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은 많은것을
생각을 해 주게 됩니다
그동안, 마지막 한분으로 남으신
장모님이, 몸이 많이 아프셧읍니다
딸 부자집..
처남이 없는
7공주중, 제가 마지이기 때문에
큰 형부이기에
저도 책임감이 있기에
장모님한테, 여쭈어 보았읍니다.
장모님 말씀이
요양병원에, 가고 싶다고 하셧기에
처가집에서, 장모님을 모시고
대전에 집에서, 가까운 요양병원으로
장모님을 모셧읍니다
장모님이 원 하셧기에, 했던 것인데
요양병원에 들어 가실때
이제는, 영영 이별을 할 것처럼
장모님이, 많은 울음을 우시는 것입니다.
집사람하고 제가
위로의 말씀을 드렷읍니다
영영 이별이 아니다
언제라도 장모님의
건강이 회복이 되시면
다시, 옛시절에 살던
그곳에서, 친구분들도 만나면서
지내시면 된다라고
확신의 말씀을, 드렸읍니다.
장모님의, 슬피우는 모습에
장모님을, 요양병원에 모셔다가 드리고
우리부부는, 집으로 돌아오면서
왠지, 마음이 아프더라고요
처음에 장모님께서
요양병원을 원했기 때문에
모셔다가 드린 것인데
장모님의, 우시는 모습을 보면서
돌아오기가, 너무 착잡하더라고요.
집에서, 2키로밖에
떨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언제라도 방문을 할수가 있었지만..
요양병원에 제약성도 있고해서
자주는, 못찾아 뵙겠더라고요
전국에 흩어져 살고있는
처제들을, 호출했읍니다.
장모님이, 몸이 아프셔서
요양병원에 입원을 하셧다..
어찌보면,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데
대전에 한번 다녀가라고
얘기를 했고요
이런것을 계기로, 처가집 식구들이
대전에서, 모이는 기회가 되었네요.
가족에 힘을, 받아서인지
장모님의 건강이
많이 회복됨을 느꼇고..
이제는, 요양원병원이 아닌 집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해서
퇴원수속을 받았고요
지금은...
장모님이 거쳐하는 집으로
모셧을 뿐입니다.
저는 처제들한테
분명하게, 얘기를 했읍니다
부모님의 세대는, 자식 키우느라
미래에 대한, 어떤 대책을
전혀 세우지 못했다..
지금의..
저의 세대만 해도
미래를 위한, 대책을 세우는데..
부모님의 세대는, 전혀 준비를 못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는 것이지요.
니네 부모다..
큰 형부인 나로서는
처제들이 하는것을 지켜 보겠다
처제들이, 얼마나 잘 하느냐에 따라서
큰 형부도, 그 만큼 잘 해드리겠다
남자 형제들 하고는, 또 다른
처제들에게는, 아기자기한 정이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앞으로..
저는 처제들이 하는 것을
지켜 볼 것입니다
부모님에게
얼마나 잘 하는지를요
저는, 얘기를 분명하게 했읍니다
돌아가신 다음에, 울고불고는 필요가 없다
살아 계실때
한번이라도 더 뵙고
잘 하라는 말만 했읍니다.
그냥 저는 큰형부 입장으로써
묵묵하게..
처제들이 부모에게 하는것을
지켜 볼 것입니다.....
카페 게시글
삶의 이야기
살아 계실때 잘하라~~!!
산사나이7
추천 3
조회 259
23.10.16 02:46
댓글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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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제 장모님도 가까운곳 요양원에서 수년동안 계십니다
자주 찾아 뵙는다 하면서도 사실 쉽지는 않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한동안 못뵙기도 했었구요~~~
어서오십시요
그러시구나요
그래도 고들빼기님은
장모님한테 잘 하실거 같읍니다
나이가 든다는 것
서글픔이 많치요ᆢ
인간의 도리 로써
가장 큰 덕목이 효 이며
보은 입니다
부모 마음은 자식에게
폐 끼치지 않을려고
요양기관에 가자고 한거죠
속 맘은
글치가 않쵸
노후에 병들면
자식이
있어도 아무 소용이 없더군요?
귀감이 되는 좋은 말씀 ᆢ
감사합니다
자식은 없는것 보다는
있는것이 낳지 않을까요ᆢㅎ
산사나이7님
참 잘하셨네요
많은 분들이
집에 귀가하는
경우는 드물어요
정성에 회복
하셨나봅니다.
장모님이 아셨기에
많이 우셨을거에요
"있을때 잘해"
노래에 동감해요
꾹 추천!
암튼요
장모님의 눈물이
너무 마음이 아프더라고요
건강하게
살아가는 것도
감사함이지요
@산사나이7
맞아요
건강하게 살아요
잘하셨어요.
솔선수범 하시면 아마 주변 가족들도..
보조를 맞추리라 생각이 듭니다.
화이팅~!!
ㅎㅎㅎㅎ ᆢ
감사합니다
우리가 마지라서요
신경을 안 쓸수가 없답니다 ᆢ
좋은면으로
보아주시고요
감사를 드립니다ᆢㅎ
다시 집으로 귀가하는 좋은 일이 있었네요.
어제 동해 바닷가를 거닐면서 어쩌면 당연히 생각하는 부모님의 은혜가
오늘의 저에게 참 크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좋은 생각을
가지고 계신거 같읍니다
부모님의 은혜 ᆢ
너무나도 크지요
동의합니다
자청해서 가시겠다는 그 마음 이해 합니다 어머님의 자식 사랑 이지요 나로 인해 내 귀한 자식들이 귀찮아 할까봐 긴 병 효자없단 말 우리 세대는 잘알지요 자식 생각하는 그 마음으로 가신다고 했을겁니다 저도 그렇게 할 것이고요 눈물 나지요 그냥저냥 좀 덜하셔서 집에 계셨으면 합니다.
어서오십시요
나이가 든다는것은
서글픔이 뒤 따르는거 같읍니다
저도 ᆢ
자식한테는 경제적을ㆍ
손을 안 벌릴려고 합니다ᆢ
하지만 부모 세대는
그러치가 안찮아요
7공주를 키운 장모님 이어서
정말 큰사위로써
잘 해 드리고 싶은데
마음 뿐이네요
찾아주시고요 감사합니다
회복하셔서 집으로 가신. 것은 다행입니다 장모님께서 병원에 가시겠다고 한 것은 자식들에게 부담을 주지 않으려는 깊은뜻이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회복되셔 집으로 돌이 오셨으니 잘 드시고 건강관리 잘 하시면 되겠지요
아마도
부모로써 깊은 생각이 있으셧겠지요
찾아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꾸우벅 ~~!
요양원에서 슬피우셨다는
어머님..요양원에서 돌아가신 엄마생각에
눈물이납니다.
어머님 건강이 좋아지셔서 집에서 안락한
생활을 하시길 기도합니다^^
찾아주시고요
감사를 드립니다
딸부잣집 맏사위로서
장모님을 요양원에 모신 마음, 이해하고도 남습니다.
나는 벌써 30~40년전에 부모님이, 10여년 전에 장모님, 장인 어른이
떠나가셨습니다.
찾아주시어
감사합니다 ᆢㅎ
긴 병에 효자 없다는 말이 있습니다.
저희 아버님도 수년째 요양 시설에 계시는데
지금은 멀리 떨어져 있기도 하지만 잘 찾아뵙지 못합니다.
사나이님 글을 읽으며 부끄러운 마음이 드는군요. 조만간 찾아 뵈어야겠습니다..
넵넵. ᆢ
찾아주시고요
감사를 드립니다
조만간 찾아뵈오면
아주 방가와 할거 같읍니다 ᆢㅎ
산사나이7님 멋진 사위입니다.
아마도
산사나이님의
장모님은 큰 사위가 믿음직하고
좋은 사위라고
많이 예뻐했을 듯...
나는
나의 여동생의 남편만큼
멋지고 똑똑하면서도
각시+
장모님+ 처갓집에
충성하는 사위는 찾아보기가
어렵다고 생각했는데...🫒
나의 친정집의 제부와
산사나이7님은
용호상박~
막상막하인 듯~ 합니다~🫒🫒
너무 좋은 말씀에
감사를 드립니다
꾸우벅~~~!!
와 다행이 호전됐다니 한숨돌리네요
요양병원가시면 장모님처럼 그렇게 호전되시는분 별로없어요.맛사위로서 역활 잘하셨어요
그러게요
저도 걱정을 많이 했거든요
호전되어 집으로오신 장모님 큰 복이십니다
노인정에 가신 102세의 우리 시어머님도 큰 복이시구요
살아생전애 잘 해 드립시다..
넵 ᆢ
잘 알겠읍니다
와 멋진 형부이고 행복한 사람입니다.
감사합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너무 과분한 말씀에
감사합니다
꾸우벅~~!
잘하셧네요.저도 그마음 알아요.. 늘 건강요
찾아주시고요..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