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적지맥 설명(천안의 박종률선배님)
백두대간 속리산에서 시작한 한남금북정맥이 구봉산(549m)을 지난
쌍암재에 내려서기 직전 남쪽으로 가지를 쳐
옥천의 원당교까지 이어가며
보청천의 좌측 분수령이 되는 도상거리 49.6km의 산줄기를 말한다.
신산경표 준비
지도 준비
2019년 5월말에 혼자서 쌍암재에서 노성산을 지나 노성리고개까지 진행 후에
오늘 2021년 3월14일에 등곡지맥을 마무리 하고나서 대전으로 돌아가는 길에
금적지맥 일부를 이어가기로 합니다
노성리고개(*22번 군도)에서 산행 준비를 하고
그리고 여기가 보은과 옥천의 경계네요
건너편으로 산길을 오르는데
오름길을 순탄하게 오르다가,
좌측으로 가야할 산길 밑으로는 산 전체를 벌목을 했네요
좀 더 오르다가 당겨서 보니
좌측으로 보이는 봉우리가 삼각점봉이네요
그리고 뒤돌아보는 지난 구간의 노성산 구간
첫봉우리 지나
다시 경사진 길을 올라 *503.8봉의 보은 4등삼각점을 보고
산줄기가 좌측으로 휘돌아서가는데
바라다 보이는 동쪽의산은 금적지맥의 거멍산과 덕대산일듯
미세먼지로 부옇게만 보이죠
가야할 봉우리고
길이 참 유순하지요
산을 몽땅 벌목을 한 사이로
지난 구간의 국사봉(*551)~~~노성산(*572)이 나무 사이로 보입니다
그리고 보이는 산줄기는 보은을 지나는 한남금북의 산줄기인듯
생강꽃이네요.이제 봄이 왔네요
산길을 걸으면 계절의 변화를 빨리 알기는 합니다
내림길에 묘지 주변에 바람에 흔들리면 소리가 나게 장치를 했네요
아마도 멧돼지들이 산소를 훼손할까봐 그런듯
*575번 도로에 내리고
건너편으로 오르다가
요사이는 묘지관리가 어려워 평장도 많이 하는 듯
옛길에 내려서니
옛길에서 가야할 방향으로 표지기들도 보이고
낮은 그물망 옆을 이어가고
나무들이 덜 보이는 저기가 조망처일듯한데
말목고개
뒤로보이는 구룡산(*549)일듯
그리고 좌측으로는보이는 산은 오늘 걸어온 지맥의 능선(*503.8)인데
벌목지대의 능선들이죠
휘돌아가다가
오래된 부산의 준희선배님 표찰도 보고
우사의 우측 옆으로 진행하다가
개발된 밭의 마루금 옆으로 경사진 곳에, 비실이부부님 표찰이 보이는데
그러고보니 펜스의 우측으로 가기가 아주 어려운 경사진 지대인데
저 우측 밑으로 내려가서 우회하신듯하고요
고민하다가 그냥 비닐펜스를 좌측으로 고무줄 놀이하듯 넘어서
그리고 가야할 철문 건너로의 우측 마루금도 막혀보이네요
그리고 철문으로 가니
문이 안열려서 가시철망 위의 2개 철사줄을 풀러서 넘어가서는
다시 철사줄을 원위치 시킵니다
원~~~인심 한번 고약한 동네요
마루금쪽은 다 막아놓은 듯해서,세멘트임도를 지나~~그냥 도로로 나가고요
질산리의 도로를 가는데
도로에서 보는 조망이 멋지네요
좌측 1/3의 구룡산과 금적지맥 그리고 가운데 멀리는 한남금북
한남금북이 휘돌아가는 능선이죠
37번 도로삼거리로 가서는
거멍산(*494) 입구로 가려고 하는데
비닐하우스 옆으로가는 임도로 가고요
뒤돌아보는 능선은 좌측 1/3은 오늘 지나온 벌목지대의 능선들이 육중하게 보이고
정 가운데 멀리는 노성산(*572)과 맨 우측으로는 구룡산
정 가운데 구룡산을 보고요
우측 뒤로는 한남금북이죠
임도로 연결이 되어서
올려다보면 벌목한 산이 보이고
거의 마지막 부분인데 이제 50며미터 고도를 올려야 하는데
뒤돌아보는 조망이죠
서남방향으로 *575번 지방도가 내려다 보이고
저 끝은 대청호주변의 산들이죠
울퉁불퉁한 정상은 지맥에서 벗어난 *533.7봉이고요
약간 더 우측으로는 노성리 고개에서 이어온 능선과 우측 아래 질산리 마을이 보이죠
그 뒤로는 금적지맥의 능선과 노성산이죠
약간 더 우츠긍로 금적지맥 능선
가운데 멀리는 노성산과 맨 우측으로 구룡산
전체를 다시 보고요
보은군재난통신 무선중계기와
SKT통신중계기
근처의 보은3등삼각점을 보고
표찰을 봅니다
정상 주변의 삼각점과 묘지인데
참 걸어오기도 벅찬 곳에 묘지를 쓰셨네요
한편으로 치우친 다른 묘지들도 정상 주변에 보이네요
뒤돌아보는 거멍산 정상모습
내려가는 길에 대전의 구름나그네님의 표지기
그리고 내림 길은 급경사라 조심스럽게 내려갑니다.
선답자분들의 표지기 도움도 크고요.
내림길 묘지가 보이는데,멧돼지가 묘지를 훼손한 모습이죠
아마 빨간색의 전기등을 달아서 야광이 되게 한듯
순흥안씨들이고요
안부의 임도를 지나
뒤돌아보는 거멍산
내림길의 큰 묘지는
경주 이공들의 묘지네요
문티재에 내려서고,
주유소와 매점이 보이네요
대전터미널로 이동해서 몸단장을 한 후에,저녁 먹을 시간이 모자라
그냥 버스를 타고 서산으로 돌아갑니다.
3월21일 일요일 새벽부터 서산시의사회에서 구병산을 다녀오다가,
날머리에서 차로 30분 거리의 문티재에 내려줍니다.
여기는 옥천사는 후배가 전화로~~~오전에 바람도 세차고 비가 깨나 왔다던데~~~
문티재에서
약간 밑에 등산로 표시가 되어 있어서
세멘트 임도로 가다가 우측으로 가는 길이 보여서
마루금에 접속해서 가다가 뒤돌아보니
지난 구간의 거멍산(*493.5)이 잛이네요
소나무들이 싱싱하기도 하고요
덕대산 전위봉에는 무인산불초소기가 있고
그나마 주변 조망이 나무 사이로 터지는데
전체 금적지맥의 걸어온 산줄기가 보이죠
그리고는 가야할 덕대산을 봅니다
순한 능선으로 덕대산(*575.7)에 오르고
가야할 능선이 주욱 ~~멀리 금적산까지 보이는데
경사진 길을 가다가 묘지에서
불심이 깊은 분은 처사~~라고 묘비를 쓰시죠
금령김공이시네요
여기 묘지에서 급경사로 가는 길에 다행히 표지기들이 반겨서요
내려가다가 개활지에서 가야할 능선들이 잘 보이고
멀리 우측 능선에 금적산인데 산 위에 구조물도 보이죠
당겨서 봅니다
몇개의 봉우리들을 오르내려야 하는데~~~그나마 길이 거칠지가 않아서 다행입니다
보은과 옥천을 잇던 안부의 옛길을 지나
오름길에 고인이 되신 광주의 백계남님의 표지기도 보이고
대충산사와 문필봉님 표지기도 반깁니다
*531.8봉의 금릉김공의 묘지
*530봉도 지나
이제 휘돌아가야할 능선이 한눈에 보이죠
휘도아가는 능선인데,약간 거친 길을 지나
생강나무가 반기네요
*634.4봉의 큰 묘지와 멀리 보이는 금적산을 지나
바로 아래에 다른 큰 묘지도 보이고
망주석 옆의 상석엔 마모되어서 글씨를 알기어렵고요
가는 길에 준희선배님의 표찰에는 힘을 내시라고 하네요
가는 길은 바위들도 많이 보이고
이정표도 보이는데
이제 금적산이 코 앞이네요
정상 전에 묘지도 남향으로 잘 자리했고요
바로 이어서
금적산 정상의 무인산불초소기와 송신탑을 보고는
정상의 모습과 통신탑인데
보은 1등삼각점을 보게 됩니다
금적산의 정상석을 봅니다
여기서는 주변 조망이 터지는데
보은군 삼승면 일대의 벌판
바로 앞에는 삼승산(*574.4)과 그 뒤로 둥그런 천택산(*684)과 팔음산(*771)
그리고 구병산이 정가운데 보이는데
당겨서 봅니다
북동으로 울퉁불퉁한 구병산(*876)과 맨 우측으로 백두대간의 봉황산(*741)
그리고 먼 가운데는 작약지맥의 남산(*820)과 칠봉산
팔음지맥의 봉항산에서 ~~이어온 천택산과 팔음산을 주욱 당겨서 봅니다.
그리고 북쪽으로 보은읍 뒤로 보이는 한남금북의 능선도 보이죠
북서
가운데 검게 보이는 덕대산(*575)과 이어온 능선
그리고 멀리는 지난 구간의 산줄기
발딱선 봉우리이지만 다행히 낮아서~~
그리고는 휘돌아가는 마루금이 날등으로 이어지네요
화사한 진달래들이 반기고
지나온 덕대산이이 뾰족하기만 한데
우측으로 이어지는 능선에서 금적산을 지나서 바로 덕대산을 바라보면서 내려가는 지맥의 능선이라~~
내림길에 세멘트 임도를 만나,70여미터 그냥 임도따라가도 되는데
혹시나 마루금을 놓칠까 이어갔는데
좌측으로 농지를 경계로 펜스가 보이고,우측으로 가고
좌츠,ㄱ 1/4멀리 나무뒤로 보이는 산이 큰음달산(*426.9)인데 다음에 가야할 봉이고요
우측으로 보이는 능선이 지맥이죠
좀 더 올라가서 *328봉에서 좌측으로 틀어져
묘목을 키워서 파는 농장인듯
빡빡하게 심은 나무들이 보이고
길이 어수선한 곳도 지나는데
다행히 힘내라고,잘 찾아왔다고 격려하는 선답자분들의 표지기가 정겹네요
아리송한 곳은 노끈으로 표산 분도 있네요
고맙습니다
우측 먼 대천호 방향으로의 산과
가까운 다음 구간의 산들을 보면서
정방재로 내려서고
정방재에 내려서니 저~~~기!!
마루님이 차를 갖고 마중을 나오셨네요
가는 길에 대청호변의 고리산(환산)을 봅니다
멋진 카페가 있는 대청호반을 지나가다가
옥천군 죽향리를 지나다 대박집을 들릅니다
마루님
인천이 고향인데,대청호반의 이슬봉 근처에 자리잡으셨죠
주인의 권유로 도리뱅뱅이와
옥천에서 찹쌀로 만든 약주를 마십니다.
국수로 된 어죽을 먹고요,밥도 말아먹고
대전터미널로 가서 몸단장을 하고는,버스로 서산으로 가다가
멀리 금강변의 세종시를 봅니다
남은 금적지맥의 구간은 길이 험하다던데~~~그래도 짧은 구간이라도 잘 헤쳐가야할 듯
첫댓글 ㅎㅎ 같은날 인근에서 산행했네요
전화했으면 저녁이라도 같이 먹었을텐데
네~~~저도 산행기를 보고 알았습니다.오랬만에 얼굴도 보고 한잔도 하는 것인데~~~~아쉽습니다.
금적지맥 덕대산(575.7) 금적산(652) 축하 드립니다 ^^^ ***
네~~~고맙습니다.
마루는 잘 지내죠
부럽네요 ㅎ
자투리 시간들을 열심히 답사에 이용하느라 바뿌시네요
네~~열심히 일하면서 틈틈히 주변 산들을 다니면서 ,낫으로 길도 내고 있답니다.
@덩달이 ㅎ 전엔 생뚱맞은 사진두 보내드만 가끔~
@캐이 사진은 거의 프로수준이시더라고요.요사이는 긴 산행보다는 ,
옥천과 보은의 주변산들을 두루두루 다니시고요.
나중에 지맥을 마치면 대청호반의 멋진 곳들을 안내해달라고 하려고요.
마루님은 오랜만에 보네요...금적지맥도 무탈 완주 바랍니다.
네~~고맙습니다.다음 구간은 길이 험하다고 하네요.
ㅎㅎ
그날 시골에 있다 올라왔는데 마루가 사진 보낸 걸 뒤늦게 봤어요^^
덩달이님 뵌지도 가물가물하고요
요즘 산행 사진을 보면 먼 추억같이 느껴집니다
늘 건강하고 즐산하시길요~!!
마루님과 가다가 반장님 이야기를 자연스레 나누었습니다.고향 옥천에 자주 내려오신다고요.
다음에 한번 만나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