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의료 개혁, 원칙대로 신속 추진”

[상운]

[대통령실]

尹

“의료 개혁, 원칙대로 신속 추진”

종교 지도자들, 대통령과 오찬

“정부 개혁에 지지 성명 검토”

----윤석열 대통령이 12일 청와대 상춘재에서

종교지도자 오찬 간담회를 갖고 있다----

< 2024.3.12 /대통령실 >

윤석열 대통령은 12일 의대 증원을 골자로 한

정부의 의료 개혁을

“원칙대로 신속하게 추진하라”

고 내각과 대통령실에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그러면서 이날 종교계

지도자들을 만나 최근 종교계가 생명

존중의 뜻에서 정부의 의료 개혁에 지지

성명을 발표한 데 대해 감사의 뜻을

밝혔다고 대통령실 김수경 대변인이

브리핑에서 전했다.

오찬에 참석한 한 종교 지도자는

“의료 개혁이 지금 전 국민적 지지를 받는

상황에서 물러서선 안 된다”

며

“정부 노력에 부응해 종교계가

다 같이 성명을 내는 방향도 검토하자”

고 제안했다고 한다.

또 다른 종교 지도자는

“우리(종교계)가 의사협회를 만나

설득할 필요가 있는지도 생각해 보겠다”

고 말했다고 김 대변인은 전했다.

오찬 간담회에는 한국교회총연합

장종현 대표회장, 조계종 진우 총무원장,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 이용훈 의장 등

10명의 종교계 지도자들이 참석했다.

앞서 한교총은 최근

“전공의 집단행동을 철회하고 당장

환자 곁으로 돌아오라”

는 성명을 여러 차례 신문 광고에 게재했고,

다른 종단도 의료인의 현장 복귀를

호소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한국불교태고종과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등은 의대 정원 확대를 지지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윤 대통령은 오찬에 앞서 주재한

수석비서관회의에서는

“응급 환자 및 중증 환자에 대해 빈틈없는

비상 대응을 하라”

고 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진료 유지 명령이라든지 업무 개시

명령 등을 내려 현장에서 사직서를

내지 않는 게 최선”

이라면서

“설령 그런 일이 발생한다면 여러

법적인 절차를 거쳐 원칙대로 진행한다는

게 지금 대통령실 입장이다.

의료법을 위반해 현장을 이탈하는

집단행동에 대해서는 교수도 예외가

될 수는 없다”

고 했다.

이 관계자는 다만

“그 과정에서 대화 노력은 계속될 예정”

이라며

“대화의 장에 나와야 서로의 의견 차가

어떤 것인지를 서로 듣고 경청하고

조정하면서 이야기할 수 있다”

고 했다.

그러나 이날도 의대 교수들은 병원을

이탈한 전공의 처벌에 반발해

‘집단 사직’ 등을 언급하고 나섰다.

전국 의대 40곳 중 33곳이 참여하는

전국의대교수협의회는

“교수들의 자발적 사직이 더 많아질

것이고 이는 우리나라 보건 의료와

의대 붕괴를 의미한다”

고 했다.

응급실과 필수 의료 분야를 제외하곤

병원을 떠나겠다는 것이다.

----전공의들의 의료 현장 이탈이 장기화하고 있는 가운데

12일 서울 지하철 2호선에 정부의 '의료개혁 완수' 광고가

송출되고 있다----

< 2024.3.12/뉴스1 >

정부는 대학병원 등 상급 종합병원에서

전공의에 이어 교수까지 이탈하는 상황에

대비해 전문·중형 병원(2차 병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상급 종합병원 수준의 전문성을 갖고

중증 환자를 치료하고 있는

‘강소 전문 병원’들이 있다”

며

“정부는 규모가 아닌 실력에 따라 적절한

보상을 받도록 하겠다”

고 했다.

2차 병원에 대한 수가(건보공단이 병원에 주는 돈)

를 3차 병원(상급종합병원) 수준으로 올려주겠다는

뜻이다.

전날 ‘18일 집단 사직’ 의사를 밝혔던

서울대 의대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국회에서

“정부와 대한의사협회, 여당과 야당,

국민 대표, 의대 교수, 전공의가 참여하는

대화 협의체를 구성해 의사 수 증원은

1년 후 결정하자”

고 제안했다.

그러나 복지부는

“(서울의대 제안처럼) 증원 시기를 1년

늦추면 (국민) 피해는 훨씬 커진다”

며

“정부가 선택할 수 있는 대안이 아니다”

라고 밝혔다.

한편 조규홍 복지부 장관은 전공의 집단

이탈 사태 이후 처음으로 11일 전공의들과

비공개로 만났다고 복지부가 밝혔다.

복지부는 응급실 현장 의료진과 간담회,

의대 교수들과 대화 등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동하 기저

정해민 기자

[출처 : 조선일보]

[100자평]

무수옹

의사수 정원을 1년 후로 미루자는 주장,

아니 요구는 위기를 넘기고 방탄을 하려는

기만 전술에 불과하다.

타협을 하려면 우선 무조건적으로 전원

원대복귀하여 정성화 후 협상을 함이 옳다.

이번에 밀리면 의료 개혁은 영원히 불가능이다.

암덩어리는 애시 당초 도려내야!

학림거사

의사들은 무슨 권리로 환차에게 고통을 가하려

하는가?

왜 의사를 늘리면 안되는가?

지금의 특권을 죽을때까지 노려보겠다는 음흉한

속셈은 버리는게 좋다!

하얀아프리카

정부의 정책 절대응원합니다

anak

의사협회도 민노총이랑 다를 게 없어 보인다.

빅픽처

의사들이 사명감과 본분을 잃어버리면 썩은

고기 냄새를 찾는 하이에나 처럼 눈에는 돈만이

보일 뿐이다..

죽어가는 환자들을 인질로 타협하고 협상할

일인가?

정부도 선과 후도 모르는 이런 자들을 두고

절대 한발도 물러서지말고 원래원칙대로

처리하기 바란다.

아는자

대학병원 의사들은 개혁 대상이다.

너무 많은 특권을 누린다.

이로 인해 병원을 소유하는 대학들은 손해를

많이 본다.

홍백사

국민의 건강과 목숨을 담보로 집단행동을 하는

배부른 탐욕주의자들,

종교계는 이 오만방자한 이 탐욕자들에게 강력히

요구하시라.

더 이상 추한 모습으로 망동하지 말고 조속히

국가정책에 호응하여 환자들을 돌보라고.

Freedom36

의료정책은 정부의 몫이다. 의대증원은 바른

정책이다.

의사들의 의견이 이와 다르다면 얼마든지 다른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그러나 집단행동에 나서는 것은 환자들의 목숨을

위태롭게 한다.

이를 알면서도 단체행동에 참여하는 것은 미필적

고의에 의한 상해죄나 살인죄와 다를 바가 없다.

환자들을 해치지 않으려면 정부가 의사들의

요구를 수용해야만 한다는 억지 주장을 하고

있는 것이다.

반드시 엄벌해야 한다.

반드시 무책임한 행동에 상응하는 불이익을

줘야 한다.

사냥개

민노총은 목숨을 가지고 장난치지 않지만

의사단체는 인간의 존엄한 생명을 가지고

장난치는구나

민노총보다 더 악질단체네요

todaykim

완전하게 ？돗？고쳐야 합니다.

사냥개

너무나 고맙습니다!!!

사직의사들과 의사단체들이 국민들에게 적개심을

심어주어 결국적으로 여당선거운동을 해준 것이다

야당들은 점점 지지율이 떨어질 것이다

ggg7

증원은 반드시 해야하고 이번에 의료시스텡

구조개선도 해야 한다.

forran

대통령은 포몽(包蒙)해야지 격몽(擊蒙)하면 안 됨.

향후 치졸한 칼잽이들은 정치에 쓰면 안 됨.

개혁은 순리적으로 해야지 우격다짐으로

비 이성적으로 하면 반드시 뒷 탈이 난다.

민도 낮은 인간들 물리치고 10년 대개로

나아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