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날씨 너무나 덥죠???
이럴 땐 정말이지 주방에서 땀흘리기 싫답니다..
오늘 오일장에 갔는데 메밀잎을 파시는 분 계시길래 덥썩 집어 왔어요..

메밀잎은 그저 먼지없이 흐르는 물에 살랑살랑 씻어 건져주시면 되요...
한 입 먹기는 길어서 중간 중간 잘라줬답니다.

마늘 약간 다져넣고 초고추장을 만들어 뿌려줍니다..
메밀에서 물이 나오니 약간의 고춧가루도 함께~~
메밀잎의 향이 약한 탓에 풋고추는 넣지 않습니다.

새콤하게 무쳐서 아침겸 점심으로 먹었어요...
메밀잎 무침의 맛은 참나물 같지만 순하고 돈나물같지만 줄기가 있는 그런 맛이예요.~^^

요건 울 딸랑구 성화에 못이겨 오늘 오전에 만든 견과류 넣은 쿠키와
딸램이 먹고픈 초코쿠키를 후식으로 먹었어요~
첫댓글 어머나~~
생 메밀싹을 그대로 무쳐먹기도 하나요?
저는 살짝 데쳐 고추장이나 된장에 무쳐먹거든요
제가 좋아하는 나물이라~~~관심이 있네요
데치지 않아두 아삭거리고 얼마나 맛있는데요...
막 무쳐 먹을 땐 샐러드처럼 아삭거리구여...숨이 죽으면 죽는대로 또 맛잇구여~
저 메밀싹 무침 너무 좋아해서 어릴적에 메밀싹 무침 달라고 떼 많이 썻어요.
그럴때마다 엄마께서 메밀싹 너무 많이 먹으면 손발 저린다고 ㅎㅎㅎ 정말 맛있는 메밀싹 무침 ~ 맛있게 봤습니다. ^^
김선희님도 그 맛을 아시는군여...
저두 여름에 생무침할 야채류 그리 많지 않은데 그중 메밀싹이 좋드라구요~
아.. 메밀새순도 생으로 무침을 해 드시는군요...
저두 현숙님 처럼 살짝 데쳐서 해먹는 방법만 알고 있었거든요...
함 시도해 봐야겠어요...ㅎ
생무침이 초고추장으로 버무리면 아삭하고 상큼하답니다...
맛나게 해서 더운 여름 잃었던 입맛 찾으세요~
메밀새싹에는 독성이 있어서 데처서 잠깐 우려내고 나물로 드셔야 할건데요 ...
울어머니는 그렇게 옜날부터 해드시드라구요 ~
독성이 올라오게 그리 마니 먹는 것두 아니구 제철나물류로 잠깐 먹는 건데요...
그리구 이곳 전남 지방은 메밀순만큼은 데치지 않고 저리 초고추장무침해 먹드라구요~