의 평온한 시골 풍경, 김장 배추와 채소가 싱싱하게 자라고 있다.
▲어울림 체육공원
▲대로를 건너 세종대왕릉 역으로, 역사 바로 앞에 세번째 스템프를 찍고,
간발의 차이로 앞 차를 놓치고 20여분을 기다려 16:05분 전철로 귀가길에 오른다.
▲획득한 전자 인증과 오늘의 트레킹 괴적
트레킹을 마치고....
여강길 4코스를 여주 5일 장날에 맞춰 걸으려고 오늘에서야 걷는다.
버스 정류장에서 신륵사 가는 길은 예전과 많이 변한 모습....
이른 아침 경건한 마음으로 호젓한 경내를 둘러 본다.
이른 시간이라 사찰 풍경은 조용하기만 하고, 부처님 앞에 합장도 하며 가내 평안을
기원해 보며....
경내에 600여년 된 향나무와 같은 수령인 은행나무, 그리고 부속 건물들도 돌아보며 강가로
내려가 3층 돌탑, 육각정자 강월헌에 올라 남한강의 풍경을 음미하며
30여년전 젊은 그 시절의 추억을 떠올려 보며 경내를 돌아나와 연인교로 이동한다.
황포돗배 선착장을 지나 출렁다리를 공사중인 지역을 우회하여 연인교를 건너 시청 방향으로
여강을 따라 차도 옆 인도를 걷는다.
시청앞을 지나 여주한글시장 5일장으로 들어가 5일장을 구경하며
경기도에서 성남 모란장 다음으로 크다는 여주 5일장이다.
수많은 상인들이 팔고있는 농산물은 신선하기만 하고 각종 먹거리들을 보며 군침
삼키는 옆지기, 갈길이 멀으니 사 짊어지고 갈 수 없으니 많이 아쉬워 하고....
여강길은 시장 끝나기 전에 우측으로 꺽여 대로사쪽으로 이동하여 왔던길
강가 길로 접어들어 양섬을 바라보며 산림욕장 쪽으로 이어간다.
양섬위를 지나는 세종대교 밑을 통과 하여 자전거 길을 따라 가니 양섬에서
많은 낚시꾼들의 모습이 보이고, 가파른 산길을 올라 가니 전망대 정자가 나온다,
여강의 풍경을 내려다 보고 4코스 두번째 스템프 함을 지나 산림욕장을 내려가
지난번에 잠시 알바한 6코스와 겹치는 길쪽에 리본 하나를 확실하게 달아주고 간다.
세종 산림욕장에서 6코스를 순방향으로 갈때는 안내 이정표에 붙어있는 지도와 새로
달아놓은 리본을 잘 확인하고 가면 된다.
산림욕장을 내려와 효종대왕릉으로 이동하여 효종대왕릉과 인선왕후의
영릉을 참배한다. 조선왕릉으로 유네스코에도 등재되어 있는 왕들의 릉이다.
묘지 위치가 참 좋은것 같고 왕 소나무들의 식생이 넘 좋은 곳이다.
릉과 제실을 둘러보고 내려와 세종대왕 릉으로 이어지는 왕의 숲길을 따라
세종대왕릉으로 이동한다. 여강길 앱에서는 위치 이탈음이 계속 울리고...
정조가 지났다는 왕의 숲길엔 소나무가 빽빽하고 숲이 울창하여 걷기 좋은
산책길이 였고,데이트 코스로는 최고의 길일것 같다.
英陵에 도착하여 조선최초의 합장릉인 세종대왕과 소헌왕후의 릉을 관람하고 내려와
광장 앞 쉼터에서 늦은 점심을 해결하고 세종대왕릉 광장에 세원진 세종이 발명한 각종
업적들을 둘러보고 역사 문화관은 휴관이라 아쉽고, 릉 참배를 모두 마친다.
많은 시간을 보내고 세종대왕릉역으로 이동한다. 구절초와 코스모스 쑥부쟁이 감과 밤 등등
능서면의 가을 풍경을 보며 시골길을 지나 전철역에 도착 4코스 세번째 스템프도 찍고
세종 대왕릉 역에서 긴 여정을 마무리한다.
추석날 3코스를 걷고 3일만에 다시 온 여주다, 멀다고만 느껴진 여주이지만 마음이 자꾸
가까워 지는 느낌으로 다가오고 경강선 덕분으로 8/28일 부터 시작한 여강길도 어느새
두번의 걸음만을 남겨두고 있다.
새벽길 나설때는 서늘한 느낌이 드는 계절 가을...참 세월의 빠름을 느낀다.
걷기 좋은 계절이다.
익어가는 가을처럼 우리도 익어가는 세월이 되길 바래보며, 또 한 주를 기다린다.
2021. 9. 25.
첫댓글 어제 같은 장소에 있었는데? 저보다는 시간을 앞서 가셨군요!
저희는 한 개 코스만 걸어서 조금 일찍 끝냈습니다.
연일 수고 많으십니다.
감사 합니다.
여강길 4코스,5일장터길을
다녀오셨군요
세종대왕릉에서 대왕의 氣를 받고 오셨겠네요
지난번 갔을때
신륵사 강변에
공사중이였는데
출렁다리 공사였군요
5일장도 구경하시고
즐겁게 하루 보내셨네요
이젠 두개코스 남으셨네요
수고많으셨습니다
추석 명절은 잘 보내셨죠?
구경하려고 장날에 맞춰 4코스를 걸었습니다.
영릉에서 기도 받고요.ㅋ
신륵사 인근 강변에 공사가 출렁다리 공사 더군요.
내년 9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고 하더군요.
네~ 이제 두개 코스만 남았습니다.
성원에 감사 합니다.
즐거운 한 주 되세요.
공사중인 출렁다리가 금은모래강변으로 건너가는 다리였군요. 효릉에서 영릉으로 이어지는 숲길이 개방중이네요. 행사 참여차 걸을 길을 가곡님 덕분에 미리 잘 보았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효릉에서 영릉으로 갈 수 있는 왕의 숲길이 짧지만 참 걷기 좋은 길이 더군요.
거리도 가까워 영릉으로 이동하기 좋았습니다.
행사 참여시 이용해 보셔요.
즐거운 걸음 응원 합니다.
감사 합니다.
이제 두 코스만 남으셨군요..코스가 확장 된 후 아직 나서지 못했는데 걷기 행사를 기회로 걸어볼까 합니다.
많은 참고가 되겠습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안녕하시지요?
코스 확장 이후엔 안 가 보셨군요?
저희는 8월 28일 부터 시작한 여강길, 이제 두 개 코스 남았습니다.
저의 후기가 참고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늘 건강 하시고 풍성한 가을 되세요.
감사 합니다.
효릉에서 영릉으로 가는 숲길은 열렸다 막았다....옛날부터 엄청 변덕이 심했어요.
한 때는 영릉과 효릉 따로 입장료를 받는 바람에 막아 놓은 철책을 넘어서 걸어 간 적도 있어요....ㅎㅎ
행복한 걸음 되셨죠?
철책을 넘는 그런 추억도 있으셨군요.
여강길 행사 기간이라 그런지?
다행이 열려있어 잘 다녀 왔습니다
효릉으로 들어가서 영릉으로 나왔습니다.
입장료는 500원인데 여기도 경로라고 무료~ 대한민국 좋은 나라 입니다.ㅋ
요즘 여주에서 좋은 힐링 하고 있습니다.
감사 합니다.
가곡님의
사진과 후기 잘 보고 갑니다.
두 분의 건강 걸음에
박수를 보냅니다~^^
격려와 성원에 고맙습니다.
썬플라워님도 건강한 걸음 이어 가시기 바랍니다.
감사 합니다.
장날 가셨네요 여주장날 장터선지해장국이 아주 맛있어요 ㅋ
제가 먹은 선지해장국중 가장 맛있는 곳이에요 ㅋ
항상 함께 하시는 두분 응원합니다 신륵사는 저도 오래전에 들어가보아서 잘 기억나지 않는데 사진으로 볼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 걷는 걸음에 건행하세요 짝짝짝
장날에 맞춰 4코스를 선택했습니다.
여주장터에 그런 맛있는 선지해장국 집이 있었군요.
성원과 응원에 힘내어 남은 길도 열심히 걷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가을 되세요.
감사 합니다.
신륵사의 다층전탑과 삼층석탑,
5알장의 구수한 내음,
지나번 공사로 인하여 관람못하였던
세종대왕릉,
덕분에
여주의 명소을 천천히 즐김니다,
저는 교통편 관계로
여강길은 포기하고 삼남길 시작하였습니다,
그동안 올려 주시고 앞으로 올려주실
생동감 넘치는 후기글에 제 마음도 함께 동행 하면서
여강길을 즐기렴니다,
배려에 감사드림니다.
그렇셨군요.
세종대왕릉이 공사중이였군요.
사실 죽산님은 그곳에서 여주에 접근하기가 쉽지 않지요.
저도 재작년부터 여강길을 많이 망서리다가 이번에 시작했습니다.
그래도 시작이 반이라고 이제 두 개 코스를 남겨두고 있지요.
죽산님의 큰 성원과 격려로 열심히 걸어 보겠습니다.
삼남길도 길 안내가 부실하고 공사중인 구간들이 있어 집중하시고
걸으셔야 될 겁니다.
건강하시고 즐겁고 보람 있는 가을 맞이 하세요
감사 합니다.
@가곡 어제 1코스걷는 중에도 멀쩡히 잘 가고있는데
앱에서는 코스이탈 이라는 경고음 두번,
가곡님의 성원 감사합니다.
@죽산 영남길 끝내시고 삼남길을 시작하셨군요.
gps안내가 코스와는 오류가 있었나 봅니다.
가끔 그럴 때는 난감할 때도 있지요.ㅠ
즐거운 길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 합니다.
두분의 여강길 4코스 풍경속으로 들어갑니다.
이젠 들녘도 가을풍광이 펼처져 걷기에 좋은것 같아요
어제 북한산을 올라보니 이제는 시원해서 산행하기에 좋더군요
그렇게 무덥던 여름도 계절의 뒤안길로 들어가고...
바야흐로 걷기좋은 계절이 돌아왔어요
두분의 멋진 발걸음 이어가시길 바랍니다.
즐감하고 갑니다 수고 하셨어요
가을 색이 예쁘게 물들어가는 시기 입니다.
여강길을 걸으며 여주의 강물과 주변 풍광들을 즐기고 있습니다.
예전과는 많이 달라진 모습도 보구요.
걷기 좋은 계절에 갈 곳은 많은데 몸은 하나고 마음만 바쁘네요.ㅋ
두분도 건강하시고 좋은 여행 많이 하십시요.
성원에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