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판(small in range or scope ), 흔히 리미티드라고 말하는 것들은 특정한 기념을 위해서 내어 놓은 적은 숫자의 상품입니다. 이런 한정판은 명품일수록 자주 하는데 회사 창립 몇 주년 기념품, 혹은 많이 팔려서 1000만 개 판매 기념 등 해서 특별 제작한 기념품을 비싸게 내어 놓아 파는 것인데 이것도 다 상술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이게 상술인 줄 알면서도 많지 않다는 특성 때문에 사고 싶어하는 마음이 강해진다고 합니다. 거기다가 특별한 기념품이이고 숫자가 제한이 되다보니 살 때보다 가격이 많이 오르는 경우도 많아서 나중에 되팔기 위해서도 사는 모양입니다.
우리나라 제품 중에는 이런 리미티드 제품이 많지 않은 편이라 보통 사람들에게는 좀 생소할 수도있지만 특정한 상품이나 상표의 메니아들은 이런 한정판 제품에 관심이 많습니다. 정말 어떤 것들은 툭별히 기념이 될만하기도 하니까요,,,,
문구 제품 중에 가장 저렴한 걸로 얘기되는 모나미 153볼펜이 한정판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올 해가 모나니 창립 50주년이고, 모나미 볼펜 판매 35억 자루여서 모나미153볼펜 한정판을 만들어 오늘 시판한다고 하는데 벌써 매진이 되었을 거 같습니다. 가격은 2만원이고 총 제작 수는 1만개입니다.
'모나미 153 한정판'은 '모나미 153 리미티드 1.0 블랙'이라는 이름으로 출시됐으며 니켈 크롬도금 재질의 실버바디 위에 '모나미 153' 로고가 레이저 프린팅돼 고급스럽고, 독일산 금속볼펜심 및 고급잉크의 사용으로 부드러우면서 안정된 필기감이 돋보인다는 설명입니다. 그래고 펜심을 리필해서 쓸 수 있다고 하는데 발매시작하자마자 사람들이 몰려들고 있다니 벌써 동이 났을 겁니다.
저는 볼펜을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큰 관심을 주지 않는데 우리나라에서 이런 한정판이 나오고 인기가 높다고 하니 반가운 소식입니다.
참고로 모나미153 볼펜을 요즘 누가 쓰느냐고 얘기할 사람이 있을지 모르지만 모나미153볼펜은 지금도 매 년 1700만 개가 팔리는 인기 제품으로 한 해 매출이 50억원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 성인이라면 이 모나미153 볼펜을 안 써 본 사람이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時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