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편지 1081]생각할 줄 아는 동물

[아침편지 1081] 2016년 1월 12일 (Tel.010/2678/3038)     생각할 줄 아는 동물     샬롬! 좋은 하루 되시길 빕니다. 저는 사시사철 발이 차갑습니다. 그 러니, 겨울엔 오죽하겠습니까? 양말과 덧버선을 겹쳐 신지만, 발이 시럽 기는 마찬가지입니다. 그런데, 속에 털이 들어있고 발 전부를 뒤덮는 실 내화가 있어서 이번에 샀습니다. 마음에 드는 실내화입니다.     초등학교 때부터 ‘인간은 생각하는 동물’이라고 배웠습니다. 그런데, 동물 중에도 뛰어난 지능을 갖고 있어서 ‘동물도 생각을 하거나 감정을 느끼는 건 아닐까?’하고 생각하게 하는 동물이 있답니다. 그 중에서 개미 는 일대일 교육을 한다는군요. 개미집을 옮길 때, ‘학생’개미는 지형을 익 히며 천천히 ‘선생’개미를 뒤따르다가 한 구간을 익히면 더듬이로 ‘선생’ 개미를 두드립니다. 선생개미는 몇 걸음 앞서 간 뒤, 다음 구간을 학생개 미가 익힐 때까지 기다립니다. 새집에 도착한 학생개미는 옛집으로 돌아 가서 다른 개미를 안내하는데, 길을 아는 개미가 특정수에 이를 때까지, 교육은 계속된다고 합니다.(출처: 좋은생각)     이 이야기는 교육이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생각하게 합니다. 인간의 선천적인 재능도 결국은 제대로 된 교육이 있어야 그 빛을 발할 수 있습 니다. 인간은 지덕체(智德體) 세 가지 교육이 고루 이뤄져야 한다죠? 하 지만, 우리 교육은 ‘지식(知識)’에 치우쳐 있다는 느낌입니다. 그래서 그 런지, 요즘 젊은이들이 아는 것도 많고 말도 잘하지만, 정작 사회(회사) 에서는 잘 적응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문제를 위해서 함께 기 도해야 하리라고 봅니다. 우리나라에서 속히 온전한 전인교육(全人敎育) 이 이뤄지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학운교회 물맷돌)     [남을 헐뜯거나 욕하지 않고, 모든 사람과 사이좋게 지내며, 부드럽 고 공손하게 대하도록 가르치십시오(딛3:2) 사람답게 사는 길을 가르치 는 것을 귀담아 듣는 귀는 슬기로운 자에게만 있다(잠1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